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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공단, ‘국가철도공단’으로 명칭 변경 … 한국철도 병들어 간다 아래의 글은 [ 한국어 위키뉴스 ] 에 올린 [ 심층기사 ] 의 복제본입니다. 글은 CC BY 2.5로 배포되고 있고, 해당 내용의 복제는 한국어 위키뉴스에 가셔서 하시면 됩니다. 한국철도시설공단(KR)의 이름을 ‘국가철도공단’으로 바꾸는 법률안이 윤관석(인천 남동을) 더불어민주당 당시 간사에 의해 발의, 지난 달 20일 대한민국 20대 마지막 본회의에서 가결된 159개의 법률안 중 하나가 되어 국무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법률안의 제정은 2004년 철도공기업화 이후 이명박·박근혜 등 보수정권에 의한 철도민영화에 대해 철도인들과 철도동호인, 국민들 가운데서 번지고 있는 한국철도 통합 요구에도 역행하는 처사일 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부 이후 강화되고 있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회피하려는 시도.. 더보기
경강고속선 일반 시각표 (2017. 12. 22~2018. 1. 25, 2018. 3. 23~) 여러분 안녕하세요! 드디어 우리나라에 고속전용선과 준고속선을 이용한 네번째 고속철도, 일반 선로를 이용해서는 여섯번째 고속철도인 경강고속선이 22일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KTX-산천급의 열차 KTX-평창을 이용해 운용되는 경강고속선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 만들어진 노선인 만큼, 동계올림픽 기간 그 사용 숫자가 매우 크게 늘어나게 됩니다. 시각표는 일단 3월 23일 시즌부터 사용될 열차 시각표가 공개 됐는데요, 크게 패턴이 4개로 나뉩니다. A패턴 - 평상시 시각표 (2017. 12. 22~2018. 1. 25, 2018. 3. 23일 개정)B패턴 - 준비기(1.26~1.31), 동계 패럴림픽 기간 (3.1~3.22)C패턴 - 대회 준비-개막식 (2.1~2.9, C1패턴), 폐막식-사이기(2.25~2.28.. 더보기
[긴급제작/배포] 경부고속선계 KTX + SRT 통합 시각표 (2016년 12월 9일 개정) 안녕하세요. 엘리프입니다. 현재 성과연봉제를 시점으로 하는 노동악법을 막아내기 위한 철도노조의 정당한 투쟁과, 국민들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어쨌던 9일부터 KTX와 SRT가 서로 다른 회사가 되어 하나의 노선 안에서 불필요하게 투쟁하는 결과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SRT와 KTX가 별개의 회사가 되면서, 각각 자신의 회사별로 별개의 시간표를 배부해, 같은 노선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쪽을 이용하는 것이 보다 더 합리적인 활동인지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최근 며칠동안 노선 시각표를 일본 시각표 체계에 맞춰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고, 그 성과물을 오늘부로 경부고속선계를 중심으로 우선 공개합니다. 이 시각표가 가지고 있는 큰 장점에 .. 더보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교통공약은 거짓말 투성이! - 1-2. 수인선 KTX 거짓말 비판 반박에 대한 재반론 지난 시간을 통해, 저는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자(이젠 후보가 아니네요 ㅠㅠ, 이후 '시장')의 KTX 정책이 사실상 실현 불가능한 거짓 공약이라고 지적하는 글을 썼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팩트에 있어서 최대한 오류를 배제하고자 노력하고, 몇가지 중대한 글이 가질뻔 했던 오류(수인선-경인1선 연결 관련해서 잘못 가지고 있었던 부분을 글 쓰기 막바지 지점에서 겨우 걸러내기도 했었습니다)를 걸러내기도 했었지만, 최종적으로 몇가지 오류가 남아있었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점 이외에는 더 이상 말씀드릴 부분이 없고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글이 가지고 있는 함의가 달라지지는 않기 때문에 1번 글을 수정하기보다, 이후에 댓글로 들어온 부분에 대해서 제가 알지 못하거나 다시 생각한 .. 더보기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의 교통공약은 거짓말 투성이! - 1탄. 수인선 KTX는 전부 거짓말! 14일 JTBC 사이트를 둘러보던 중 에 인천시장 유정복 후보가 약 15분간 나와서 인터뷰 한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유정복 후보의 인터뷰를 보던 중 주요 공약중 하나로 수인선을 통해서 인천에 KTX를 연결하겠다는 발언이 나왔습니다. 그 순간 저는 유정복 후보의 홈페이지를 뒤졌고, 곧바로 내놓은 교통정책이라는 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림 출처 : 유정복 후보 홈페이지) 본 블로그에서는 위의 글에 있는 인천의 교통과 물류를 향상시키시겠다면서 주장하신 유정복 후보의 철도 교통 공약이 도대체 어느 정도로 잘못되어 있는지, 아니 어느정도로 거짓말인지를 모두 세세히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제가 설명드리는 글을 읽다 보면, 왜 이 교통공약들이 실제적 차원에서 왜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아니 왜 실현이.. 더보기
철도문화체험전, 누구를 위한 모임이었을까 1. 우선 무엇보다, 철도문화체험전 자체를 열어준 한국철도공사 관련자 여러분들와 멀리서 오셔서 긴 시간의 레파토리로 감동적인 연주를 해주신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여러분, 3일간 수고하신 우송대 분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 각 철도모형동호인들, 각 철도모형회사관계자 여러분, 각 철도모형동호회들, 특히 한국철도문화협력회의 여러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이 글을 쓰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자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도문화체험전을 잘 다녀왔다, 잘 했다, 좋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하기에는 남아있는 1% 이상의 부족함이 남아있는 듯하여 이 첫 행사에 대해서 지적하는 글을 써야 할 것 같다. 2. 우선 이 행사가 대한민국의 철도 동호인들 중심의 대형 행사로는 첫 행사였고, 첫 행사치고는 비교적 .. 더보기
[120408] 2012년 경인선 첫 무궁화 임시열차 경인선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운행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평소에도 화물 입환이 아니면 기차 운행을 하지 않기 때문에 무궁화호를 찍는 것이 어려운데요, 이런 경인선에 오랜만에 무궁화호 열차가 운행을 했습니다. 바로 4월 8일에 있었던 #4461(#4462) 인천-곡성간 임시여객열차입니다. 다만 경인선에서는 인천역 발, 중동역 정착만을 했기 때문에 인천역에 갈 수 있는 사정이 안 되어 중동역에 오전 중에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이동을 통해 도착한 중동역입니다. 임시로 열차를 정차할 수 있도록 열차 승차번호를 붙여두고 있습니다. 승차장 면쪽에서 본 상황입니다. 쇠사슬을 임시로 걷어내고 3호차 임시 표식을 붙임과 동시에 옆에 임시 승강을 위한 철판을 놓아두었습니다. 옆에 있는 '부평역'이라는 표.. 더보기
정선 레일바이크 국내 최초 공략 경고 : 본 내용의 어떤 일부분이라도 저작자가 허용한 장소 이외에서 인용 외의 목적으로 복제하거나 수정, 상업적으로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들어가며 최근 어떤 의미에서인지는 몰라도 레일바이크가 인기를 끌고 있는듯 합니다. 문경에 레일바이크가 생긴 이래로 정선, 곡성에도 레일바이크가 생겼고, 정선은 특히 인기를 끌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하니 정말 놀라움을 느끼게 됩니다. 오늘 제가 공략할 레일바이크는 바로 그 정선 레일바이크입니다. 최근 철도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된 저로서는 레일바이크도 한번 타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부모님이 먼저 타보시고 너무 즐거워하셔서 저희 가족 모두 타보기로 하고 지난 6월 26일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어머니가 먼저 맨 앞에 자리를 잡아두신 바라(ㄷㄷ) 맨 앞에서 승.. 더보기
가양 - 고속터미널간 9호선 시승기 (090514) 이 글은 2009년 5월 14일 오전에 시승한 9호선 급행 열차 시승기입니다. 반말로 작성했습니다. 어느날 B모 동호회 게시글을 보고 있는데, [ 9호선 시승식 신청을 한다는 글 ]이 올라왔다. 클릭해 보니, metro9.co.kr에 가서 아래 글에 따라 시승신청을 하면 시승을 받아준다는 이야기였다. 고로 곧바로 dcinside쪽의 안내에 따라 내용을 작성하고 신청을 눌러버렸다. (그 다음날, 갑작스러운 시승 신청에 놀란 9호선쪽에서 모집을 중단하고, 며칠간 '신청이 리셋되었다'라는 소리가 들리기는 했지만, 결국 이 신청 그대로가 받아들여졌다.) 결국 고객센터에서 걸려온 몇번의 전화를 통해 5월 13일에 신청한 열차 시승 신청이 받아들여졌다는 연락을 받고 얼마나 좋았던지. 그런데 또다시 B모 동호회 게시.. 더보기
새 3001 편성 들어오던 날 2009년 4월 10일 아침 11시부터 B 동호회 새 글 목록에서, 처음으로 301 편성을 싣고 올라오는 5404열차 소식이 떴고, 사진이 신창원에서, 동대구에서 실시간으로 오는 걸 보고 나도 질 수 없다 싶어서 열차가 도착할 영등포역으로 갔다. 영등포에서 19시 50분쯤에 도착, 일단 안내원에게서부터 현재 이 열차가 26분 조착 운행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후, 기다리다 판단을 잘못해 입장이 약간 늦어져 20:20분경 9번 플랫폼으로 내려갈 수 있었다. 참고로 이미 먼저 내려가 있었던 사람들도 있었고, 다른 사람들도 많이 내려가 있었다. 처음으로 보는 신차 운송현장이다. 마음이 두근두근했었... 다. 3001호의 모습.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7418 열차를 n3001 방향에서 n3901방향으로 돌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