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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about/시사

[번역] 청소년은 어떻게 미디어를 소비하는가 주의 : 이 글의 저작권은 모건 스탠리에 있으며, 저는 이 글을 번역했을 뿐입니다. 저작권자의 적절한 요청이 있을시 삭제하겠습니다. 모건스탠리 : 7월 10일자 모건 스탠리 리서치 유럽 에드워드 힐우드(Edward Hill-Wood) 패트릭 웰링턴(Patric Wellington) 줄리앵 로시(Julien Rossi) 미디어&인터넷 청소년은 어떻게 미디어를 소비하는가? (How teenagers consume media?) 디지털 미디어는 소비자 행동과 전통적인 미디어 사업 모델을 깊게 변화시키고 있다.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동안, 디지털 미디어의 파괴적인 영향은 국제적 불황에 의해 가속화되고 있다. 이 디지털 혁명의 전위대에 청소년들이 있다. 그들의 행동이 분명하게 변화할 것임에도 불구하고(특히 일자리.. 더보기
[정보] 인하대 교수 시국선언 및 학부생 시국선언(안) 아직도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것 같지 않아서 인트라넷에 있는 내용 끌고 옵니다. 인하 학부생 시국선언은 아직 (안)이며, 광고비가 모아지는 대로 경향신문 1면에 발표할 계획입니다. 인하대학교 교수 73인 시국선언 (2009. 6. 10.)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인하대 교수 선언 - 6월 민주항쟁 22주년에 즈음하여 한국사회는 지금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새 정권이 출범한 지 이제 겨우 1년 3개월이 되었을 뿐인데 국민들 사이에서는 민주주의, 경제안정, 사회통합, 남북관계 등 모든 부문에서 거꾸로만 치닫고 있는 상황에 대한 우려와 비판이 점증하고 있다. 그러나 현 정권은 이에 대해 그 어떤 납득할만한 응답도 구체적 해소방안도 내놓지 못하고, 광범한 국민적 의구심과 불신, 나아가 저항의 바다 위를 표류.. 더보기
왜 안티 김연아는 안되는가? - 다름과 틀림에 대하여 (1) 1. 최근 며칠 새 안티 김연아 카페가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쁘고 잘생긴, 거기다가 대한민국의 스포츠 수준을 한발짜욱 높여주'신' 김연아 선수를 안티하는 게 도대체 말이 되냐는 입장이었다. 거기다가 더 웃긴건 그 사건이 터지고 나서 인터넷에 널리 퍼진 이후 안티카페 쪽에서 장난질이라고 하며 카페를 폐쇄시키는 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자료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2. 그런데 이러한 사건이 올해 초에 한 번 더 있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싶다. 올해 1월 화제가 되었던 헤타리아. 애니메이션 제작이 결정되고 나자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애니메이션 매니아가 이 애니메이션의 폐지를 인터넷 상에서 [ 강력히 요구 ]한 결과,이 글 하나 ]로 충분히 설명된다.'> 결.. 더보기
[단신] 윤상현 대변인, "8시에 발표할 사항 있다" 윤상현 한나라당 대변인은 9일 오후 5시 10분경 인천 남구에 소재한 숭의교회에서 열린 에서 먼저 축사를 하면서, "오후 8시에 발표할 사항이 있다"며 부득이 식순을 앞당겨 축사를 했다. 축사는 약 5분간 이어졌으며, 이후 윤상현 대변인은 회장을 출발했다. 한편 이 모임에는 이외에도 인천광역시 남구 이영수 청장, 남구의회 박성화 의장등이 참석하여 축사할 예정이며, 지난 89회 전국체전에 참석한 인천광역시 청소년 선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더보기
달라진 세대 간의 세계관, 위기의 기독교 (1) 15일날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높은뜻 숭의교회 (제가 다니고 있는 숭의교회와는 전혀 다른 교회입니다.) 의 김동호 목사님의 설교를 듣게 되었습니다. 원래 크기는 30분짜리던데, 그걸 유튜브 기준에 맞게 10분짜리로 줄여놓았더라고요. 랄까 역시 말씀은 모두 듣는게 좋아서.. 부득이 FIrefox에서의 실행을 위하여 mncast를 통해 업로드해 둡니다. (높은뜻 숭의교회 미디어팀 분들에게는 양해드립니다. 불여우에서 실행에 문제가 없도록 개선된다면 내용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유명한 설교인데 원제는 입니다. 왜이런 동영상을 먼저 올리느냐하면, 오늘,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할 개신교 관련 이야기의 주된 사상적 근본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공감하고 있는 부분, 혹은 저도 모르고 있던 .. 더보기
이젠 나도 지겹다 어제 한승수 총리 담화문을 Live로 서산 다녀오면서 들었는데, 그 순간 내 안에서 화가 또다시 흘러오르기 시작했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여기가 대한민국인 것을' 다시한 번 실감할 수 밖에 없었다. 왜 그렇게 화가 났는지는 아랫 글이 잘 설명해주고 있으니 링크해보고, 저는 여기에서 좀 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 [명박해고] 한승수 총리 담화문 일일이 반박해 봅니다. ] - 다음 아고라 [ 한승수 총리, 대국민 담화 유감 ] ① 대한민국은 그와 한승수 국무총리가 다스리고 있지만, 그들의 소유는 아니다. 분명히 국민에게서 '주권'이 나오는 것이 사실인데, 이들은 이 사실에 대해서 이번 고시를 통해 거부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이 정도까지 되었다면 이 사람들을 우리는 뭐라고 불러야 하나?.. 더보기
기독교 성도 여러분들께 호소드립니다 사랑하는 기독교 성도 여러분! 감히 젋은 청년으로서 한 말씀 드립니다. 저는 보수 개신교인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저도 그 '믿음의 기반'에 서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기도하시고 기대하는 다음 세대는 이미 '진보 기독교인'이지, 결코 여러분들이 원하는 '보수 기독교인'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전쟁을 경험하는 것 이전에, 많은 개신교 청년들은 '복음에 대한 부끄러움'을 가져본 적이 있습니다. 그것이 당신들의 행동에 대한 것이라는 걸 생각해 보신 적이 있나요? 이 부분이 해결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은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그건 여러분이 아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말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그리고 '다음 세대'들은 이미 당신들의 생각에서 그 손을 돌렸습니다. 이에 대해 앞으로도 '.. 더보기
HID 수행자회, 한국의 야스쿠니 신사 솔직히, 저는 6월 10일 광화문에 나가보기 전까지는, 아무런 정치적인 언급도 하지 않고자 노력했습니다. 물론 지금 상황은 매우 화가 납니다. 그리고 짜증이 날 수준입니다. 제 평화와 기쁨, 그리고 행복은 촛불시위를 보고 나면 곧바로 깨져 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밤을 지새게 됩니다. 요즘 취침시간이 매우 뒤로 물러났고, 리포트를 여러개 제출해야 할 텐데, 아무것도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참아왔습니다. 그 이유는 보수세력 여러분들의 주장도 일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청소년이나 청년들의 마음으로는 현재 촛불시위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꼴통'이라고만 생각할 겁니다. 하지만 그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50 ~ 70년대는 아시다시피 '반공정책'이 나라의 중심사상이 되던 시간.. 더보기
아직도 모르시겠습니까. 무엇보다 최근의 시위에 대해서 정확하게 설명한 두 블로그를 링크한다.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104497&table=seoprise_11&start=110#pre - 광주 시민들이 시위 안하고 놀고 있는 이유와 미래 분석 ㄷㄷ http://ladywitch.egloos.com/1762752 - 서울, 광주, 부산 시위현장 정리. 특히 예비군들 모임에 주목할 것. 우리 학교에서도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며칠 전에는 시위 참가를 위해 학생회에서 버스 한대를 빌리지 않나, 아예 학생회에서 대자보 붙여서 6월 3일, 6월 10일날 가자고 설득전 나섰다. 기말 국면이라 그래서 그렇지, 끝나면 아마 우리학교에서도 맨날 반이명박 집회를 벌이지 않을까 싶다. 특히 .. 더보기
'긍정적인 생각'과 고통받는 어린 양떼 #1. 저녁이 지나고 아침이 되어(창 1), 토요일이 되고 주일이 되었다. 라고는 하지만 교회에서는 큰 변화가 일어났다. 40년 넘게 교회 목사로 섬기시던 감독님이 공식적으로 마지막 일일부흥회를 리드하시고 그 다음날 은퇴하셨다. 그리고 우리 사랑하는 목사님이 방금전에(?) 취임하셨다. 사실 그것뿐이라면 나에게 있어서는 기쁜 일이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기대했던 교회 개선의 첫 발자욱을 떼는 것이니만큼, 이건 내 삶에 있어서도 중요한 일이다. 딱딱하고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멀어져 있었던 교회가 가까워 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감독님의 마지막 일일부흥회 설교는 나에게 또다시 어려운 마음을 안겨주었다. 일단 라는 주제로 예수님께서 감람나무를 저주하신 텍스트를 소재로 해서 하신 말씀인데, 감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