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4일차가 밝았습니다. 오늘부터는 JR패스로 본격적으로 7일간의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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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마지막으로 지난 3일동안 다녔던 유스호스텔의 사진과 함께 우연히 찍은 딱지를 뗀 한 자동차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이제 이 유스호스텔과는 완전히 작별입니다. 그리고 3일동안 저의 일련의 접근하는데에 있어서 도움이 된 아사쿠사바시역과도 또한 작별할 때가 다가오기 시작하네요.
어쨌든, 아사쿠사바시역으로 이동해서 개찰구로 이동한 후, 7일동안 사용할 JR패스 (누군가는 마패라고 하기도 하지요)의 사진을 끊었습니다. 그동안 이야기를 안했었는데, 이 역 또한 유서가 깊은 역입니다. 무려 [ 국철 마지막 시대 때 노동조합에 의해 불탔고 ] (일본어) 나중에 재건된 곳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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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 간단한 구조의 역사(?)와도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러시아워를 넘어서 사람들의 수가 많이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만, 어쨌든 중앙총무선도 수요가 많은 열차인지라 열차를 탄지 오래되지도 않아 중앙총무선 열차와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차 안에서 아무런 기록도 남기지 않은 관계로 표 하나만 기록해 둡니다.
이동구간 | 열차 번호·명칭 | 패스 비사용시 운임·요금 | 탑승 편성 | 이동시각 (분) |
아사쿠사바시 - (아키하바라) | 963B 中央・総武線各駅停車 | 다음 열차에서 정산 | 정보 없음 | 09시 48분 - 09시 50분 |
iPhone 4S | 1/120sec | F/2.4 | 4.3mm | ISO-100 | 2012:07:02 09:51:48
아키하바라역에 왔습니다. 이제 도쿄역에서 곧바로 가는 열차를 타야 하는데 이번에도 슬프게 야마노테선이 걸렸습니다.
이동구간 | 열차 번호·명칭 | 패스 비사용시 운임·요금 | 탑승 편성 | 이동시각 (분) |
(아키하바라) - 토쿄 | 909G 山手線外回り普通 | 150엔 |
231계 500번대 533편성 (サハE231-533) | 09시 51분 - 09시 56분 |
도착해서 추가로 권을 끊기 위해서 JR동일본이 아닌 JR동해의 창구에 갑니다(?) 이날 제 기억으로는 당일 지정석권을 발권하지 않았던 에치고유자와→타카사키까지의 신칸센권을 추가로 발급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그 권을 잃어버렸습니다.
iPhone 4S | 1/20sec | F/2.4 | 4.3mm | ISO-125 | 2012:07:02 10:01:19
기다리면서 조금 놀라서 찍은 것인데, 줄을 서 있으면 몇 번 창구로 가면 되는지를 효율적으로 보여주는 기기입니다. 확실히 효과가 있을 것 같네요.
어쨌든 지정석권을 발급받고 드디어 JR동일본 창구를 통해 토쿄역에 들어섭니다.
아, 오늘의 일정은 호쿠호쿠선을 찍어서 열차를 타보고, 카루이자와에서 만나기로 한 선교사님 댁에 하루 머무는 것입니다.
선교사님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그럼 왜 호쿠호쿠선을 타게 되었는지부터 설명을 할 필요가 있겠네요. 호쿠호쿠선은 의외로 학교에서 프로젝트를 위해 정보를 찾다가 발견하게 된 에치고-츠마리 트리엔날레에서 시작합니다. 그 당시에 모 시의 연구용역에 응모하기 위해 예산을 짜기 위해 일본에 가는 걸 상정하고 작업을 하던중, 일본에서 갈 만한 곳으로 에치고츠마리 트리엔날레를 발견하고 그 사이트를 찾다보니까 여기에 가기 위해서는 십일정으로 가야 한다. 그러다가 그 십일정으로 가기 위해서는 어떤 노선... 호쿠호쿠선? 이라는 걸 일본어 위키백과에서 찾고, 놀라서 이 문서 내용을 [ 한국어 위키백과로 번역한 게 ] 이 노선을 알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본에 왔으니 이 노선을 반드시 타야 한다는 생각에서 일정을 짤 맨 처음부터 이 곳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호쿠호쿠선을 JR패스 여행 맨 처음으로 잡은 것도 무리는 아니죠. 물론 에치고츠마리 트리엔날레는 8월에 시작하는 일정이라 7월 초에 들렀다가 나가는 저로서는 그닥 도움이 안되는 일정이었지만, 일본어 문서를 한국어로 번역하면서 호쿠호쿠선에 큰 관심이 생겼으니 방문하게 된 겁니다.
iPhone 4S | 1/40sec | F/2.4 | 4.3mm | ISO-64 | 2012:07:02 10:07:40
어쨌든 토쿄역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지금은 [ 역사속으로 며칠전 사라진 ] E1계 열차였습니다. 요즘 계속해서 쟁쟁했던 0계, 300계, 500계 등의 신칸센 열차들이 도태되고 있는 이 시점에, 이 열차라도 타볼 수 있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iPhone 4S | 1/24sec | F/2.4 | 4.3mm | ISO-64 | 2012:07:02 10:09:22
처음으로 놀란 것은 신칸센 차장실에 있는 열려 있는 차창.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 놀랐습니다. 그만큼 일본의 철도는 최근 코레일이 강조하는 것처럼 휴먼웨어... 를 매우 크게 강조하는 듯 합니다. 는 애초에 한국철도와 일본철도가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달라지면서 발생한 차이일지도요. 어쨌든 차장은 도착시 이 차창으로 주변을 살피고, 출발시 열차가 잘 출발하는지 플랫폼을 확인한 다음 문을 닫습니다. 이건 프랑스 고속철도 기술을 수입한 한국에서는 불가능한 일이죠.
iPhone 4S | 1/194sec | F/2.4 | 4.3mm | ISO-64 | 2012:07:02 10:10:07
전면부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힘내라 일본! 힘내라 동북! 이라는 캐치프레이즈 + 홍보가 놓여져 있습니다. 열차를 탑승한 이후 열차는 출발했고, 조용히 첫 신칸센 이용을 위해 조용히 지정석으로 이동해서 자리에 앉습니다.
iPhone 4S | 1/40sec | F/2.4 | 4.3mm | ISO-64 | 2012:07:02 10:59:42
이제는 볼 수 없는 E1계의 좌석 사진입니다. 우선 전면. 우리나라처럼 작은 짐을 껴 넣을 수 있는 짐과 함께 받침대가 있고, 2단 리클라이닝 시스템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다만 한 차량에 많은 사람을 수용하고자 하는 열차의 특성 상, 조금 간격이 좁고, 좌석을 뒤로 제낄 수 있는 각도가 다소 한정적이긴 하지만 리클라이닝이라는 시스템 자체가 감지덕지인것 같습니다.
iPhone 4S | 1/60sec | F/2.4 | 4.3mm | ISO-64 | 2012:07:02 10:59:52
지정석 자리의 측면을 보시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열차처럼 아래 발판으로 좌석 방향 바꾸기가 가능합니다. 다만 뒤로 제끼는 각도에서 뒷 사람에게 불편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말 그대로 구조적인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E3계에서도 그닥 크게 바뀌지 않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쨌든 저를 실은 JR패스의 첫 신칸센 열차는 조용히 도쿄역을 출발합니다. 열차는 러시아워를 지났다 보니 탑승자가 별로 없었습니다. 일단 저희 차량에 탄 사람이 5명 정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동구간 | 열차 번호·명칭 | 패스 비사용시 운임·요금 | 탑승 편성 | 이동시각 (분) |
도쿄 - 에치고유자와 | 1317C Maxとき317 | 6690엔 | 정보 없음 | 10시 12분 - 11시 28분 |
동영상은 도쿄 출발후 칸다, 아키하바라역을 지나 지하 구간으로 들어가는 장면입니다. 한편 왼쪽에서는 보기는 했으나 타보지 못한 아사마와 계속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 동북종관선 ] 공사가 눈에 들어오네요. 역시 공간이 없다보니 위로 왔다갔다 정신이 없습니다.
한편 동영상에 나오는 안내음은 다음과 같습니다.
"今日もJR東日本をご利用ぐださいまし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この列車は上越新幹線、MAXとき号新潟行です。次は上野に泊まります。"
"Ladies and gentlemen, Welcome aboard to Joetsu shinkansen. This is MAX toki superexpress bound for niigata. the next stop is ueno."번역하면, "오늘도 JR동일본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열차는 조에츠 신칸센, 니:가타 행 맥스토키호입니다. 다음 정차역은 우에노입니다." 정도겠네요.
1시간 정도는 머물기는 했으나, 중간에 밥을 먹어야 하는 상황도 있고 해서 일단 올려놓은 짐을 놓고 최소한의 중요한 짐만 들고 나와 도시락을 사러 갑니다.
iPhone 4S | 1/20sec | F/2.4 | 4.3mm | ISO-200 | 2012:07:02 10:45:00
그리하여 처음으로 먹어보는 에키벤, 규메시.... 라고는 하지만 규동의 일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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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는 하지만 결국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어, 가격에 비해서는 비싼 형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에키벤의 묘미인지라(?), 맛있게 먹어보겠다는 일념 하에 다 먹었습니다. 밥이 차가워서 약간 따뜻한 도시락을 선호하는 우리나라의 정서와는 달랐지만,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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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열차는 타카사키역에 도착했습니다. 역사가 자갈도상이라 혹시나의 문제 가능성을 제거해보자고 자갈도상 위에 고무 매트를 씌워 놓았네요. 그나저나 타카사키역 사이에 통과선이 있어서 총 2면 6선인것 같은데 타카사키를 통과하는 열차가... 아 시험차는 그러겠네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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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사키를 출발한 열차. 반대편에는 E4계가 정차하고 있습니다. 분위기는 뭔가 교행을 기다리는 것 같은데...() 설마 종착 열차 세우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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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플랫폼에서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후 Max 317호는 곧바로 직행해... 많은 터널을 거쳐 (터널이 많아지면서 그 구간에는 3G가 전혀 잡히지 않더라고요.)
iPhone 4S | 1/20sec | F/2.4 | 4.3mm | ISO-80 | 2012:07:02 11:28:55
에치고유자와역에 도착합니다. 오른쪽이 사라진 E1계, 왼쪽은 200계 H편성이... 겠죠 아마도?
그런데 실제부터는 이 때부터가 문제입니다.
iPhone 4S | 1/20sec | F/2.4 | 4.3mm | ISO-125 | 2012:07:02 11:29:05
에치고유자와역은 JR서일본, JR동일본, 특히 카나자와 방면을 연결하는 호쿠호쿠선의 시발점입니다. 문제는 호쿠호쿠선을 타고 미리 해 둔 약속을 맞추기 위해서는 급행 하쿠타카호를 타야 하는데, 하쿠타카호의 출발시간이 10분밖에 남지 않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열차 표를 끊어야 했습니다. (물론 JR선에서 미리 발권하면 문제가 해결되었겠지만, 전 아직 그런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고로 역 창구에서 표를 끊어야 하니 환승시간을 감안하면 빨리 서둘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창구에서 발권이 가능하냐고 하니 곧바로 탑승해서 승차를 하라고 했는데, 알다시피 이게 저의 첫 일본여행이었던지라, 그냥 자유석에 앉아 있으면 오셔서 발권을 해주는 시스템이라고....(는 [ 분명히 한국에서도 대용권 발권으로 경험한 바가 있었는데? ]) 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특히 이 열차의 경우는 북월급행(... 하니까 좀 그렇다)의 호쿠호쿠선을 경유하는 열차였으니까요. 그래서 어떻게 했냐면...
iPhone 4S | 1/257sec | F/2.4 | 4.3mm | ISO-64 | 2012:07:02 11:32:48
일단 재래선 플랫폼으로 이동해서 하쿠타카에 올라탔습니다... 만 일단 자유석에는 앉지 않고, 출입문 곁에 서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 대용권을 구매하면 앉자는 심산이었죠.
iPhone 4S | 1/120sec | F/2.4 | 4.3mm | ISO-80 | 2012:07:02 11:37:08
곧 열차가 출발할 예정이었으니 재래선 1번 승강장의 사진을 찍어둡니다.
HDR-SR7 | 1/500sec | F/2.4 | 0.00 EV | 5.4mm | 2012:07:02 11:33:48
특이하게, 열차 승강장에는 줄이 걸려 있었고, 다양한 안내가 있는게 아닌가요. 신기해서 한 장 찍어봤습... 니다만, 1번 승강장이 호쿠호쿠선 운영으로 전용되고 있으니 이렇게 해도 크게 상관은 없나 봅니다.
HDR-SR7 | 1/60sec | F/2.8 | 0.00 EV | 6.0mm | 2012:07:02 11:34:28
왼쪽에는 에키벤을 파는 분이 계십니다만, 이미 저는 아침 밥을 먹었으니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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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마지막으로 1번 승강장 안내판을 찍어봅니다.
곧 열차가 출발하고, 열차는 호쿠호쿠선이 시작되는 육일정 전까지는 JR동일본의 죠에츠선을 지나가게 됩니다.
이동구간 | 열차 번호·명칭 | 운임·요금 | 탑승 편성 | 이동시각 (분) |
에치고유자와 - 토:카마치 | 1008M はくたか8 | 810엔 (운 610 요 200) | 683계 N01편성 (クモハ681-2501) | 11시 38분 - 12시 20분 |
에치고유자와를 출발한 열차를 타고 열차 출입구 한켠에 서서 평화로운 시골 한복판을 지나고 있는 열차의 차창을 동영상으로 찍기 시작하던 중,
iPhone 4S | 1/20sec | F/2.4 | 4.3mm | ISO-80 | 2012:07:02 11:44:04
드디어 승무원분이 오셨고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대용권을 구매했습니다. ... 는 갑자기 사진이 찍고 싶어져서 얼굴을 제외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만,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양쪽 윗 주머니에 항상 제공할 수 있는 시각표라던가, 직원용 대형 열차시간표, 회중시계... 모두 국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서비스정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끊은 차표가 원래 운임인 810엔이 아닌, 490엔인걸 보고 나서, 그제서야 동일본 구간에서는 돈을 안 내도 되는 것인지를 깨달았습니다.
iPhone 4S | 1/1577sec | F/2.4 | 4.3mm | ISO-64 | 2012:07:02 11:49:25
드디어 대용권을 발권받고 나서, 오른쪽 뒤쪽에 앉아 자리에 앉습니다. 대체로 평온한 분위기의 풍경이 계속됩니다.
iPhone 4S | 1/726sec | F/2.4 | 4.3mm | ISO-64 | 2012:07:02 11:50:46
그러다가 왼쪽에서부터 위와 같은 차량기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건 무이카마치(육일정)역에 있는 호쿠호쿠선의 노선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해서, 드디어 호쿠호쿠선의 시작을 알려주는 귀중한 랜드마크가 되겠습니다. 마치 대전 도착을 알려주는 엑스포아파트와 비슷한 느낌...() 그 뒤로 열차는 단선구간으로 들어가, 주욱 쉼 없이 재래선 최고의 영업속도인 160km/h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우오누마쿠료역부터 신자역까지는 주욱 터널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것도 없고, 어차피 이 구간은 그대로 돌아나오기 때문에 열차를 탈 필요도 없을 것 같아서 그냥 넘기기로 했습니다.
iPhone 4S | 1/20sec | F/2.4 | 4.3mm | ISO-80 | 2012:07:02 11:55:25
타고 있는 열차의 모습입니다. 자유석임에도 불구하고 보시다시피 의자의 크기가 꽤 넓습니다. 아무래도 하쿠타카로 돈을 벌어먹는 호쿠에츠급행 입장에서는 이렇게 서비스를 제공하는게 좋죠.
iPhone 4S | 1/1104sec | F/2.4 | 4.3mm | ISO-64 | 2012:07:02 12:00:22
열차는 곧 신자역을 지나 십일정, 즉 토:카마치역에 도착합니다.
iPhone 4S | 1/1175sec | F/2.4 | 4.3mm | ISO-64 | 2012:07:02 12:00:31
마지막으로 하쿠타카의 사진을 찍는 것으로, 선하역으로 내려가 곧바로 대용권을 반납하고(무효화 처리를 부탁해야했는데 むこうか라는 단어를 모르니 그냥 내고 지나가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곧바로 돌아가는 차표를 구매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해야만이 시간에 맞춰서 열차를 탈 수 있었거든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하쿠타카를 타고 체험한 다음에 십일정에서 다음 열차와의 마주하는 구간까지 갔다 돌아오는걸 끊어도 됐는데, 역시 다이아 계획을 잘못 세운 저의 단점인거죠. 뭐 어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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