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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포그래피

레드오션을 블루오션으로 만드는 전략 - <상품페이지 전략 2.0> 밥 벌어 먹기 힘든 세상이다. 모두가 나름대로의 대가를 치루지만, 그 대가에 맞는, 또는 그에 넘치는 수익을 거두어 들이는 사람들이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수익도 거두어 들이지 못하는 사람들마저 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은 바야흐로 정보의 망이라는 인터넷에도 불고 있다. 이미 대한민국의 인터넷 시장은 이제는 하나의 레드오션으로 전락해 버렸다. 2009년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전자상거래는 671조원, 사이버쇼핑 거래는 20조원 규모의 큰 시장이 되었다는데, 매일 새로운 쇼핑몰이 생기고 동시에 소비자들을 끌어내는데 실패한 쇼핑몰은 폐업하는 등 흥망성패가 완연하다. 이러한 상태에서 쇼핑몰의 트랜드와 향후의 전망을 예측하고 평가하는 것 자체만도 쉽지 않은 일인데, 하물며 새로운 쇼핑몰을 만드는 일이 그.. 더보기
시:시 - 이상, 또는 타이포그래피 1. 이상에 대해서 알고 있었지만, 그가 올해 탄신 백주년을 맞이한다는 것도, 그의 그림이 타이포그래피적 차원에서 재해석될 수 있다는 사실도 거의 모르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상의 시를 텍스트 차원을 넘어선 어떤 것으로 보기를 거부한다) . 그래서 어떤 형제의 전화를 받기 전까지는, 이 전시가 있었는지도, 참가하게 될러는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어쨌든 전시를 관람하고 왔으니 이렇게 감상문을 남길수 있는 것이겠지. 2. 갤러리 D+ (아니 한국디자인문화재단 건물) 를 찾아가는 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랐다. 우선 지하철 7번 출구는 세종문화회관 쪽을 향하여 열려있었으나 사실은 그쪽이 아닌 새문안교회 쪽 방향이었다. 거기다가 새문안교회와 금호아트홀을 지나 구세군빌딩 (나는 그 곳에 들어가 본 적이 있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