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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모두를 받아들이는 교회를 위하여 아직 미국에서 인종차별이 사라지지 않기 전, 오래전의 일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던 어느 흑인 자매가 있었습니다. 그 자매는 예수님을 너무나 사랑했고, 그래서 매주 주일에 교회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교회는 백인들을 위한 교회들과 흑인들을 위한 교회가 따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자매는, 집을 떠나 도시에 가게 되었습니다. 주일이 되어 교회에 가고 싶은데, 그 곳은 백인들이 사는 곳이라 백인 교회만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그러한 구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예배를 드리기 위해 일찍 가서 백인 교회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자리에 앉았죠. 그런데 역시나, 백인 교회에 흑인이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나서, 주위의 사람들은 수군.. 더보기
"나는 전체주의가 싫어요!" 1. 최근 여러가지 생각을 하다가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이승복 '어린이'를 기억하게 되었다. 한국 내에서는 반공의 상징으로 기억되고 있는 어린이. 실제 공비에 의해 잡혀서 죽었는지의 여부는 하나님만이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되나, 어쨌든 처참한 죽음으로 우리에게 지금도 '반공'의 사상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듯 하다. 그런데 생각해보자. 그를 죽게 만든 공산당이 왜 나쁜가? '김일성이, 김정일이' 때문이 아니겠는가? 그 김일성과 김정일이 무슨 짓을 했길래 나쁜가? 고난의 행군 시절에 사람들은 굶어 죽이면서 자신들은 사치품을 사들이고 호의호식하고, 군대에만 투자하고, 그래서 한국 침략을 노리고 있어서 아니겠는가? 그래서 우리가 북한을 비난하고, 기도로 싸우는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