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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2012년 첫번째 레일로 여행기 (4) - 2일차 ② - 경전선 여행 (1) - 순천역에서 마산역까지 이 글은 [ 2012년 첫번째 레일로 여행기 ] 의 일부입니다. 이 글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저작권자가 허가한 장소 이외에 게시 할 수 없습니다. 드디어 순천역을 떠나 부산으로 향할 때가 되었습니다. 느긋하게 순천역에서 경전선 플랫폼으로 향합니... 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일단 순천역 스탬프를 전날 찍고 가지 못했고(그리고 걸으러 가기 전에 거기서 한 30분간을 열차 운행기록도 안 남기고 웹서핑만을 계속 하고 있었죠....() 이건 회개할 부분입니다), 밥을 먹었지만 분명히 부산에 가서는 배가 고플 것이 뻔했기에, 스토리웨이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사고 가려는데 이미 시간이 상당히 넘어 있었네요(이런). 결국 곧바로 제대로 못 챙기고 올라가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올라가는 엘레베이터에서 한 컷 찍었습니다. 당.. 더보기
2012년 첫번째 레일로 여행기 (3) - 2일차 ① - 평화역, 전경삼각선을 거닐다 이 글은 [ 2012년 첫번째 레일로 여행기 ] 의 일부입니다. 이 글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저작권자가 허가한 장소 이외에 게시 할 수 없습니다. 순천 워터피아 찜질방에서 첫 밤을 잔 저는 4시간 가량을 자고 일어났습니다. 일어나서 곧바로 아이패드를 찾아와(컴퓨터, 노트북, 아이패드등의 귀중품은 곧바로 보관을 맡겼었습니다.) 충전을 했고요(...) 여기서는 크게 충전을 못하고 1시간 정도 누워 있다가 씻으면서 쉬었습니다. 그리고 한 8시쯤에 몸을 씻고 나왔는데요. 참고로 사우나 중간의 바깥에는 약간의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눈이 내리면 어쩌나.. 하고 걱정하고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어쨌든 오늘은 순천을 벗어나 부산까지 가는 긴 여정을 거쳐야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해야 할 일.. 더보기
2012년 첫번째 레일로 여행기 (2) - 1일차 ② - 군산에서 전주까지, 다시 순천까지 이 글은 [ 2012년 첫번째 레일로 여행기 ] 의 일부입니다. 이 글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저작권자가 허가한 장소 이외에 게시 할 수 없습니다. 12시 42분 새마을호 #1153을 놓친 제가 선택한 결과는.... 그냥 굶고 다음 열차를 타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시간에 군산 여행을 잠깐 할 수도 있겠지만, 군산 지리를 잘 모르는 제가 더 뭔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을 것 같았고, 4시에 전주에서 잡은 약속을 완수해야 했기 때문에 도착하자마자 2시간을 군산에서 할애할 생각이 아예 없었던 저로서는 더 이상의 방법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처음에 생각했던 새마을호를 타고 익산역에서 내려서 에서 추천해 준 돈까스집에서 맛있게 점심식사를 먹고 힘차게 촬영회로 가려고 했던 계획은 싸그리 망해버렸습니다.(에 대한 제 입.. 더보기
2012년 첫번째 레일로 여행기 (1) - 1일차 ① - 느릿느릿, 장항선을 즐기다 군산까지 이 글은 [ 2012년 첫번째 레일로 여행기 ] 의 일부입니다. 이 글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저작권자가 허가한 장소 이외에 게시 할 수 없습니다. 여행기를 쓸까 말까를 매우 고민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찍은 사진과 동영상은 언제나 그랫듯이 양이 많아서 정리하기에는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될 것이 뻔했고, 그렇다고 해서 내용을 안 남기자니 뭔가 찜찜하기도 했고요. 결국 이 여행기를 쓰도록 격려해준 은샘이 때문에 펜을 드느...ㄴ게 아니라 타자하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레일로를 가려는 시도는 이번이 두번째였습니다. 작년 여름에 처음으로 레일로를 가려고 계획했었는데, 일정이 맞지 않아서 그 시도를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물론 시간표까지 동원해서 밤을 새면서 열심히 했던 계획이었는데, 못 가게 되니까 좀 안타까웠죠. .. 더보기
정선 레일바이크 국내 최초 공략 경고 : 본 내용의 어떤 일부분이라도 저작자가 허용한 장소 이외에서 인용 외의 목적으로 복제하거나 수정, 상업적으로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들어가며 최근 어떤 의미에서인지는 몰라도 레일바이크가 인기를 끌고 있는듯 합니다. 문경에 레일바이크가 생긴 이래로 정선, 곡성에도 레일바이크가 생겼고, 정선은 특히 인기를 끌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하니 정말 놀라움을 느끼게 됩니다. 오늘 제가 공략할 레일바이크는 바로 그 정선 레일바이크입니다. 최근 철도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된 저로서는 레일바이크도 한번 타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부모님이 먼저 타보시고 너무 즐거워하셔서 저희 가족 모두 타보기로 하고 지난 6월 26일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어머니가 먼저 맨 앞에 자리를 잡아두신 바라(ㄷㄷ) 맨 앞에서 승.. 더보기
가양 - 고속터미널간 9호선 시승기 (090514) 이 글은 2009년 5월 14일 오전에 시승한 9호선 급행 열차 시승기입니다. 반말로 작성했습니다. 어느날 B모 동호회 게시글을 보고 있는데, [ 9호선 시승식 신청을 한다는 글 ]이 올라왔다. 클릭해 보니, metro9.co.kr에 가서 아래 글에 따라 시승신청을 하면 시승을 받아준다는 이야기였다. 고로 곧바로 dcinside쪽의 안내에 따라 내용을 작성하고 신청을 눌러버렸다. (그 다음날, 갑작스러운 시승 신청에 놀란 9호선쪽에서 모집을 중단하고, 며칠간 '신청이 리셋되었다'라는 소리가 들리기는 했지만, 결국 이 신청 그대로가 받아들여졌다.) 결국 고객센터에서 걸려온 몇번의 전화를 통해 5월 13일에 신청한 열차 시승 신청이 받아들여졌다는 연락을 받고 얼마나 좋았던지. 그런데 또다시 B모 동호회 게시.. 더보기
새 3001 편성 들어오던 날 2009년 4월 10일 아침 11시부터 B 동호회 새 글 목록에서, 처음으로 301 편성을 싣고 올라오는 5404열차 소식이 떴고, 사진이 신창원에서, 동대구에서 실시간으로 오는 걸 보고 나도 질 수 없다 싶어서 열차가 도착할 영등포역으로 갔다. 영등포에서 19시 50분쯤에 도착, 일단 안내원에게서부터 현재 이 열차가 26분 조착 운행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후, 기다리다 판단을 잘못해 입장이 약간 늦어져 20:20분경 9번 플랫폼으로 내려갈 수 있었다. 참고로 이미 먼저 내려가 있었던 사람들도 있었고, 다른 사람들도 많이 내려가 있었다. 처음으로 보는 신차 운송현장이다. 마음이 두근두근했었... 다. 3001호의 모습.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7418 열차를 n3001 방향에서 n3901방향으로 돌려 .. 더보기
[작업] 에노시마 전철 노선 설명도 결국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며칠전부터 에노덴(江ノ電), 즉 에노시마 전철(江ノ島電鉄)에 관심이 마구마구 생기더니 열심히 인터넷을 찾아보면서 6시간을 위키백과 등의 사이트에 보냈습니다. 그리고 몇시간 동안 삽질한 결과가 바로 이겁니다 ㄷㄷ 구글 어스 노선 위에다가 각 역명을 한국어로 표기하고, 후지사와역 기준으로 역번호를 표기했고, 그 사이간 차량기지나 신호장 등의 내용도 표시했습니다. 참고로 총합을 궁금해하시는 분에게 설명드리자면 더도 말고 덜도말고 10.0km입니다. 아.. 이렇게 계속해서 파놓고.. BVE 에노시마선도 다운받아서 플레이하니 나오는 결론은. 정말 에노덴이 좋다는 느낌뿐이었..() 한 나중에 기회 되면 사진기 들고 일본에 가서 2박 3일정도 파헤쳐 보려고 생각중입니다. 그정도는 해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