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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about/잡담/공지

[긴급] 누군가가 말한다. "고양이를 부탁해!"

http://imgmovie.naver.com/mdi/mi/0316/C1607-00.jpg

[이 포스트는 고양이 분양광고입니다. 상기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와는 전혀 연관이 없습니다.]


 관심이 있으실 분이 있을 것 같아서, 제 이야기는 아니지만 올려드립니다.

 예수전도단 소속이라면 알 분은 다 알 홍장빈 간사님이 자신의 블로그에 고양이 분양공고를 내놓았습니다. 현재 원래 2명의 고양이 (샤비와 하비)를 데리시면서 살고 계신데, 얼마 전에 고양이를 한마리 더 주으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두명의 고양이에다가 한명 더 데리기는 어려웠던지, 새 고양이를 분양하시겠다고 글을 올리셨습니다. 그런데 간사님 블로그가 원래부터 블로그 서비스에 글을 안 올리셔서, 아는 사람만 찾아오는 사이트가 되었는데, 이러다가 고양이 분양이 안 될 것 같아서 간사님께 허락을 받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다음은 원래 글의 일부입니다.

   긴급한 도움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빌라 단지 아래 계단에서 새끼 고양이가 태어났네요. 다른 고양이들은 어디 갔는지 모두 없고, 아주 작은 고양이 한마리가 불쌍하게 왔다 갔다 해서, 우리 가족 모두 어쩔 줄 몰라하고 있습니다. 우리 집에 고양이 두마리 있는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들어오려다가 도망가고 들어오려다가 도망가고를 반복합니다. 가끔 먹을 것을 갖다 주고 있지만, 더 이상은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3마리를 키우는 것은 도지히 아닌 것 같아 이곳에 올립니다^^ 겁이 얼마나 많은지 사진 찍을 틈도 주지 않네요^^ 혹시  고양이 한마리 키워보실 분 계신지요^^ 지금은 건물 아래층 계단 빈 공간에서 살고 있는데, 깨끗하게 씻겨서 가겠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부터는 일정이 많아 어렵고, 12월 17일까지는 시간이 가능합니다. 서울 수도권 근처라면 내가 운전해서 갈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 가족을 한 번 만나보고 싶으신 분 이메일(wtcwtn_#_gmail.com)로 연락주세요. 커피 한 잔 사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분양대상 고양이의 사진입니다.>


  평소에 한번 고양이 키워보고 싶었다 싶으신 분! 돈은 없는데 고양이 한마리가 필요하신 분! 위의 글에 보셨듯이 (2008년) 12월 17일 전까지 곧바로 정리를 원하시고 계시니 이쁜 고양이 한마리가 필요하신 분이라면 지금 당장 이메일을 드려보셔요. 아마 선착순으로 받으실 듯 하니 지금 메일을 드려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저한테 방명록을 날리셔도 답변드릴 수 없습니다 ㄷㄷ)

 다시 한 번, 주소는 wtcwtn <#@%.^> gmail.com 입니다. 지금 빨리 이메일 해보셔요!

 (오랜만에), Let us joy Cosplay with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