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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고등학교

왜 안티 김연아는 안되는가? - 다름과 틀림에 대하여 (1) 1. 최근 며칠 새 안티 김연아 카페가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쁘고 잘생긴, 거기다가 대한민국의 스포츠 수준을 한발짜욱 높여주'신' 김연아 선수를 안티하는 게 도대체 말이 되냐는 입장이었다. 거기다가 더 웃긴건 그 사건이 터지고 나서 인터넷에 널리 퍼진 이후 안티카페 쪽에서 장난질이라고 하며 카페를 폐쇄시키는 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자료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2. 그런데 이러한 사건이 올해 초에 한 번 더 있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싶다. 올해 1월 화제가 되었던 헤타리아. 애니메이션 제작이 결정되고 나자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애니메이션 매니아가 이 애니메이션의 폐지를 인터넷 상에서 [ 강력히 요구 ]한 결과,이 글 하나 ]로 충분히 설명된다.'> 결.. 더보기
'긍정적인 생각'과 고통받는 어린 양떼 #1. 저녁이 지나고 아침이 되어(창 1), 토요일이 되고 주일이 되었다. 라고는 하지만 교회에서는 큰 변화가 일어났다. 40년 넘게 교회 목사로 섬기시던 감독님이 공식적으로 마지막 일일부흥회를 리드하시고 그 다음날 은퇴하셨다. 그리고 우리 사랑하는 목사님이 방금전에(?) 취임하셨다. 사실 그것뿐이라면 나에게 있어서는 기쁜 일이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기대했던 교회 개선의 첫 발자욱을 떼는 것이니만큼, 이건 내 삶에 있어서도 중요한 일이다. 딱딱하고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멀어져 있었던 교회가 가까워 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감독님의 마지막 일일부흥회 설교는 나에게 또다시 어려운 마음을 안겨주었다. 일단 라는 주제로 예수님께서 감람나무를 저주하신 텍스트를 소재로 해서 하신 말씀인데, 감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