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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된 것/사진숙제 P1

사진숙제 #10 - 공공장소의 낙서


 이번 사진숙제부터는 필요한 사람 언급 빼고는 추가적인 NIKON이 어쩌구 ISO가 어쩌구는 안 쓰렵니다.
 다 사진의 캡션에 있는 것이니까요.





earpile, What we want to say really?, Seoul, 2008

* Point : 이 글 모두의 저자를 한 화자로 생각해 봅시다.



earpile, we have to do learn for, Incheon, 2008




그리고 이건 공공장소인지의 범주가 애매하긴 한데..

earpile, f^d_n saram, Seoul, 2008



Comments

 한국에는 낙서가 이젠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래피티 작품과 태깅은 늘어나고 있지만 저는 그걸 예술이라고 생각하기에 제외했고(그렇지 않다면 당장 정석공고 앞 담벼락을 찍었죠. 분명히), 학교안에는 화장실이 있었고, 낙서가 있는 곳이 있었지만 많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제 마음속에서는 이미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다 인하공전을 전시회를 보기 위해 둘러보다가 겨우 낙서 발견. 그 다음 날 사진기를 들고 가서 찍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래 사진이 찍힌 곳에서 발견하고 찍은 사진이 바로 맨위의 사진입니다.  하지만 낙서의 양이 많지 않다는 것은, 한국 사회의 다양성과 관용성이 적다는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