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 썸네일형 리스트형 '긍정적인 생각'과 고통받는 어린 양떼 #1. 저녁이 지나고 아침이 되어(창 1), 토요일이 되고 주일이 되었다. 라고는 하지만 교회에서는 큰 변화가 일어났다. 40년 넘게 교회 목사로 섬기시던 감독님이 공식적으로 마지막 일일부흥회를 리드하시고 그 다음날 은퇴하셨다. 그리고 우리 사랑하는 목사님이 방금전에(?) 취임하셨다. 사실 그것뿐이라면 나에게 있어서는 기쁜 일이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기대했던 교회 개선의 첫 발자욱을 떼는 것이니만큼, 이건 내 삶에 있어서도 중요한 일이다. 딱딱하고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멀어져 있었던 교회가 가까워 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감독님의 마지막 일일부흥회 설교는 나에게 또다시 어려운 마음을 안겨주었다. 일단 라는 주제로 예수님께서 감람나무를 저주하신 텍스트를 소재로 해서 하신 말씀인데, 감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