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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문화 - 상품 - 소비, 그리고 유교 본 글은 ignition님의 아래의 트윗을 보고 제 의견을 적은 것으로서, 내용이 상당히 깁니다. 또한 이 글은 3개월 가량 만에 제대로 쓰는 첫 글로서, 이 글부터는 올포스트에 송고되고 있지 않음 또한 알려드립니다. 대중들이 상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매체의 흐름에 편승해서 '오타쿠' 라는 사회의 일부 문화를 부정적 대상으로 치부하는것과, 소프트웨어든 음악이든 책이든 죄다 불법으로 내려받아 보는게 '당연한' 것으로 인식하는 대중의식과는 일맥 상통하는 부분이 있으리라. 그들에게는 애정을 가지고 물건에 돈을 써본적도 없고, 무형의 음원은 그저 MP3 라는 컴퓨터상의 파일일뿐이고, 보고서 울고 웃을 수 있는 책은 그저 JPEG의 형태를 지닌 것이기에 이해를 못하는것이리라. 자신의 사비를 털어서 책한권, 음반 한.. 더보기
달라진 세대 간의 세계관, 위기의 기독교 (1) 15일날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높은뜻 숭의교회 (제가 다니고 있는 숭의교회와는 전혀 다른 교회입니다.) 의 김동호 목사님의 설교를 듣게 되었습니다. 원래 크기는 30분짜리던데, 그걸 유튜브 기준에 맞게 10분짜리로 줄여놓았더라고요. 랄까 역시 말씀은 모두 듣는게 좋아서.. 부득이 FIrefox에서의 실행을 위하여 mncast를 통해 업로드해 둡니다. (높은뜻 숭의교회 미디어팀 분들에게는 양해드립니다. 불여우에서 실행에 문제가 없도록 개선된다면 내용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유명한 설교인데 원제는 입니다. 왜이런 동영상을 먼저 올리느냐하면, 오늘,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할 개신교 관련 이야기의 주된 사상적 근본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공감하고 있는 부분, 혹은 저도 모르고 있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