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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김억의 에스페란토 자수실 얼마전에 인하대학교 도서관에 김억의 에스페란토 강의 내용을 담은 책이 있는 있는 것을 보고 내용을 봤습니다. 그런데 영인본이어서 그대로 읽거나 공부하기에 문제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한국인이 보는데 문제가 없도록 우선 을 한글로 옮기는 작업을 했습니다. 원래 내용으로는 총 62page의 것을 42page로 옮기면서 내용을 그대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A4와 현재 한글 맞춤법, 그리고 현재 에스페란토 사용에 맞게 수정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때로는 모르는 한자와 싸우고 해서 작업한 내용이 이 내용입니다. 내용은 hwp 2007-2010으로 만들었습니다만, 접근성 문제가 있어 pdf로 공개하며, 나중에 KEA에서 요청이 있으면 hwp를 드려 재편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많은 시간을 기울.. 더보기
[리뷰] 솔직히 말해서 첫 화면 꾸미기, 아직 갈 길이 멉니다. 티스토리의 첫 화면 꾸미기에 오랜만에 베타테스터로 참가했습니다. 티스토리가 새로이 준비한 녀석이라고 해서 정말 기대하는 마음으로 [ 긴 테스터 도전기 ] 도 쓰고 해서 3.2대 1의 경쟁을 뚫고 첫화면 꾸미기 테스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첫 화면 꾸미기.. 솔직히 말해서 칭송을 하고 싶다만 전혀 칭송을 하지 못하겠습니다. 왜 실망을 하게 되었는지 이 첫 미션 리뷰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첫화면 꾸미기 베타테스터로 선정된 사람들에게는 스킨에 '첫화면 꾸미기' 메뉴가 새로 생겼습니다. 그럼 이렇게 첫화면 꾸미기가 생겨납니다. 그럼 여기서 첫화면 설정에서 '사용'을 눌러줍니다. 그럼 이제 첫화면을 설정해 줘야 겠지요? '첫화면 꾸미기'를 눌러줍니다. 랄까 아무것도 안 뜨는군요..? 는 아니고 이건 첫.. 더보기
첫화면 꾸미기 클로즈 베타 테스터 모집에 응모합니다. 베타테스터를 해야 하는 이유? 모든 응모를 할 때에 반드시 물어볼듯한 질문이군요. 아마 제가 입사 자리에서 이러한 질문을 받았다면, 그리고 마음이 내키지 않는 체험단 응모를 했다면 자유스럽게 응답하지는 못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번 베타테스터는 다릅니다. 그동안 첫화면을 꾸미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프롤로그 기능을 제공하지만 프롤로그의 내용이 자신의 프로필이라던가 하나의 포스팅, 혹은 포스팅 리스트로 한정되어 있어 그 사용새가 한정되어 있었고, 이글루스는 아예 그러한 기능을 지원하지 않지요. (겨우 포스팅 위에 공지를 띄우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티스토리/텍스트큐브의 경우 프롤로그의 내용이 포스팅 구성으로만 적용되어 있죠. 네이버와 비슷한, 어떤 의미에서는 네이버만도 못한 수준.. 더보기
랑그와 빠롤, 좌파와 루저 아마 이 글은 다름과 틀림 연속 시리즈에 속할 것입니다. 참고로 처음에 쓰기 시작한지 상당한 시간이 지나 다시 썼음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련글 : [ 왜 안티 김연아는 안되는가? ] 문제제기 : 또다시, 두 사건 작년에 있었던 루저 발언은 참으로 나라를 시끌시끌하게 만들었다. 미수다를 알지 못하던 사람들이 미수다를 곧바로 알게 되었다. 홍대 정문에는 180cm짜리 선이 그어졌고, 인터넷에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정리해서 사람들의 반응을 얻어내 자신의 블로그를 키운 사람도 있었다. 나는 이 사건에 대해서 아무런 사실도 알지 못했는데, 인터넷을 접속하다 보니 계속되는 정보 유입에 의해 루저 발언을 통한 2차 확산이 일어났고, 결국 해당 발언을 한 여학생은 완전히 자신의 인생이 털려서 잠적을 타고, 그 .. 더보기
[기록] 4번 자아가 생겨서 사라지기까지 (2월 21일 상오 1시 관련 권리자의 허용으로 공개함) 상고 hanbaek : 우리 중에 @Lyuso 님을 아시는 트윗친구들은 빠른 조치 부탁합니다. 이분의 타임라인을 읽어보면 '자살'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http://bit.ly/b9q2od 9:52 AM Feb 10th Lyuso 를 바이오메스 에너지원으로 이용할 수는 없습니다. Lyuso 는 고에너지 체로서 다량의 지방과 단백질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바이오메스용 알콜과 같은 저분해 에너지원이 아닙니다.0:29 AM Feb 16th 역시 다시 침전해야겠습니다.........조용히.........11:51 PM Feb 18th 발단 @mlRism @miraix @ArleCamille @2024_main 그런데 전 여러분들 주소를 몰라서 편지 써드릴려고.. 더보기
<원주발 파리행 페이퍼로드> - 반항이 힘이다? 원주발 파리행 페이퍼 로드 카테고리 정치/사회 지은이 김진희 (이매진, 2009년) 상세보기 일러두기 : 의견 내용을 제외하고는 책의 내용을 정리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인용하여 다시 썼습니다. '저작권법 제28조(공표된 저작물의 인용) 공표된 저작물은 보도·비평·교육·연구 등을 위하여는 정당한 범위 안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이를 인용할 수 있다.' 1. 2005년 3월. 파리의 시가지에 갑자기 한지를 홍보하는 축제가 벌어졌다. 패션쇼를 필두로 한지 공예전시, 한지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벌어졌다. TF1, 등의 언론 보도가 가세되었고, 파리 시민들은 한국 전통의 행사에 빠져들었다. 2006년에 있었던 한프수교 120주년 기념행사에도 이 팀이 다시 가세했다. 한국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상상할 수 없었.. 더보기
제1회 남인천트위터모임 후기 사진 오늘 자로 이름을 남인천당으로 개칭했지만, 제가 만들어서 활동하고 있는 의 1회 모임이 2월 7일에 인하대 후문에서 있었습니다. 그 때 남겼던 사진들을 올리는 걸로 후기를 대신합니다:) 덴쿤이 나와야 한대서 애완동물이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은 끝에 겨우 허락을 얻은 맛좀볼래에서 사먹은 음식 인증입니다:) 맛좀볼래 본점 여러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이 후 인근 카페로 옮겨서 모임을 계속했습니다. 모인 8명중에 아이폰을 가진 사람이 세명이나 되었고요.. 지금 트위터 유저끼리 사진을 나누는 프로그램을 실행중입니다 ㅋㅋ 가서 먹었던 맛있는 커피와 와플^^ 이 녀석이 @zeliaaa님이 끌고 오신 덴쿤입니다.^^ 와서 귀여운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준 ㅇㅁㅇ 참고로 이건 아까 밥집에서 덴쿤이 라면의 국.. 더보기
이런 마술이 또 있을까? Shadow vision 세상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던 마술이 만들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만들어 질 것입니다. 이러한 마술들의 비밀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저도 일부는 알고 있고, 아직 생각해봐도 풀어낼 수 없는 마술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말했듯이, 이 블로그에서는 마술의 비밀에 대해 논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제가 완전히 비밀을 모르고 있는 마술들이나 제가 알게 된 마술사들을 여기서 다루는게 최고일 듯 싶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순서로, 제가 아직 다 모르고 있는 마술인 Shadow vision을 다뤄보고자 합니다. Shadow Vision는 은 그동안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기막힌 마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간단히 소개하자면 이런 마술입니다. * 마술사가 여자를 상자 안으로 들어가게 .. 더보기
시:시 - 이상, 또는 타이포그래피 1. 이상에 대해서 알고 있었지만, 그가 올해 탄신 백주년을 맞이한다는 것도, 그의 그림이 타이포그래피적 차원에서 재해석될 수 있다는 사실도 거의 모르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상의 시를 텍스트 차원을 넘어선 어떤 것으로 보기를 거부한다) . 그래서 어떤 형제의 전화를 받기 전까지는, 이 전시가 있었는지도, 참가하게 될러는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어쨌든 전시를 관람하고 왔으니 이렇게 감상문을 남길수 있는 것이겠지. 2. 갤러리 D+ (아니 한국디자인문화재단 건물) 를 찾아가는 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랐다. 우선 지하철 7번 출구는 세종문화회관 쪽을 향하여 열려있었으나 사실은 그쪽이 아닌 새문안교회 쪽 방향이었다. 거기다가 새문안교회와 금호아트홀을 지나 구세군빌딩 (나는 그 곳에 들어가 본 적이 있으.. 더보기
한글의 새표기 방식, 최근 논쟁에 대하여 나는 원래 조선일보를 쳐다보지 않는다. 이미 동조중에서는 내 아이디를 지워버렸고, 집에 신문 구독도 (한겨례나 경향을 구독할 수 없으므로) 완전히 끊어버린 상태다. 그러다 오랜만에 들러버린 조선닷컴에서 한가지 흥미로운 기사를 보게 되었다. 그것은 한글의 외국어표기를 위하여 새로운 문자를 만들어서 공인하자는 제안에 대한 토론이었다. 그러다 양쪽 주장의 이야기에 모두 공감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 이야기를 꺼내보고자 한다. 동일한 문자에 대해 어느새 이렇게나 많은 제안이 들어왔다. 장난 아니다.() 먼저 고려해야 할 사실은 이러한 제안이나 논쟁이 갑자기 한 교수의 말에 의해 튀어나온 것이 아니라, 근대 이후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문제라는 것이다. 가장 최근의 사례로는 3년 전에 동아일보에서 발표된, 고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