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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어, 코스를 말하다 - <코스프레 다이어리> 주의 : 이 리뷰에는 스포일러는 없으나 책의 이해와 관련된 중요한 내용이 있습니다. 보고 싶지 않으시다면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코스프레 다이어리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박유송 (니들북, 2009년) 상세보기 " 헛;;;그런 어려운.. 유니크한 점..일까요-ㅁ-; 마니악한점? " - 키르아, 필자가 홈페이지에 올린 질문(#247)에 대답하며 들어가며 오랜만에 코스에 대한 서적이 나왔다. 현재 코스어이신 키르아님이 쓰신 (이하 '다이어리'). 코스프레에 대해서 국내에서 출간된 두번째 책이다. 참고로 첫번째 책은 이 녀석이었다. 코스프레 지은이 이종헌 상세보기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시 소개하자면, (이하 '코스책')은 사진사 frost님이 코스어 9명을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한 뒤 자신이 찍은 사진을 붙이.. 더보기
아 이래서 사람들이 포샵을 쓰는거구나. (사용툴 : Photoshop CS2) 오늘 디자인로그를 챙겨보다 [ 여권 스탬프 브러시 ] 글을 보고 괜찮겠다 싶어서 다운받아 봤는데, 의외로 많이 재미있네요- 그래서 곧바로 브러시들을 다운받아서 (랄까 2개뿐이지만) 그림 하나 만들어봤..() 사용한 브러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 Passport-Mail Stamps ] by Susan libertiny (그나저나 CCL SA 3.0은 충격적인듯) [ Halftone brushes ] by ~env1ro 앞으로 이런 작업들 계속해서 올려볼까요? ... 랄까 블로그가 너무 경량화 되는게 걱정되는.. p.s. SAI툴을 알게 되었군요.. 구매할까 고민중이긴 한데.. 5천엔이라.. 한 6-7만원.. 비싸군요() p.s,2 그나저나 포샵도 정식 구매를 하게 .. 더보기
5분 안에 얼마나 많은 일루전 마술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그동안 마술 포스팅을 거의 하지 않았었습니다. 제 마술에 대한 관점에 대해서 비밀글을 쓴 것 외에는 아무것도 쓰지 않았으니 사실 앞으로 마술과 관련된 포스팅을 올리겠다는 것과는 전혀 관련이 없었던 공약... 이었죠. 혹시 마술 포스팅을 기대하신 분들이 있다면, 그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그동안 첫 마술 포스팅을 뭘로 해야 할지 고민했었습니다. 어짜피 일반 마술사들을 다루는 것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마술사를 다룰텐데, 누구를 다룰 것이냐, 아니면 어떤 마술을 중점으로 공략을 할것인가.. 하다가 일단 이 글부터 써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글의 주제는 5분 안에 얼마나 많은 마술을 보여줄 수 있는가? 입니다. 최근 싱가폴에 있는 중국계 마술사가 대단한 도전을 했습니다. 5분 안에 15개의 일루전 마술을 보여주.. 더보기
정선 레일바이크 국내 최초 공략 경고 : 본 내용의 어떤 일부분이라도 저작자가 허용한 장소 이외에서 인용 외의 목적으로 복제하거나 수정, 상업적으로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들어가며 최근 어떤 의미에서인지는 몰라도 레일바이크가 인기를 끌고 있는듯 합니다. 문경에 레일바이크가 생긴 이래로 정선, 곡성에도 레일바이크가 생겼고, 정선은 특히 인기를 끌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하니 정말 놀라움을 느끼게 됩니다. 오늘 제가 공략할 레일바이크는 바로 그 정선 레일바이크입니다. 최근 철도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된 저로서는 레일바이크도 한번 타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부모님이 먼저 타보시고 너무 즐거워하셔서 저희 가족 모두 타보기로 하고 지난 6월 26일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어머니가 먼저 맨 앞에 자리를 잡아두신 바라(ㄷㄷ) 맨 앞에서 승.. 더보기
나, 그리고 너 스페이스 빔 #1 나ㅣ [ 스페이스 빔 ]을 처음으로 방문한 때는 2008년 9월이다. 당시 인하대학교에서 Lan: Project를 진행하면서 미술 작업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을 때였다. 누구인지는 지금은 기억나지 않으나, 하여튼 누군가가 나에게 스페이스 빔을 소개해 주었다. 정말 좋은 곳이라고 하면서. 마침 Lan Project를 시작하면서 이야기하고 생각해야 할 것도 많겠다 싶어서 한번 가보기로 해봤다. 랄까 배다리라면 배다리 헌책방 거리 근처일테니하고 생각하면서. 그렇게 도착한 스페이스 빔의 첫 모습은 "이게 뭐지?" 였다. 물론 미술 공방 같아 보이기도 했고, 앞에 철제 로봇(?)도 있고 해서 미술공간이긴 하겠구나 했지만 기존에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같아보이지는 않았다. 1층은 사람들에게 Eyecatc.. 더보기
[정보] 인하대 교수 시국선언 및 학부생 시국선언(안) 아직도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것 같지 않아서 인트라넷에 있는 내용 끌고 옵니다. 인하 학부생 시국선언은 아직 (안)이며, 광고비가 모아지는 대로 경향신문 1면에 발표할 계획입니다. 인하대학교 교수 73인 시국선언 (2009. 6. 10.)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인하대 교수 선언 - 6월 민주항쟁 22주년에 즈음하여 한국사회는 지금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새 정권이 출범한 지 이제 겨우 1년 3개월이 되었을 뿐인데 국민들 사이에서는 민주주의, 경제안정, 사회통합, 남북관계 등 모든 부문에서 거꾸로만 치닫고 있는 상황에 대한 우려와 비판이 점증하고 있다. 그러나 현 정권은 이에 대해 그 어떤 납득할만한 응답도 구체적 해소방안도 내놓지 못하고, 광범한 국민적 의구심과 불신, 나아가 저항의 바다 위를 표류.. 더보기
가양 - 고속터미널간 9호선 시승기 (090514) 이 글은 2009년 5월 14일 오전에 시승한 9호선 급행 열차 시승기입니다. 반말로 작성했습니다. 어느날 B모 동호회 게시글을 보고 있는데, [ 9호선 시승식 신청을 한다는 글 ]이 올라왔다. 클릭해 보니, metro9.co.kr에 가서 아래 글에 따라 시승신청을 하면 시승을 받아준다는 이야기였다. 고로 곧바로 dcinside쪽의 안내에 따라 내용을 작성하고 신청을 눌러버렸다. (그 다음날, 갑작스러운 시승 신청에 놀란 9호선쪽에서 모집을 중단하고, 며칠간 '신청이 리셋되었다'라는 소리가 들리기는 했지만, 결국 이 신청 그대로가 받아들여졌다.) 결국 고객센터에서 걸려온 몇번의 전화를 통해 5월 13일에 신청한 열차 시승 신청이 받아들여졌다는 연락을 받고 얼마나 좋았던지. 그런데 또다시 B모 동호회 게시.. 더보기
마장동 푸줏간, 국악이어서 행복했던 지난번에 썼던 'the Buhl Collection'을 기억할지 모르겠다. 그 당시의 그 글을 썼던 목적은 글에서 넌지시 언급해놓은 것처럼 수업의 일환, 즉 레포트였다. 이번에도 지난 8일에 를 다녀왔던 내용을 바탕으로 감상문을 쓰고자 한다. 벌써 한달 가까이 전의 일이기는 하지만.. 사실 수업을 위해서 가야하는 수업이라 처음에는 '왜 이 공연이 중요하지?'라는 생각을 했다. 평소에도 KT에 대해서는 (종량제 문제로) 별로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고, 처음에 선택되었다가 결국 예약 문제로 취소된 보다 더 나은 게 뭐가 있나 싶었다. 거기다가 공연의 주 주제였던 Jazz는 KBS 1FM에서 어느정도 들어 익숙해져 있었지만 별로 좋아하지 않는 대상이었다. 그러나 공연을 다녀와고 나서 보니 마장동 푸줏간.. 더보기
새 3001 편성 들어오던 날 2009년 4월 10일 아침 11시부터 B 동호회 새 글 목록에서, 처음으로 301 편성을 싣고 올라오는 5404열차 소식이 떴고, 사진이 신창원에서, 동대구에서 실시간으로 오는 걸 보고 나도 질 수 없다 싶어서 열차가 도착할 영등포역으로 갔다. 영등포에서 19시 50분쯤에 도착, 일단 안내원에게서부터 현재 이 열차가 26분 조착 운행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후, 기다리다 판단을 잘못해 입장이 약간 늦어져 20:20분경 9번 플랫폼으로 내려갈 수 있었다. 참고로 이미 먼저 내려가 있었던 사람들도 있었고, 다른 사람들도 많이 내려가 있었다. 처음으로 보는 신차 운송현장이다. 마음이 두근두근했었... 다. 3001호의 모습.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7418 열차를 n3001 방향에서 n3901방향으로 돌려 .. 더보기
왜 안티 김연아는 안되는가? - 다름과 틀림에 대하여 (1) 1. 최근 며칠 새 안티 김연아 카페가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쁘고 잘생긴, 거기다가 대한민국의 스포츠 수준을 한발짜욱 높여주'신' 김연아 선수를 안티하는 게 도대체 말이 되냐는 입장이었다. 거기다가 더 웃긴건 그 사건이 터지고 나서 인터넷에 널리 퍼진 이후 안티카페 쪽에서 장난질이라고 하며 카페를 폐쇄시키는 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자료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2. 그런데 이러한 사건이 올해 초에 한 번 더 있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싶다. 올해 1월 화제가 되었던 헤타리아. 애니메이션 제작이 결정되고 나자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애니메이션 매니아가 이 애니메이션의 폐지를 인터넷 상에서 [ 강력히 요구 ]한 결과,이 글 하나 ]로 충분히 설명된다.'> 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