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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about/시사

追謝於魯會燦 追謝於魯會燦 速波卽告星之墜,悲又痛心吾亢俯.鲁王名培依亡黨,論理道換感性商.民主士續攫魚網,其景如北傀之行.本人民裁判在北,現在南又於搖國. 高又不屈意受讚,寸之語快人之感.以現義不畏獄苦,面民生不冒勞苦.魯公不在民政殘,共民黨不聽其判.親文呼不笑公前,國如國成於牽建. 戊戌七月綠史書. 더보기
박근혜 하야 시국선언 동조서 엘리프는 최근 그리스도인 개인의 자격으로 최근의 시국선언에 참여하거나 다른 시국선언들의 논조에 동조한 사실이 있다. 그러나 개인의 입장으로서 이러한 시국선언들에 동감하는 이유를 밝히기 위한 새로운 시국선언을 작성하는 것은 대부분의 시국선언의 작성이 조직이나 단위 별로 이루어지는 점을 감안 한다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본 논고에서는 본인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이러한 선언들에 '반응'하게 된 이유를 밝힘으로서, 이들 시국선언에 동조하는 개별적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참고로 주로 개신교에서 활동하는 본인의 입장에서, 이 글은 개신한국어로 작성되었음을 밝힌다). "우리는 정권 유지를 위해 국민을 억압하고 언론의 자유를 위협하는 어떠한 정치 제도도 배격한다. … 또한 오늘의 현실 속에서 정의로운 사.. 더보기
JTBC 정치부회의 '코스프레 기상천외… 병원진단 받아야' 심해도 너무 심했다 진실에 대한 다각적인 탐구로 정론보도를 추구해 왔던 JTBC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실수를 했다. 지난 3일(월) 5시 방영된 JTBC 정치부회의에서는 당일 국회에서 51명의 회원들에게 내려진 겸직금지를 설명하면서 그 예시로 한국 E스포츠협회회장을 맡았던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을 소개했다. 해당 보도기자는 뉴스 이해를 쉽게 할 목적으로, 전 의원이 한국E스포츠협회 활동 시 했던 코스프레를 예시로 들었다. 먼저 게임 코스사진을 보여주면서 "젊은 사람들이 기상천외한 옷을 입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게임에서 나오는 캐릭터로 분장을 하는 일명 코스프레라고 한다" 라면서 코스프레에 대한 폄하된 시각을 보여줬다. 다음으로 기자는 전 의원의 게임 코스 사진을 보여줬는데, 이 과정에서 기자는 "딱 봐도 나이 좀 들어보이.. 더보기
말씀이 있는 진보 정치인, 말씀이 없는 보수 정치인 [ 검찰 “곽노현, 2억 중 1억 출처 밝힐 수 없다 진술” ] 중앙일보 2011. 9. 9. pp. 18~19. 오늘(9일) 중앙일보 18면에 오랜만에 말씀이 떴다. 그것도 자세하게 설명까지 곁들어서 떴다. A4 용지엔 ‘야훼여, 나를 고발하는 자를 고발하시고, 나를 치는 자들을 쳐주소서’라고 쓰여 있다. 이 설명을 보고 사진을 보면 몇몇 사람들은 가톨릭 교인이 아직 가톨릭 성경을 안 쓰고 한국 개신교가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공동번역을 왜 인용했는지 뭐라고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는 한다. 하지만 그건 옆으로 제껴두고, 일단 해당하는 성경본문으로 추정되는 말씀부터 살펴보자. 원본 공동번역, 가톨릭, 개개로 인용해 본다. 야훼여, 나를 고발하는 자들을 고발하시고, 나를 치는 자들을 쳐 주소서. 2 큰 .. 더보기
표준어 개정, 환영하지만 아직 멀었다 [ '짜장면', 표준어 됐다 - 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2011년 8월 31일 ] 며칠전부터 국립국어원에 의해 망가지고 있는 표준어 개선을 논하는 카페를 만들어 볼까라는 생각이 약간 들고 있던 차에, 국립국어원에서 오늘 자로 39개의 한국어 단어들을 표준어로 추가 확정했다. 특히 이번 개정에는 가장 큰 논란이 되고 있던 '짜장면'과 그동안 표준어가 아닌줄도 모를 정도의 차이인 '품새'. '끄적거리다', '먹거리', '연신', 기타 '~길래' 와 '나래' 등의 단어가 포함되었다. 한국어 표준어주의가 질려가고 있던 참에, 언어의 변화를 반영한 이번 결정에 환영한다. 하지만 이번 표준어 개정이 현재의 사회 전반의 랑그를 상당히 반영하여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것일 뿐, 아직 완전한 반영은 아니라는 점 또한 고려.. 더보기
한나라당, 무상급식 투표에서 승리했다고? 결국 기대하던 바대로 한나라당이 기획하고 준비한 무상급식을 막기 위한 투표는 무산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던 대로였다. 많은 우파쪽 사람들은 사람들을 투표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안간힘을 써 봤지만, 33.3%를 넘었어야 할 투표는 당연히 25.7%로 마감되었다, 분명한 패배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 듯 하다, 투표가 망할 것으로 짐작되기 시작한 오후부터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24일 "투표율 25%만 넘으면 패배는 아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한나라당 서울시당에서 투표율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번에 투표한 사람들은 전부 한나라당 지지층 아니냐. (25%만 넘으면) 내년 총선은 우리가 이기는 것"이라며 이처.. 더보기
이명박 대통령의 제 56차 라디오, 인터넷 연설에 대한 논평 일단 이 글을 읽고 이야기하죠. 1. 우선 라디오 연설의 주제를 청년들에게 돌려 준 것에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한다. 어차피 청년에게는 관심도 안 기울이는 것보다는 낫지 않은가. 하지만 이명박 정부가 최근 두 정부보다 상대적으로 청소년 및 청년에 대한 관심이 없었음은 만인이 다 아는 사실이다. 앞으로는 자주 청소년과 청년을 향한 관심을 지금보다 더 많이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 2. 하지만 그 내용에 있어서는 전반적으로 실망을 감출 수 없다. 바깥으로 나가라! 도전하라는 내용은 좋은데 그 내용의 실체가 고작 1인기업을 통한 '기업활동 증진'뿐이다. 또한 우리 청소년들과 청년들, 나아가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별로 좋은 인상을 남기지도 않은 G20을 극찬하면서 'G20세대'라는 신조어를 낙인 찍는 행위 또한 .. 더보기
송영길 시장님께 드리는 공개서신 안녕하십니까. 이 편지는 사실 6월 23일날, 시장 당선 이전에 완성되어서 당시 인천시장 당선인 신분이시던 시장님께 드리려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수신인도 시장님 뿐만이 아니라 박우섭 남구청장님께 드리려던 것으로, 상당히 장문의 글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 글을 그대로 전달드리기에는 뭔가 시간이 많이 지나버렸기에, 글을 다듬어서 쓰게 되었음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취임 이후 약 6개월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신 것 같습니다. 개발이 아닌 민생,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한 시간을 보내셨고, 계속된 인천을 향한 적의 도발에도 멈추지 않고 인천을 향한 고민을 실천으로 옮기셨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것으로는 아직 인천시정의 행정이 가지고 있는 한계점들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다음의 몇가지 사안들을 지적함과.. 더보기
카페베네 숭의점에 누군가가 올렸던 txt 미국 - 시위현장에서의 Police Line 설치 (경고 이후 침범시 경찰봉, 전자봉으로 강력진압) - 화염병 등 위해물품 사용시 총기 사용으로 대처- 불법 시위자 체포시 1회용 플라스틱 수갑 활용- 불법 시위자 경고 위반시 검거 위주 관리- 경찰로 진압 불가시 주지사 명령으로 주 방위군 소집 해산- 각 주마다 법률이 달라 단언하기는 어려우나, 워싱턴DC의 경우 법률에 의하여 집회는 2주전에 서면으로 신고토록 하며, 집회형태가 공공성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도로행진이나 대형 집회시위는, 시민의 불편을 우려하여 엄격한 기준에 의하여 사실상 허가제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음. - 워싱턴 DC의 형사법 9조에 따르면, 백악관, 의사당, 대법원 등 공공건물 주위에서의 집회는 50~500피트이내 금지하며, 조례 제70.. 더보기
전대 43대 총학생회 선거의 전설 선본을 지지하며 1. 이 글을 쓴 나는 우선 전대 총학, 선관위나 그 어떤 선본과도 연관이 없으며, 전남대학교에 '소속'되어 있지만 원 소속은 그와 전혀 관련이 없음을 말해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대 학생회장에 대해서 별도의 나의 입장을 밝히는 이유는, 전대 학생회 선거가 가지고 있는 상징적인 의미에 대하여 관심이 있기 때문임을 표명해둔다. 2. 우선 전대 43회 학생회가 몇년 만에 경선으로 치루어지는 점에 대하여 축하를 보낸다. 그와 동시에 몇년 만에 비운동권이 지역색(?) 이 강한 광주에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찬사를 보낸다. 그러나 이러한 나의 찬성은 내가 전대 학생들이 생각하듯이 뉴라이트나 보수 진영인이기 때문은 결코 아니다. 오히려 나 또한 진보의 스펙트럼안에 나를 규정하고 있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