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한국 휴대폰 시장, 왜 위기인걸까 (1) 이 글은 '코나타의 모바일 생활' 팀블로그 3기 신청글의 역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신청글에 따른 정보는 아래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팀블로그 선정여부와 관련 없이 이 포스팅은 계속됩니다. 목차 (수정되거나 확장될 수 있음) 들어가며 : IM-S340L 이야기 사례 1 : Windows7, 나의 핸드폰 내용 저장을 어렵게 만들다 사례 2 : 매니저가 구동이 안돼요 ㅠㅠ 규혁롬, 괜히 뜨는게 아니다 가전기기적 마인드, 이제는 기어가 안 먹히는 이유 치유력을 이끌어내는 핸드폰, 변죽만 울리다 마는 핸드폰 단순한 UX로는 소비자의 마음을 이끌어낼 수 없다 소프트웨어 생태계, 왜 필요한 걸까 아이폰과 아이패드만 다른 걸까? 어떻게 한국 휴대폰 시장, 살아남을 수 있을까 제발 개발자를 몰아붙이지 말자 마케팅.. 더보기
문화 - 상품 - 소비, 그리고 유교 본 글은 ignition님의 아래의 트윗을 보고 제 의견을 적은 것으로서, 내용이 상당히 깁니다. 또한 이 글은 3개월 가량 만에 제대로 쓰는 첫 글로서, 이 글부터는 올포스트에 송고되고 있지 않음 또한 알려드립니다. 대중들이 상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매체의 흐름에 편승해서 '오타쿠' 라는 사회의 일부 문화를 부정적 대상으로 치부하는것과, 소프트웨어든 음악이든 책이든 죄다 불법으로 내려받아 보는게 '당연한' 것으로 인식하는 대중의식과는 일맥 상통하는 부분이 있으리라. 그들에게는 애정을 가지고 물건에 돈을 써본적도 없고, 무형의 음원은 그저 MP3 라는 컴퓨터상의 파일일뿐이고, 보고서 울고 웃을 수 있는 책은 그저 JPEG의 형태를 지닌 것이기에 이해를 못하는것이리라. 자신의 사비를 털어서 책한권, 음반 한.. 더보기
오랜만에 한 모애적성검사 2010. 이 테스트는 남성전용입니다. 제발 좀 여자가 하지 말란말야!! 당신은 148825번째 테스트 참여자 입니다 당신에게 있어 여자란 일반상식을 가지고 있는 여자이며, 나름 조금은 여유있는 금전을 보유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어느정도의 일반적인 재능의 보유자이며, 다방면에서 센스 있는 여자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자신과 비슷한 정신연령을 가지며, 신체적으로는 미성숙한 동안얼굴의 여성이 어울리겠습니다. 어울리는 여성의 나이 : 24.18세 / 신장 : 155.66cm / 몸무게 : 44.2kg S : 매우좋아함 / A : 좋아함 / B : 보통 / C : 별로 / D : 싫어함 / E : 매우싫어함 2차원몰입도 : 일반 | 현실감각 : 정상 | 성욕망도 : 정상 | 망상도 : 정상.. 더보기
<일본어 상용한자 2136>, 선두주자에게 박수를 일본 상용한자가 바뀐게 뭐 그리 중요한 건데? 일단 내가 이 책의 리뷰를 따기를 갈망하게 된 이유를 설명해야겠다. 일본의 상용한자(말 뜻만 따져본다면 '언제나 사용할 수 있는 한자'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일본어에서 쓸 수 있는 한자'로, 그 이외의 한자는 특수 경우를 제외하고 표기가 제한된다)는 지금까지 총 1945자였다. 1923년(다이죠 12년) 처음 생긴 이래 여러 차례 개정 이후 당용한자 (当用漢字)라는 이름으로 1946년(쇼와 21년) 1월 12일 다시 개정되어 사용되다가 1981년(쇼와 56년) 상용한자(常用漢字)로 재개정을 통해 현재까지 일본어에서 쓸 수 있는 한자의 수가 1945자로 고정되어 있었다. 거기다가 이 1945자는 왠지 일제 통치가 끝나고 한국에 해방을 준 그 해(1945년.. 더보기
[소사] 언른 사건 2011년 1월 19일 아침에 트위터가 잠시 새로운 사건으로 시끌벅적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의 기사 때문이었는데요.. 바로 '언른' 사건으로 칭하여지는 내부 커뮤니케이션의 공포 사건때문입니다. 맨 처음에 사건을 인지하게 된 기사입니다. 간단한 기사지만 이 기사 하나가 트위터에 올라오면서 가지고 온 파장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심지어 조선닷컴까지 올라왔습니다. 곧바로 구글로 조사해봤습니다. 역시나 모든 기사가 즉시 링크되어 올라왔습니다...() 이 글을 확인한 떄가 아침 9시였는데, 미디어다음은 곧바로 삭제가 되어 정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에는 기사가 보다시피 내려가지 않았었고... 랄까 지금 상황에서는 모든 정리가 되어 모든 글은 삭제되었습니다만, 정말 실수 한 번으로 이렇게 큰 사건이 일어날.. 더보기
<코스어부터의 기도> 프로젝트가 씁쓸해지는 이유 1. "코스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 정확하게 답을 하는 것은 어렵다. 물론 정의도 내릴 수 있고(나도 이미 내린 바가 있다), 여기에 대해서 상세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으며, 또한 여기에 대한 글도 제시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를 낼 수 있다고 하는 사실에서 '코스가 정확하게 이것이다'라는 결론을 도출하기는 어렵다. 모든 문화가 그렇듯이, 코스도 지금 어느 순간에도 계속해서 확장되거나 변용, 또는 외부 영향에 의하여 변질, 축소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코스가 무엇인지, 그 구성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는 것 자체도 사실은 완벽히 불가능한 일이다. 2. 이러한 의미에서 최근 WCF를 통해 접한 [ ] (Prayers from cosplayers : 이후 PFC로 .. 더보기
나뚜루(나뚜르) 인천점에 다녀와서 마테차를 먹고 왔습니다 요즈음의 아이스크림 시장은 이제 거의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나올 수 있는 아이스크림의 종류가 거의 다 개발된 것은 아닐까 하는 의구심마저 들 때가 있습니다. 베스킨 라빈스와 나뚜루로 대포되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또한 각자의 시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로운 아이스크림을 내놓는 도전을 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용기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에 나뚜르 쪽에서 마테차를 새로이 개발해 블로거 여러분들에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이야기를 올포스트에서 듣고 신청을 통해 직접 나뚜르에서 마테차를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제가 찾아간 곳은 인천 롯데백화점 7층 롯데시네마에 있는 나뚜르 인천.. 더보기
삼일교회를 떠난, 떠날 형제 자매 여러분들에게 1. 따지고 보면 저는 이러한 글을 쓸 자격이 없습니다. 삼일교회의 교회 문 안으로 제 발을 들이기는 커녕, 그 근처 100m 안으로도 들어가 본 적도 없고, 아마 제가 반드시 가봐야 할 수 밖에 없는 한 앞으로도 그럴 일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삼일교회가 저에게 맞는 교회라서 이 글을 쓰는 것도 아닙니다. 삼일교회를 갈 시간에 백주년기념교회에 여러 번 손을 내밀었고, 앞으로도 제가 혹시나 교회에서 쫓겨나더라도 전 삼일교회를 마지막 가능성 중 하나로 고려할 것입니다. 즉 삼일교회와는 연관이 없는 사람이죠. 단지 동일한 것은 그리스도인이고 십자가와 성령으로 '거듭난' 청년층에 있다는 것 뿐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 글을 쓰냐고요? 그건 어쩌다 알게 된 형제 한 명 때문입니다. 몇 진인지는 밝히지 .. 더보기
기존의 일본어 공부와는 전혀 다른 신개념의 책! <통문장 일본어 말하기 중독 훈련> 1. 당신이 일본어 공부를 한다고 생각해보자. 아마 당신은 책 하나를 사게 될 것이고, 그 책 앞에는 반드시 히라가나와 가타가나의 소개와 함께 로 시작되는 긴 글의 연속을 보게 될 것이다. 어쩌다가 사운드 트랙이 있는 책을 틀다 보면, 지루하게 지문 내용만 계속해서 들려주는 아나운서의 소리를 듣다보면 지겨움마저 느끼게 된다. 그럼 일본어 공부가 지겨워지고, 결국 당신은 책을 덮는다. 안타깝게도 내가 만나본 일본어 공부 책의 상당수는 이 지루한 지문 방식을 넘어서는 어떠한 대안도 제시하지 못한다. 물론 (김수정 외, 넥서스, 2006)라는 새로운 접근 방법을 사용한 책들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초심자들에게 보이지 않는 담벼락들이 여럿 있고, 그 담벼락에 부딪히다 보면 어느새 힘을 .. 더보기
<구글 크롬 OS>, 당신도 알고 싶다면 처음 책을 만나고 나서의 느낌부터가 달랐다. 보통 IT 서적이라면 최소한 일반책인 신국판 보다 적어도 국배판 이상으로 큰 데다가 두껍고 내용 많고 그런게 정상(?) 인데 정작 받아본 책은 우리가 흔히 쓰는 책 판형인 신국판, 딱 그만큼이었다. 더군다나 책 내용도 그렇게 두껍지 않다. 전체 본문이 295page 밖에 안된다(응?). 295 page가 뭐가 그리 작냐고 말씀하신다면, 당신이 가지고 계시거나, 주변 서점, 도서관에 들러서 일반적인 IT 서적들의 크기와 페이지수를 유심히 살펴 보라. 전부 300 page는 기본, 더 나가면 4,500 page 이상까지 이르는 많은 책들을 발견하실테니까 말이다. 그렇다면 다른 책에 비해서 책의 내용도 적으니, 그 내용이 부족하거나, 혹은 내용의 전문성을 결여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