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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로지피피의 알로하 오에, Full of Freshness 로지피피-ALOHAOE 13000 / 상세보기관련상품보기 지난번에 [ 퍼플 스위트 ]의 음반을 약간의 비판을 섞어가면서 이야기를 했던 슬픈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는 그와 달리 많은 내공을 갖추신(!) 로지피피의 음반을 듣게 되었다. 로지피피라는 이름은 솔직히 중앙일보가 아니었으면 듣지 못했을 것이다. 아시다시피 중앙일보의 문화면은 시리즈로 유명한 백성호 기자의 글쓰는 스타일을 보면 한번에 알 수 있듯이 개신교에 대해 비판적인 논조가 많은지라 거의 개신교에 대해서 다루거나 칭찬하는 이야기를 듣는 것 자체가 희귀한 일이기도 한 지면이다(지금까지 기억나는 게 옥한흠 목사님, 방지일 목사님, 김도현님 정도 뿐인 곳이다). 더군다나 이 문화면에는 아무 사람이나 싣지도 않으며, 대중문화 이야기는 가끔가다 한 번씩 .. 더보기
Innocent Eyes, 개신교적으로 분석하기 들어가며 ... 랄까 장난 같아 보입니다만 나름 진지한 분석물입니다. 그러므로 낚시글이 전혀 아닙니다. 이 글은 Sid-Sound의 첫 오프라인 앨범인 Innocent Eyes(2007)의 주제곡이자 앨범과 동명인 Innocent Eyes를 개신교인인 필자가 저의 개신교인적인 관점에서 가사를 새롭게 해석해 본 것입니다. 이 해석 내용은 일반적인 해석 의도와 전혀 다른 것이며, 따라서 다른 사람에게 반감을 살 수 있는 내용이 존재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혹시 저작권과 관련해서 이견이 있을 수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말씀드립니다. Innocent Eyes의 저작권자인 Sid-Sound[현 (주)이노센트 미디어]에도 이러한 시도를 하겠다는 언급을 관련자를 통하여 전달드렸고(이 과정에서 구두로 2차저작물.. 더보기
달라진 세대 간의 세계관, 위기의 기독교 (1) 15일날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높은뜻 숭의교회 (제가 다니고 있는 숭의교회와는 전혀 다른 교회입니다.) 의 김동호 목사님의 설교를 듣게 되었습니다. 원래 크기는 30분짜리던데, 그걸 유튜브 기준에 맞게 10분짜리로 줄여놓았더라고요. 랄까 역시 말씀은 모두 듣는게 좋아서.. 부득이 FIrefox에서의 실행을 위하여 mncast를 통해 업로드해 둡니다. (높은뜻 숭의교회 미디어팀 분들에게는 양해드립니다. 불여우에서 실행에 문제가 없도록 개선된다면 내용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유명한 설교인데 원제는 입니다. 왜이런 동영상을 먼저 올리느냐하면, 오늘,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할 개신교 관련 이야기의 주된 사상적 근본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공감하고 있는 부분, 혹은 저도 모르고 있던 .. 더보기
기독교 성도 여러분들께 호소드립니다 사랑하는 기독교 성도 여러분! 감히 젋은 청년으로서 한 말씀 드립니다. 저는 보수 개신교인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저도 그 '믿음의 기반'에 서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기도하시고 기대하는 다음 세대는 이미 '진보 기독교인'이지, 결코 여러분들이 원하는 '보수 기독교인'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전쟁을 경험하는 것 이전에, 많은 개신교 청년들은 '복음에 대한 부끄러움'을 가져본 적이 있습니다. 그것이 당신들의 행동에 대한 것이라는 걸 생각해 보신 적이 있나요? 이 부분이 해결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은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그건 여러분이 아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말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그리고 '다음 세대'들은 이미 당신들의 생각에서 그 손을 돌렸습니다. 이에 대해 앞으로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