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10 02:11

비개신교인들의 가혹행위에는 문제가 없고?


   안티개독교도들이 늘 하는 주장 중에는 '기독교가 죽어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다소 어색한 주장이 있다. 이들이 이러한 주장을 하는 근거는 간단하다. 기독교인들이 있음을 통해 발생하는 사회적인 문제가 없을 때보다 더 크다고 그들이 생각하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은 이러한 문제가 단순한 신도들만이 아니라 성경에서 유래한다는 주장을 통해 가톨릭을 포함한 기독교가 모두 사라져야 한다는 과격적 내용을 오늘도 계속 주장하고 계신다. 과연 그러한 당연성이 그들이 좋아하시는 과학적 방법론으로 증명될 수 있는 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는 차치하고, 그렇다면 질문을 하나 던져보자.

   이번 주에 있었던 해병대 총기 사건은 모두 기억하실 것이다. 그 해병대 총기사건의 용의자 중 한명인 한 이병이 초병때 병장에게서 성경책을 불태움당하고, '병장이 하나님과 동급'이라고 말하면서 해당 상병을 괴롭혔다고 한다.<[1] [2]> 이러한 괴롭힘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짐으로서 결국 그 이병과 다른 상병이 연합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복수할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것도 선교사를 지향했고 믿음으로 군대 생활을 이겨나가겠다고 하던 사람이 비정상적으로 바뀔 수 있게 된 이유에는 무엇보다도 반기독교적인 폭력이 있었다.

  그렇다면 반기독교를 위해 발생하는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있는가? 결국 폭력이 다시 폭력을 낳음은 위의 총기 시건에서 보듯이 명약관화한 것이다. 반기독교를 통해서 나라가 정말 발전되는 것이 아니고 결국 그 과정에서 다시 복수가 일어나고, 폭력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오히려 지울 수 없는 죄를 짓게 되는 것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안티개독교 자신이 모순적인 것은 아닌가? 기독교가 폭력적이라고 부르짓는 안티개독교도들의 실제적인 마인드에는, 자신들이 개신교에 대한 복수를 하겠다는 마음, 그러니까 폭력적이기 위한 마음이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왜 안티개독교가 존재해야 하는가? 안티개독교야 말로 기독교를 단순히 미워하고 증오하며 없애기 위한, 결국 과학적 방법론이라는 것은 자신들의 미화를 위한 방법으로 사용할 뿐, 실제로 그 속에는 비인권적 사상으로 가득 차 있는 집단이 아닌가?

   그렇다면 기독교가 해체되기 이전에 안티개독교가 해체되어야 할 것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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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2 21:32

무엇을 위하여 종은 울리나 물었다가는 큰일나려나 - 고 옥한흠 목사님의 소천에 즈음하여



 1. 옥한흠 목사님이 오늘 아침 많은 성도들의 중보기도에도 불구하고 결국 하나님의 품에 안기셨다. 그는 제자훈련이라는 한국 교회의 성장동력 하나를 만들어 놓으시고 사랑의 교회를 큰 교회로 만들었던 하나님의 종(Servus Dei)이셨다. 그리고 좋은 목사님들을 양성하셨고 성도들도 양성하셨다. 옥한흠 목사님이 그의 후임인 오정현목사님과 함께 하나님의 교회를 이끌어 오신 하나의 축이라는 것을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2. 그런데 나는 왜 옥한흠 목사님을 왜 지금 불러가셨는지에 대해서 생각하고 싶다. 문득 비슷한 나이대이신 하용조 목사님이 생각난다. 그분은 옥한흠목사님보다도 더 건강하지 못하시고, 아프심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살아계시다. 그리고 다른 목사님들은 더 건강하게 살아계신다. 그런데 왜 지금이어야 했을까.

 이 시점에서 내 머리에 잡히는 생각이 하나가 있었다. 바로 사랑의교회 재건축이다.

3. 사랑의 교회 재건축은 그동안 많은 논란을 불러왔다. 왜 강남에 있는 교회가, 그것보다 더 비싼 검찰 근처의 장소에 들어가야 했는지에 대한 많은 논의를 불러왔고, 사람들은 한 교회 예산의 수십 배, 수백 배를 호가하는 2100억이라는 건축비에 놀랐다. 이에 반대하는 단체가 그 주위에서 자발적으로 구성되어서 움직였다. 그것도 불신자가 아닌 믿는 사람들, 특히 복음주의자들에 의한 반대다. 이 반대에 대해서 사랑의 교회가 보여준 움직임은 달랐다. 입을 막기에 바빴다. 오히려 반대 시위를 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 위해 성도들의 감정을 이용하지 못해 안달이었다. 교회 안에서 반대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교회 직임을 박탈했다. 교회 건축에 대한 반대 의견에 대해 사랑을 보여주기보다는 무정함으로 대응했다.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디모데후서 3 : 1~5, 개역개정)

 하나님께서 혹시 그 죄에 대해서 값을 물으신 것은 아닐까. 하나님께서 옥한흠 목사님을 통해 지금 자신들이 짓기 원하는 건물을 짓기 보다는 다른 방식으로 움직이기를 원하신다고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랑의교회 성도들에게, 그리교 교회에 말씀하시기 위해 무엇보다 사랑하신 그를 사용하신 것은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면 내가 너무 이상한건가?

4. 어쨌든 하나님의 계획을 판단할 수 없다. 다른 이유로 부르셨을 가능성이 90% 이상이셨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질문을 한다면 곧바로 '이상한 사람'으로 판단을 받는 것이 우리의 현실인지라, 그리고 [순종이라는 이유로] 너무 일직선적인 지시와 명령이 이상하게도 환영받는 상황인지라, 더 이상 더 많은 말을 했다가는 나도 그 바람에 휩쓸려 쓸려갈지도 모르니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자. 

5. 어쨌든 한번도 옥한흠 목사님을 볼 기회가 없었고, 어떠한 분인지 모르고, 사귀어 본 적도 없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목사님의 죽음을 마음으로 애도하고 싶다. 그리고 교계를 이끌어오신 하나의 큰 별이 떨어졌다는 것에 대해, 사랑의 교회에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모쪼록 하나님의 전에서 다시 만났을 때, 인사드릴 기회가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그 때 즐거운 이야기들을 아주 실컷, 나누기를 원한다.

 그러니 누구를 위하여 종이 울리는지 물어보려고 하지는 말자. 물었다가는 큰 코 다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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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1 01:04

달라진 세대 간의 세계관, 위기의 기독교 (1)

 15일날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높은뜻 숭의교회 (제가 다니고 있는 숭의교회와는 전혀 다른 교회입니다.) 의 김동호 목사님의 설교를 듣게 되었습니다. 원래 크기는 30분짜리던데, 그걸 유튜브 기준에 맞게 10분짜리로 줄여놓았더라고요. 랄까 역시 말씀은 모두 듣는게 좋아서.. 부득이 FIrefox에서의 실행을 위하여 mncast를 통해 업로드해 둡니다. (높은뜻 숭의교회 미디어팀 분들에게는 양해드립니다. 불여우에서 실행에 문제가 없도록 개선된다면 내용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교회 위험하다>라는 제목으로 유명한 설교인데 원제는 <우리 한국교회 이대로는 위험하다> 입니다.



<출처 및 mp3 다운받기>

 왜이런 동영상을 먼저 올리느냐하면, 오늘,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할 개신교 관련 이야기의 주된 사상적 근본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공감하고 있는 부분, 혹은 저도 모르고 있던 부분을 꼭 집어주셨고, 이 부분이 저만이 아닌 거의 대부분의 개신교 청년 그리스도인이라면 현실을 살아가면서 고민하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 몇가지 내용을 인용해 보고자 합니다. 출처는 위 링크에 그대로 게제된 설교 원고입니다.

  71년도에 신학교에 들어갔을 때 신학교에서 설교와 강의 그리고 기도를 통하여 제가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선지 동산’이라는 표현이었습니다. 목회자로서의 소명감을 고취시킨다는 면에서 긍정적인 면도 있었지만 그런 표현을 통하여 우리 신학생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①영적인 우월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왜곡된 인식은 지금까지 전혀 개선되고 있는 것 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와 같은 분위기에서 교육을 받은 목회자들은 자동적으로 교회와 교인을 섬긴다는 정신과 자세를 배우기보다는 싸구려(?) 부흥회에서 가장 많이 남발되고 있는 ②‘주의 종을 잘 섬기면 복을 받고, 주의 종을 거역하면 저주를 받는다.’는 식의 사고방식에 감염되어 교인을 섬기려 하기 보다는 교인들로부터 섬김을 받으려하고 그것이 되지 않을 때 못 견뎌하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기업을 하는 사람들은 원칙적으로 노골적으로 정치에 개입하지 않습니다. 특히 어느 한 쪽의 편을 들지 않습니다. 기업과 기업을 하는 사람이라고 정치적인 입장과 취향이 없겠습니까만은 사업을 하는 사람은 그것을 표명하지 않습니다. 저들은 자기들과 정치적인 성향이 같은 사람도 고객으로 보고 정치적인 성향이 다른 사람도 고객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자기들과 정치적인 성향이 다른 고객들을 포기하고 ③자기들과 정치적인 성향이 같은 사람에게 자기 회사 물건을 팔겠다고 생각하는 기업은 세상에 없습니다. 아예 회사 문 닫을 생각을 한 사람이 아니라면 기업은 절대로 자신의 정치적인 색깔과 성향을 겉으로 나타내고 표명하지 않습니다


  아예 저도 대놓고 [ 기독교 성도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 라는 포스팅을 통해 말씀드렸습니다만, 지금 보수와 진보의 개념은 아예 세대간의 개념이 되었습니다. 특히 두려운 것은 하나님의 진리는 어떤 세대나 문화를 넘어서 일정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한국 사회에서는 특별히 그것이 분리되어서 인식되고 있고, 그 인식이 고착화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왜 그러냐고요? 보수주의자들이 가지고 있는, 혹은 교육을 통해 자동으로 습득된 반공, 즉 '빨갱이는 나쁘다'는 의식과, 이에 비해 진보주의자들의 피해의식이 부딪히고 있는데, 어느 한쪽도 이 싸움에서 물러서기를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10대, 20대가 가지고 있는 한국에 대한 피해의식으로 인해 떠날 사람은 떠나버리고, 결국 남은 사람들은 대한민국을 이렇게 두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개념이 쉽게 이해가 가지 않으시는 분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이 포스팅의 목적은 이러한 세대적인 세계관 차이가 왜 빚어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차이가 구체적으로 어떠한 것인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를 극복하고, 한국 기독교가 다시 부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입니다.


 한국 현대 사회의 강력한 이-이분법

 말 그대로 한국 현대 사회를 붙잡고 있는 강력한 하나의 이분법이 있다면 좌파와 우파입니다. 그리고 좌파에는 어느정도 못 사는 사람들이(?) 들어 있고, 우파에는 어느 정도 잘 사는 사람들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이념지도 상에서 일반적인 기독교는 확실하게 우파에 속해 있고요. 물론 기장, 기독교 대한 복음교회, 그리고 일부 기감 교회 등의 좌파적 (그러니까 [ 이런 교회 ]가 있는게 기적입니다) 예외가 있습니다만.

 그럼 이 두개의 이-이분법은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우선 여러가지 인식 방법이 있겠지만 우파가 자주 아껴 쓰는 등분식 방법으로 이 '규정'들을 규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좀 심각하고 세지만 어떤 우파주의자가 써둔 등식 그대로를 인용해보지요.

오마이뉴스 = 국내 좌파 = 친중파 = 친북파 = 사대주의자 = 반미주의자 = 조선족 = 한족등 중국인 = 화교 = 뽤갱이 = 오랑캐 =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 = 동북공정에 찬성 = 한국을 중국의 속국이라고 주장 = 전교조 = 빨치산 = 좌파정권 = 학생운동권 = 김일성,김정일

중국과 북한까지에 대한 증오가 왜 나오는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그런 부분을 제외하고 정리해 보자면,

국내 좌파 = 반미주의자 =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 = 전교조 = 빨치산 = 좌파정권 = 학생운동권 = 김일성, 김정일

 이라는 어이없는 공식이 나오게 됩니다. 즉, 우파는 좌파를 친북, 반미적인 정권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국가의 기반을 허물고 있다고 해석합니다. 따라서 좌파는 없어져야 할 대상이 되는 거죠. 하지만 좌파의 입장에서는 어떨까요?

 그 오마이뉴스에서 [ 친일인명사전, 오늘 발간 못했습니다 ] 라는 기사를 보면서 몇가지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기고문 중에서 국가 건국에 대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는데요, 원문을 좀 인용해봅니다.

건국절 기념하면 김구 선생은 반국가사범 된다

최근 시국은 과거 친일세력이 득세하던 시절로 돌아가고 있다. 오직 반공만이 절대 가치인 수구 세력은 8·15의 진정한 의의는 1945년의 광복절이 아니라 1948년의 대한민국 '건국'에 있다면서, 8·15를 광복절 대신 건국절로 고쳐 기념해야 한다면 거품을 물고 있다. 여기에 실용(實用)아닌 실용(失用)으로 빠져버린 이명박 정권이 장단을 맞추고 있다.
 광복절을 '건국절'로 바꿔치기하는 것은 항일선열에 대한 모독이자 추악한 색깔론의 부활이며 지금껏 기득권을 유지해 온 친일파와 그 후계들을 다시 애국자로 둔갑시키려는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이들이 전 민족적 해방을 가져온 8·15보다 대한민국의 수립의 8·15를 기념하자는 것은 대한민국은 일제와 항일투쟁 속에서 만들어진 자주독립국가가 아니라 해방 후 좌익과 투쟁하면서 세운 반공국가라는 점을 국민들에게 주입하기 위해서다. 이 경우 일제 강점기 악랄하게 친일을 했더라도 해방 후 빨갱이만 때려잡으면 반공애국투사이자 건국공로자로 둔갑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세계관의 시점은,
 1) 친일파들이 자신들의 친일행적을 감추기 위해 건국절 등으로 사실을 왜국하고 있다.
 2) 반북을 하면 건국공로자라는 말은 말도 안되는 말이다.
 라는 것입니다.

 즉, (우파적인) 좌파들의 입장에서, 친일파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은 이후 건국 과정에서 있었던 미국과의 결탁, 그리고 이후 벌어진 매카시즘적인 행태와 더불어 비판의 대상이 됩니다. 그러니 공산당 반대 세력이 결코 긍정적으로 읽혀질 수 없는 것이겠지요. 즉 현재 대한민국은 아직도 우파-반공, 좌파-친공(?)이라는 만들어진 구도에서 결코 벗어나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이분법이 작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파'에서 바라보는 이분법과 '좌파'에서 바라보는 이분법에는 긍극적인 차이가 존재합니다.

 우파에서는 아시다시피 반공-친자본주의-신자유주의 체계가 모두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반중적이고요. 하지만 좌파에서는 반공-친자본주의-신자유주의 체계가 모두 옳다고 생각하지만 다 틀렸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진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가운데서는 의외로 공산주의에 부정적인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민족주의를 바탕으로 우파를 친일파로 보고 이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가집니다. 그것이 공산주의입니까? 아니요. 하지만 우파의 입장에서 그건 공산주의라고 오해하기 쉽습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서로 가운데의 심각한 생각의 차이는 이 차이를 더욱 깊고 크게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의 '우파'는 좌파에 비해서 그 자질이나 그들의 가치에 있어서 긍정적인 평가가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의 주장하는 바가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기 때문에 좌파에 있어서 좋은(?) 포지셔닝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반대로, 좌파는 그에 비해서 부정적으로 포지셔닝이 되고 있기에 도매금으로 취급당합니다. 즉, 진보의 좋은 점은 항상 '공산당', '빨갱이'라는 이유로 무시되고, 자본주의를 빙자한 신자유주의가 오늘 날 우리나라 사회를 휩쓸게 된 이유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한국의 이분법이 다른 이분법과 비해 다른 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두개의 가치 (친공-반공, 이권자-서민 이데올로기)가 엇물리면서, 보수가 비판하는 진보나 진보가 비판하는 보수는 진보가 아니거나 보수가 아닌,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내 환상 속의 적'이 되어버린 겁니다. 물론 진보의 보수비판의 대부분에는 일리가 있지만, 그것이 객관적으로 보수를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보장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즉, 우파와 좌파는 자신들이 모두 옳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을 확정시킬 수 있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 사이에는 넓은 하나의 인식상의 차이가 놓여 있습니다. 제가 작성한 표로 나름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럼 왜 이러한 서로간의 차이가 한국 기독교에 위협이 되고 있을까요? 그리고 이 시점에서 기독교가 어떻게 행동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다음 이시간에 더욱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p.s 이 글이 앞으로도 상당히 길게 나올것 같습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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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0 18:56

기독교 성도 여러분들께 호소드립니다

  사랑하는 기독교 성도 여러분! 감히 젋은 청년으로서 한 말씀 드립니다.

 저는 보수 개신교인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저도 그 '믿음의 기반'에 서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기도하시고 기대하는 다음 세대는 이미 '진보 기독교인'이지, 결코 여러분들이 원하는 '보수 기독교인'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전쟁을 경험하는 것 이전에, 많은 개신교 청년들은 '복음에 대한 부끄러움'을 가져본 적이 있습니다. 그것이 당신들의 행동에 대한 것이라는 걸 생각해 보신 적이 있나요? 이 부분이 해결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은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그건 여러분이 아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말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그리고 '다음 세대'들은 이미 당신들의 생각에서 그 손을 돌렸습니다. 이에 대해 앞으로도 '어른이 옳다'라는 말로 그 생각을 무시하실 수도 있고,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확실히 알고 넘어가십시오. 앞으로 대한민국의 하나님의 나라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향해 돌아설 것입니다. 그들의 생각과 그들의 사상이 '역설적으로' 여러분들이 진정으로 걱정할 대한민국에 대한 하나님의 소망이자 하나님의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 '여러분의 길'이 아니라 '하나님의 길'로 여러분들을 이끄시고자 하십니다. 그것은 '내가 할 수 없다' 라고 속이는 사단에 의해 생겨진 두려움의 영역에 대한 하나님의 도전이요, 여러분의 자아에 대한 도전입니다.

다윗과 골리앗


 요즘 제가 매일성경을 따라 사무엘상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며칠전에 지나간 부분 중에 골리앗에 대한 부분이 나옵니다. 골리앗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이 잘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윗이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삼상 17:45)라고 외쳤던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왜 다윗이 그런 일을 해야 했을까요? 당시 다른 이스라엘 사람들이 골리앗을 두려워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삼상 17장 16절에 보면 골리앗이 나와서 40일 동안이나 이스라엘 군대를 위협하고 있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40일동안이나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어 섬기자, 내가 오늘 이스라엘 군대를 위협하였다(17:9~10)'라고 말을 들었던 이스라엘 군대가 두려워 떨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리나 진실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셨고, '죄를 짓지 않는 한' 하나님께서는 모두를 살피시고 도와주신다라는 사실을 왜 하필 이스라엘 군대가 모르고 있었을까요? 그건 자신들의 두려움의 영역 떄문이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시위모습

하나님과 사람 중 무엇을 두려워 하십니까? <출처:뉴스앤조이>


 똑같은 경우입니다. 왜 북한에 대해 두려워 하십니까? 북핵 어짜피 폐기 단곈데 왜 북한에 대해 북핵폐기하라고 난리치십니까? 이미 선교사들이 북한 안까지 돌아가면서 복음을 전하고 있고, 성경이 전국으로 퍼진 마당에 왜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이를 두려워하십니까? 여호수아와 갈렙이 그랬죠. '저들은 내 밥이다!' 그럼 우리는 왜 '북한은 내 밥이다!'라면서 북핵에 대해서는 왜 이렇게 두려워합니까?

 그건 여러분들이 그동안 배워왔던 '반공주의' 교육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진리입니까?

 왜 북한 김정일이가 기뻐하는걸 두려워합니까? 하나님의 큰 숲은 보지 못하면서, 왜 작은걸 보고 두려워 합니까? 그러니까 성경에는 '두려워 말라'라는 말이 365번이나 나와 있지 않나요? 삶의 문제에 대해서는 두려워하려고 하지 않으면서, 왜 그런건 두려워합니까? 덕분에 여러분들의 모습은 현재 하나님이 아닌, '김정일이와 김일성이'라는 마귀와 사단을 두려워할 뿐입니다. 이게 바른 신앙의 모습입니까?

 저야 그리스도인의 삶을 제대로 살지 못합니다. 저도 죄인이고, 주님 앞에 부끄러운거 많고, 거룩하지 못합니다. 근데 제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언코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그 때문에 청소년과 청년들이 하나님 앞을 떠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생각과 자아를 지키다가 남이 어려운 꼴 당해서 하나님에게서 멀어지면 그건 아니잖습니까? 바울 선배가 '믿음이 연약한 자가 있으면 우상의 고기는 먹지 말아라'라고 했듯이, 예수님께서 '영혼을 잃게 하는자는 지옥에 들어간다' 라고 했듯이, 거기에 대해서 더 두려워해야 하는게 아닙니까?

 존경하는 기독교인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시위를 멈춰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특히 이명박 대통령에 회개의 영이 필요합니다. 그가 '다음 세대'가 원하는 것인지 온전히 자신을 내려놓고 순종하지 못할 때, 하나님은 그를 곧바로 내리실 겁니다. 여러분들이 원하지 않지만, 여러분들이 그렇게 항의함으로서 그 속도가 점점 빨라져 가고 있다는 사실을 왜 이렇게 못 깨닫고 계시는 것인지 안타깝습니다.

 마지막으로, 혹시 여러분이 기독교 대한 감리회 교회를 다니시는 분이라면, 당연히 지금 여러분들의 그 시위는 교회의 뜻에 맞추어서 중단되어야 한다는 것을 고지해 드립니다. 지난 6월 5일. 감리교회는 그렇게도 여러분들이 반대하시는 '쇠고기 수입 중단과 한반도 대운하 철폐'를 찬성하는 입장을 고지하였습니다. 그 내용을 올려드립니다. 읽어가시면서 느끼시는 바가 있기를 원합니다.

&lt;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한반도 대운하 건설에 대한 감리교회의 입장&gt;


 끝으로,
 "극우보수로 사는 삶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라면, 저는 그 길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떠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Let We joy "Cosplay with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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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3 23:00

전광훈 목사님, 죄를 지으셨습니다.

 글을 시작하기전에 몇가지 알려드릴 사항이 있습니다. 이 글의 완성시기는 2008/01/30 01:17 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파장 부분이나 영향 등을 생각하면서 공개시기를 계속 늦춰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전광훈 목사님이 [ 다른 당과 합당하기까지 했다 ]는 어이없는 소식을 듣고 더이상 이런 상황을 내버려두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마침내 글을 공개합니다. 다만 몰지각한 일부 안티개독교도 여러분들의 트롤짓을 막기 위해 코멘트를 막았으니 이 글을 보시는 블로거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광훈 목사님께.



 왜 이러한 길을 가셔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사랑실천당을 만드셨으니 이제 막을 수 없는 길을 가셨겠죠. 하지만 분명한 사실이 하나 있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만들어 놓으신 정당을 통해 우리나라 개신교는 또다시 암흑속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겁니다. 왜 이러한 일을 하나님께서 일으키셔야 했는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일단 논지를 이야기하기 전에 제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저는 인천의 한 대형교회에 다니고 있는 청년이며, 태어났을 때 자폐를 가지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나았음을 주님안에서 자랑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셔서 십자가를 통해 우리의 죄를 사하셨음을 전혀 부정하지 않으며, 기본적인 십자가의 도에 동의합니다. 또한 제가 다니고 있는 대학교에서도 예수전도단 소속으로서 봉사하고 있으며,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한 어려운 성화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몇달 전에는 성경번역선교회에서 선교사 훈련도 받았고요.

 하지만 그런 저임에도 불구하고 전광훈 목사님의 논지에는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왜 우리나라가 보수-보수로 개판인 국가가 되어야 합니까? 왜 보수와 진보의 대립이 아니라 보수와 극보수의 대립으로 대한민국의 시계를 수십년 뒤로 돌려야 하는겁니까? 저는 그런 이유에서 전광훈 목사님이 말하시는 논의에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일단 전광훈 목사님이 말씀하시는 그 논지를 먼저 정리해 보기로 할까요?
창당 취지문에서 "배가 고팠던 시절에는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었는데, 경제가 성장한 이후 신앙심이 떨어지고, 교회는 힘을 잃었다"고 했다. 또 "사회 일각에서는 친북반미사상을 가진 좌파들이 들고 일어나 난동을 부리며, 사회를 혼란시키고, 국가를 존폐의 위기로 내몰았다"고 덧붙였다.

"대통합신당은 다 무너졌는데, 이는 대한민국은 좌파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예수 안믿으면 빨갱이다" 등의 거친 표현을 서슴지 않았다.
 정말 어이가 없다 싶군요. 더군다나 저 말로 하면 저는 전광훈 목사님께 딜레마를 가져다주는 사람이 되는 겁니다. 왜 그러냐고요?

 일단 제 정치노선은 이렇습니다. 반미, 반북, 진보. 저는 이것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가장 옳은 길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저는 예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을 가져줄 수 있다는 것을 믿는 사람입니다. 그럼 저는 빨갱이인가요? 아니면 빨갱이가 아닌가요? 모르시겠죠? 뭐 정치노선을 봐서 저를 빨갱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죠. 하지만 저는 빨갱이기를 거부합니다. 사회주의를 저주하고요. 그래서 반북이라는 노선을 명확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어떠한 사람일까요? 빨갱이? 아니면 좀 이상한 그리스도인?

 뭐 거기다가 한가지 더 추가한다면 이러한 예도 있습니다. 저는 민주노동당 당원입니다. 당비를 납부 안하고 있고, 요즘 하는 행동에 대해 절대 동의 안합니다만, 아직 당적에서는 아직 삭제가 되지 않았죠. 당번도 있습니다. 83835. 그런데 저희 교회 감독님은 (이제 은퇴하시지만) 설교에서 여러번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민주노동당 같은 애들은 없어져야 한다." 그럼 저는 어쩌라는 이야기입니까?  저는 음모를 꾸미는, 우리나라를 망치고 있는 녀석입니까? 아니면 어엿한 교회의 신자입니까?

 오늘날 우리 교회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원론을 가장 심각하게 적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예수천국 불신지옥의 Dogma를 부정할 필요는 없지만, 그것이 이원론이 필요하지 않은 분야까지 확장되고 있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게 가장 심각하게 적용되는 부분이 정치입니다.

 생각해 봅시다. 요즘 청년들 중에서 최소한 제가 가까이 만나는 사람들 중에 보수쪽의 입장을 가진 사람은 (설령 개신교인이라고 해도) 만나기 어렵습니다. 제 인맥이 이상한 것일지도 모르겠는데, 제가 아는 웹 2.0 사이트에서는 12월 19일 6시에 이명박 당선인이 큰 표차로 당선될 것이라는 소식을 듣자마자 사이트가 '우리나라가 망했다'라는 내용으로 가득 찼습니다. 저도 어쨌든 그들의 생각에 어느정도는 동의합니다. 물론 권위는 세워졌죠. 그리고 성경에 따르면 우리는 권위를 위해 도고하고 기도 열심히 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과 관계없이 우리나라가 이명박 대통령을 통해 더욱 안 좋아질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안 믿기시면 제가 [ 12월 18일날 올린 글 ]을 보시면 정확하게 제 '사상'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자, 그러면 여기서 문제 하나 더 드릴게요.


 특히 다음과 같은 부분이 재미있네요.

이와 같이 희년을 기도하고 선포해야 할 한국교회의 일원으로서 한미FTA기독교공동대책위원회는, 교회와 기독교인들에게 한미FTA의 심각한 문제점을 알리고 한미FTA를 저지하기 위해 2006년 9월 4일에 창립되어 각종 활동을 펼쳐 왔다. (중략) 앞으로도 한미FTA기독교공동대책위원회는 나사렛 메시야 선언처럼,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 성령 하나님께 의지하여, 반(反)희년적인 한미FTA를 저지하고 희년을 선포하는 예언자적 사명을 감히 감당하고자 한다. 이에 한미FTA기독교공동대책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국회에 촉구하며 한국 교회에 호소한다.

 전광훈 목사님, 이 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같은 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이렇게 고백하고 있는데, 그럼 이들은 빨갱이입니까? 같은 성령으로 하나되게 하신 하나님이 이러한 사람들을 허용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사단이 저들을 속여서? 아니면 무엇? 저는 그 전에 전광훈 목사님이 가지고 계시는 이러한 생각에 더 먼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광훈 목사님, 목사님은 하나님 앞과 5천만 대한민국 국민 앞에서 공식적으로 죄를 지으셨습니다.

 먼저, 크리스챤 아카데미, 그리고 조지 오글 목사님(이전 저희교회 소속 목사로서 진보적인 노동활동을 하셨다가 추방당하셨던 분입니다), 그리고 여중생 사망 사건때 문제에 대하여 공식적으로 예배를 드린 KNCC, 그리고 유신과 군부독재의 슬픈 과거속에서 반독재정권의 기치를 들면서, 고난당하고 고욕당한 수많은 그리스도인, 하나님의 마음으로 노동자를 위해 분신을 선택한 전태일 열사, 그리고 현재 진보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는 (저를 포함한) 기독교인들을 정죄하시고, 그들이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선포하신 꼴이 됩니다. 이것은 성경에서 판단하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것입니다 (약 4:11~2, 롬 14:10~3, 마 7:1~5)

 둘째로, '다음 세대'들이 계속해서 교회로부터 멀어지게 하셨고, 이를 통해 한국의 기독교가 계속 쇠퇴하게 하는 가장 큰 실수를 저지르셨습니다. 다음 세대 중에서 보수의 논리에 완전히 동의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요즘 88만원 세대등의 논의가 나오면서, 보수층의 논리에 대해 반발하는 사람이 많아지는데, 거기에 기독교인들이 그 가치에 동의를 한다면서 불을 지르면 그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겠습니까? 아니면 예수님을 떠나겠습니까? 전광훈 목사님은 정치참여를 통해 그러한 부분들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세계관에 대해서 정확하게 공부하셨다면 그러한 이야기는 나올 수 없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를 통해 안티개독교도들의 활동이 늘어날 빌미를 주셨습니다. 이것은 사단에게 빌미를 주지말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것입니다. 실제로 저번 생명책 발언등으로 이미 전광훈 목사님은 인터넷에서 [ 부정적인 평가 ]를 받고 있는데, 이번 사랑실천당 건은 안티개독교도들이 반기독교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는데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짜피 이제 [ 반 이명박이 ] 판을 치고 있는 판에 더이상 이명박을 지지해 보았자 청년들이 예수님을 지지하는데는 반감과 반대를 사게 할 뿐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이제 한국 기독교는 이러한 씨를 심었으니 거둬야 하겠고, 그 책임은 앞으로 일할 우리같은 청년 그리스도인들이 다 뒤집어 써야 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간단히 말합시다. 저희 다음세대를 살리려고 한다는 껍질을 쓰고 죽이려고 드시는 건가요?

 항상하는 이야기지만 그리스도인들이 다음세대를 너무 모르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야 하지는 않을텐데... 라고도 생각합니다. 어쨌든, 전광훈 목사님의 지금 행동은 앞으로도 한국 기독교에 큰 상처를 남길 것입니다.

 이야기를 정리해야겠습니다. 사실은 처음 제목을 "저는 전광훈 목사님을 목사라고 부르지 않겠습니다."라고 하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권위를 세우신 하나님꼐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제목을 바꿨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현재 한국 기독교에 문제가 있다는 것과, 그 문제에 전광훈 목사님이 불을 지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끝으로, 최근 감명을 받은 고신 헌법을 인용하며 (전광훈 목사님이 어느 교단 소속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이 글이 나단 선지자와 같은 역할을 하여 그 죄에서 돌이키는 기회가 되길 다시 한 번 기도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교회 정치 원리 8개조는 다음과 같다.

제1조 양심의 자유
양심을 주재하시는 이는 하나님 뿐 이시다. 그가 신앙과 예배에 대하여 그 말씀에 위반되거나 탈선되는 사람의 명령이나 교리를 받지 않게 양심의 자유를 주셨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종교에 관계되는 각 항 사건에 대하여 속박을 받지 않고, 각자 양심대로 판단할 권리가 있으므로 누구든지 이 권리를 침해하지 못한다.

(중략)

제4조 진리와 행위
진리는 선행의 기초이다. 진리가 진리 되는 증거는 사람으로 성결하게 하는 경향에 있으니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열매로 그 나무를 안다”하심과 같다. 진리와 거짓이 평등하다고 하거나, 사람의 신앙이 어떠하든지 무관하다 하는 이 말들보다 더 패역하고 모순된 것은 없다. 신앙과 행위, 진리와 의무는 서로 연결되어 분리될 수 없다.


끝으로 : 이 글은 종교관련 글이므로 안티개독교도등의 난동을 막기 위해 코멘트를 받지 않으며, 모든 의견을 트랙백으로만 받도록 하겠습니다. 서로 가운데서 토의를 통한 올바른 블로거 문화를 세워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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