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26 16:18

남의 찬양을 따라가는 교회, 우리의 찬양을 만들어 나가는 교회


 1. 찬양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들이라면 '솔직히 까고' 말해보자. 계속해서 최근 몇년 동안 교회 안에 '찬양의 대세'가 있었지 않았는가. 2~30년 전부터 돌이켜보면, 그게 처음에는 다드림선교단과 주찬양(?) 선교단으로 시작해서, 올네이션스의 경배와 찬양과 예수전도단의 양대산맥을 쌓아오다가 예전단이 9집 부흥으로 대박 터트린 이후에 10집이 찬양팀들이 원하는 게 아니라 마침 떠오르기 시작하던 다윗의 장막에 공이 넘어간 이후, 옹기장이나 어노인팅이 조금 뜨다, 다시 예전단 캠퍼스 워십으로 돌아왔다가 (특히 3~4집의 영향으로), 요 1년 전 새부터는 다시 마커스가 뜨고 있다. 그리고 1-2년 후에는 또다시 어디에선가 신보가 나올 것이고, 그 신보의 찬양이 일반 대중 교회에 들어가 다시 교회들이 그 노래를 부를 것임이 확실하다. 어쨋든 한국 교회의 찬양들은 요즘 신보에 좌우되고 있다.

 2. 찬미예수 500에서 최용덕 간사님이 쓴 글들을 읽어본 사람이 그리 많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이제는 아예 절판되기까지 했다.) 그러나 찬양집 말미에 그가 쓴 두개의 글들은 모두 한국 교회의 찬양에 있어서 중요한 점들을 지적하고 있다. 하나는 "한국에는 성령이 1938년 이후 돌아가셨습니까?"라는 과격한 내용의 글로서 이와 함께 찬양의 분류 (경배, 찬양, 수평적 노래) 등을 다룬 것이었고,그리고 하나는 '새 찬양 증후군'이라는 제목의 글이었다. 처음에 내가 어려서 이 책을 읽었을 때, 최용덕씨의 첫번째 글은 쉽게 받아들였었지만 두번째 글은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나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새로운 찬양을 많이 아는게 어때서? 문제가 되지 않는 것 아닌가?'

 사실 그 쯤에 내가 교회에 있었을 때에서도 '찬양을 많이 아는 것'이 중심이 되었었고, 교회의 찬양들을 빨리 쫓아가는 것이 중요한 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지금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아이들, 청소년 때에는 그럴 수 있더라도, 결국 나이가 들면서 새 찬양보다는 옛 찬양들을 더욱 좋아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그래서 나이가 많으신 분들에게 새 찬송가대신 통일찬송가가 많이 쓰이고 있는 이유, 그리고 새 찬송가에서도 통일찬송가 부분의 곡들만 사용하고 있는 이유를 깨닫게 되었다.

 결국 많은 찬양을 아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 세상에는 최소한 10~20만개 이상의 찬양이 쌓였고, 우리가 제대로 활용하더라도 평생 2,3000개를 넘어서지 못한다. 그리고 그중의 1%만이 전 세계적으로 계속해서 불리고 있다. 결국 찬양을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정말 신령과 진리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각주:1]

 그러므로, 최용덕 간사님이 지적한 '새 찬양 증후군'이 한국 예배자들가운데 많이 퍼져있다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지적이자 사실이다. 그것은 우리 안에 있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으로만 찬양하면 하나님을 잘 경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리 안의 재촉, 혹은 부족함, 욕구가 있어서 그런것은 아닐까.

3. 그러므로, 한국의 '대세'나 '신보'에 대한 열망이나 갈망은 어느새 우리를 진정으로 찬양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양곡에 집중하는 것으로 만들어나가고 있다. 잘못 하다가는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대상이 경배받아 마땅하신 하나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를 찬양하기 위해 만들어진 찬양곡에 집중되기 십상이다. 이것은 가톨릭에서도 수호천사를 숭배하는 문제에서 드러나듯이, 하나님에게서 우리의 마음을 멀어지게 하고자 하는 사단의 획책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들이 있듯이, 우리 안에서도 대안적인 움직임들이 있다.

4. 최근 우리 교회에서는 계속해서 담임목사님이 작곡하신 찬양들이 발표되어 불리어지고 있다. 코드가 모두 G코드들인 것은 약간 안타깝지만, 그러나 만들어진 노래 모두 정말 부르기 좋고 계속해서 불리어지는 곡들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예를 들어 이런 가사들이다.

날마다 행복한 교회 마음이 따뜻한 교회 성령의 은혜가 풍성한 교회
서로 사랑하고 서로 용서하며 흘린 눈물을 닦아주는 교회 만들어가요
- '날마다 행복한 교회' 중
하나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 더 예리하네
말씀의 검 우리를 찔러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시네
- '하나님 말씀은 살았고'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시와 찬송과 즐거운 노래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맘으로 노래하며 찬송하네
아버지께 감사해 주님께 찬양해
- '술 취하지 말라'

 정말 이러한 가사들이 우리 교회에서만 불리워지고 있는 것은 약간 안타깝기도 하다. 이 노래를 다른 사람들에게 퍼트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의 찬양이 퍼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찬양이 드려지는 것이다. 이번에는 이런 가사들도 살펴보자.

찢겨진 산하 위로 겨레의 눈물 굽이치고
패역한 이 땅 위에 상한 영혼 쓰러져갈 때
형제여 우리는 잠들어 있었는가
예수의 이름이 멸시 받고 짓밟혀도
형제여 일어서라 일어서라 내 형제여
겨레의 역사 위에 이제 복음의 기를 들자
주여 우리 눈물 씨앗 되어 새 땅에서 피어나게
예수의 피 안에서 하나 되어 서게 하사
겨레의 십자가 지게 하소서
우리 여기 있나이다 우리를 보내소서
우리 싸움 야훼의 싸움 마치는 그 날까지

- '겨레의 십자가'

나는 너를 용사로 부른다 야훼의 크고 두려운 날
그 심판과 구원의 칼을 네게 주노라
나는 너를 용사로 부른다 희어져 추수하게 된 밭
그 진노와 축복의 낫을 힘껏 잡아라
네가 예수와 함께 못 박혔듯이 너도 세상으로 십자가를 맛보게 하라
네가 예수와 함께 일어섰듯이 너도 세상으로 생명의 꿈들을 솟구치게 하라
- '나는 너를 용사로 부른다'

 그렇다. 아마 <많은 물소리>에서 많이 보았을 뜨인돌의 곡들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라. 당신들은 이 노래를 교회에서 부른 적이 있었는가? 교회 회중이 이런 노래를 회중 예배 시간에 불러본 적이 있는가? 아닐 것이다. 이런 노래를 교회에서 부르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겨례의 십자가'는 민중가요풍이라 찬송가나 워십 분위기의 곡들에만 익숙한 교회에서 부를리 만무하고, '나는 너를 용사로 부른다'는 노래 분위기가 맞지 않거나 가사가 왠지 폭력적(?)인듯 해서 부르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즉 사람들의 분위기에 따라서 예배를 드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곡은 하나님의 진리를 담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 곡을 부를 용기나 담대함, 자신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5. 예수전도단 8집과 9집으로 대표되는 고형원 전도사님의 음반들은 한국 교회를 휩쓸었고, 아마 예배를 자주 드리는 사람이라면 이 둘의 대표곡인 '부흥'과 '부흥 2000'을 잊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예수전도단은 그 두개의 붐을 가지고 나서 다음곡을 부흥 시리즈에 이어주지 않았다. 예수전도단은 한국 내에 있는 10집 증후군[각주:2]을 감안해서라도 그 마지막 음반을 국악 찬양에 몰아주었다. 현재는 인천에서 <셈의 장막>을 운영하고 계신 손해석 목사님이 자신이 지은, 또는 개곡한 노래들로 채웠다. 그러나 이 곡들을 마주한 찬양 대중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결국 이 노래들은 거의 불리어지지 않고, 요즘은 예수전도단 안에서도 다시 모던워십 분위기를 선호하는 캠워나 화모가 그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물론 셈의 장막이나 제주 열방대학 상황화예배센터가 계속해서 전통찬양들을 이끌어내고 있지만, 아직 붐을 일으키려면 멀었다.)

 그 곡들 중에 <마음 속에 근심있는 사람>은 아직도 내가 잊지 않고 계속해서 가끔씩 듣는 곡인데, 우리나라의 판소리와 현대음악을 적절히 조합시킨 곡이다. 아니리 형태로 이루어진 랩을 듣고 있다 보면, '정말 이런 표현도 가능하구나!'라는 감탄을 잊어버릴 수 었다. 하지만 이런 노래가 대중속에서 들려질 수 있을까? 소규모아카시아밴드의 <또 돌아보고> 같은 곡보다는 100배나 더 나은 곡인데, 그냥 흘려지는 곡으로 넘어서는 것이 아깝다. 정말 우리의 방식으로, 우리의 마음으로 드려지는 예배를 우리는 왜 찾을 수 없는 걸까.

6.

"우린 아침마다 기도회가 있어요. 찬송가두 부르구요. 촌 여자들이 제가끔 작곡을 해가며 부르는 찬미야말루 들을 만허죠."
- 심훈, 상록수 4장

 심훈의 상록수를 보다 가장 마음에 남은 말 중에 하나다. 채영신이 인도하는 교회에서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였던 것 같은데, 여기서 중요하게 생각해 볼 부분이 '작곡을 해가며 부르는 찬미'다. 즉 1930년대만 해도 우리는 외국의 찬양을 부르기만 했던 것이 아니라, 우리의 찬양을 만들어서 우리의 감성과 우리의 뜻으로 불렀다. 그러나 지금은? 물론 요 근래 5년 동안에는 우리 한국인들이 만드는 새로운 찬양들이 회복되었다. 아니, 이 움직임들은 이미 <부흥>에서부터 시작된 움직임이었다. 이젠 마커스에서도, 어노인팅에서도, 예전에서도, 그리고 또 어디에 가서도 새로운 한국 고유의 찬양들을 부르고 있다. 특히 <아버지의 마음>이나 <신령과 진정으로>, 또는 <주의 장막에서>, <주의 나라가 임할 때>, <나는 자유해>같은 곡들은 정말 가슴에서부터  '정말 한국인의 감성에 맞는 곡들이 생겨나고 있구나!'라는 생각마저도 해본다.

 하지만 시간을 거슬러 가보면 그렇지만도 않다. 45년 다시 우리나라가 회복되고, 50년부터 한국전쟁이 일어나면서 우리나라의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급속히 커졌다. 당연히 다시 미국식 예배 형식이 다시 스며들어오기 시작했고, 우리는 노래를 지어부르기보다는 이미 있는 노래들을 부르는데 급했다. 이런 부분들에 상당한 이유를 제공했던 분들이 바로 존경하는 부흥사 목사님들이다. 맨날 부르는 곡이 '불길같은 성신여', '성령이여 강림하사'. '빈 들에 마른 풀 같이' 같은 노래들이였으니, 이런 노래들을 진짜 열심히 부르면서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은 급속히 그런 곡들, 즉 찬송가들에만 친숙해질 수 밖에 없다. 박정희 시대의 분위기도 한 몫했고, 엑스플로 '79 등의 성령운동 예배들도 거기서 거의 멀어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결국 우리나라의 예배자들은 새로운 곡을 우리 스스로 만들어내기 보다는, 외국(특히 미국)에서 주어진 곡들, 그리고 친숙한 곡들과 너무 유사한 곡들로 채워나가기 시작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80년대 찬양팀(주찬미라든가 등의)들이 다시 우리 감성에 맞는 우리 곡들을 만들었다가 (그런 곡들로 채워져 있는 것들이 아마 찬미예수 시리즈이지 않을까 싶다.) 8~90년대 경배와 찬양 운동이 일어나면서 (호산나! 인터그리티쪽 노래들에 의해) 다시 저지되었다. 결국 우리는 우리의 감성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곡을 만들어내기 보다는, 사실 다른 나라의 노래들을 수입해오는데 힘써오지 않았는가? 이제 2000년대를 마감하는 지금 이 시점에서도, 다행히 이전보다는 많이 새로운 곡들을 만들어내기는 하지만, 아직도 우리 찬양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신보를 들어야 하고, 그 신보의 곡 중 반 정도는 아직도 힐송이나 파라슈트 밴드, 또는 데릴리어스? 등에서 오는 곡들이 많다. 생각해보자. 이러한 곡들을 언제 다 따라갈 수 있겠는가? 그리고 이러한 곡들을 왜 우리는 수입해서 불러야 하는가?

(우리 문화에 대한) 선입관 가운데 하나는 한국문화는 한국문화는 기독교와 무관하다는 생각이다. 나는 한국 전통문화를 무조건 악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우리가 도대체 뿌리가 있는 민족인지 의심하곤 한다. 예를 들어 어느 교회에서 청년들이 장고와 꽹과리에 맞추어 찬양 시간을 가졌는데, 장로님들과 어른들의 심한 꾸중 때문에 무기한 중단됐다는 말을 들었다. "귀신을 찬양하던 무속적인 악기를 사옹했다"는 것이 이유였다. 다른 나라 사람들이 한 잔 하면서 두들기던 서양 기타나 드럼은 선하고, 우리 정서에 맞는 악기와 가락은 그 높은 예술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옛날 일 때문에 천덕꾸러기가 되었다니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 나는 이제 '꽹과리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한국문화보다 서양문화를 선호하는 것도 문제이다. 앞에서 말한 포터 목사는 경주에서 서울까지 여행을 마치고 나서 "나는 내 고향 캘리포니아에 온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동네마다 서 있는 교회 건물이 자기 고향에 있는 뾰족탑 교회와 너무나 똑같았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라 교회 안에서 부르는 찬송가도 지난 주일 자기 교회에서 불렀던 찬송가이고, 예배 순서도, 악기도 전부 비슷하다는 말을 듣고, 문화적 사대주의에 대한 부끄러움 때문에 고개를 들 수 없었다.

- 성인경, <나의 세계관 뒤집기>, 홍성사. pp.172~4(재판)

 그러므로, 솔직히 사실을 인정하자면, 우리는 미국식 예배와 노래의 틀에 빠져있다. 찬양을 부르기 위해서는 피아노+신디, 일렉+베이스 기타 + 기타, 그리고 드럼과 찬양을 보조해줄 싱어가 필요하며, 그렇지 않더라도 싱어 한명이 기타를 치던가, 피아노를 치던가 해야 (혼자 부르는 것 이외에는) 왠지 찬양 같은 찬양을 하고, 예배 같은 예배를 드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시대가 되었다. 그리고 우리의 찬양은 왠지 미국에서 수입된 찬양과 한국의 몇몇 리더들이 만들어낸 곡을 가지고 움직인다. 그 밖에서의 틀의 곡은, 다른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 한 원하지 않는다. 은혜적인 기독교 문화의 틀 밖에 있다고 생각하면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다. 그게 한국에 코드셋([ 1 ] [ 2 ]) 같은 밴드가 전혀 새로운 것 같이 느껴지는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7. 이 이야기를 여기서 마무리하면 괜찮을까 싶다. 하지만 결론을 내기 전에 몇가지만 더 짚고 넘어가자.
첫째는 24/7, 그리고 수금과 금대접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의 움직임 말이다. 정말 그들은 매일 새로운 노래를 만들어서 부르기 때문이다. 물론 예배를 들어가는 찬양을 부를 떄는 일반 곡들을 부르지만, IHOP 같은 데에서는 그렇게 예배를 부르면서 만든 음반들을 계속해서 CD로 만들어서 내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곡들이 정말 하나님의 찬양을 넓게 퍼트리는데 도움을 주고 있을까? 물론 내가 만들어내는 Spontaneous나 Harp and bowl형 노래들이 정말 내가 여기서 주창하고자 하는 노래의 스타일과는 가장 맞는다. 하지만 그 스타일이 아직도 미국형에 머물러 있다는 것은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이다

  그리고 Taize같이 조용한 노래들도 생각해 볼 문제이다.([ 참고 ]) 보통 찬양의 흐름을 감사 - 뜨거운 찬양 - 식히기 - 느리게 - 주님의 임재 안에 식으로 부르고, 또는 감사 - 번제단 - 물두멍 - 성소(성령 - 말씀 - 감사) - 지성소로 이어지는 성막식 예배도 있지만, 이런 틀 이외에도 조용히 주님을 찾는 예배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뜨거운 찬양만 찾아왔다. 과거에 내가 찬양을 인도하고 있었을 때, 좀 빠른 찬양들도 해서 분위기를 높여야 하지 않겠는가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성령님께서 인도하실 때는 조용한 찬양들도 불러야 한다. 왜 우리는 깊이 침잠하려 하지 않는가, 고요히 주님을 보려고 하지 않는가?

 마지막으로, 찬양을 만들어내는 감성에 대해 생각해보자. 최근 우리 교회 찬양팀 사람들에게 하고 다녔던 말이 있다. "형도 찬양 만들어 보세요!" 그리고 앞으로도 주님께서 마음을 주신다면 그 말대로 사람들에게 권할 것이다. 오해하지 말라. 나는 모든 사람에게 '모두 찬양 하나씩 만드세요!'라고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찬양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있고,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사명이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억지로 강요할 생각은 전혀 없다. 그러나 왜 이렇게 이런 말을 강조했냐면, 남의 노래만을 부르는 교회에서, 즉 수동적인 환경에서 탈피하기 위해서는 찬양을 만들어서 나누고 부르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안타까운 것은, 정말 찬양의 배급(?)구조가 수직적이라는 것이다. 교회들과 교회들간에 좋은 찬양이 나누어지고, 불리어지는 것이 아니라, 음악성과 영성(?)을 일부 인정받은 교회와 선교단체가 찬양을 배급하면, 사람들이 와서 찬양 CD를 사가고, 찬양을 소비한다, 그 과정에서 저작권자들은 '정직'을 운운하면서 불법을 근절하고 돈을 불러모은다. 그리고 나온 수익금은 헌금으로 가던가, 또다시 새로운 찬양을 찍어내기 위해 쓰인다. 얼마나 이 '자본주의적' 시스템이 잘 정착됐는지 가톨릭 생활성가 가수들이 우리를 부러워한다. 이것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진정한 방법인가?[각주:3]

8.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첫째로, 이제 우리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예배가 나와야 한다. 맨날 부르는 곡 또 부르고 새로운 곡 어디서 찾아와서 도입하고가 아니라, 우리가 진정으로 만들어서 드릴 수 있는 예배가 나와야 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Spontaneous 적 방법이나 국악 찬송적 방법, 그리고 시나위 같은 방식을 도입해 볼 수 있겠다. 그러나 우리가 당장 전통적 방식을 모든 교회에 적용할 수 없으며, 이런 말을 쓰고 있는 나도 그런 찬양을 약간은 어색해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도 어색함을 느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서양식 방법으로라도 남의 노래가 아닌 우리의 노래를 일궈내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교회가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서 세워지고 발전되어야 하며 우리의 신앙고백과 찬양이 우리 자신의 짓과, 음과, 선과, 멋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믿는다.

- 기독교대한복음교회, 77 신앙선언문 4항 중

 둘째로, 한국 찬양 사역자들이 저작권에 대한 욕심을 버리기 바란다. 특히 이러한 시스템을 만든 Copycare는 분명히 한국교회 앞에서 반성해야 한다. 물론 정당한 가격에 정당하게 구매하는 것은 올바른 일이다. 그리고 CD를 판매하는 것도 주님께서 찬양사역들에 재정을 공급하시고, 찬양을 보급하는 방법이라는 것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저작권에 있어서는 다르다. 이 세계에서 저작권이 생긴지도 기껏해야 400년이 넘지 않았고 (1700년대 이야기니까), 지금까지 사후 50년이니 70년이니 한건 100년도 안됐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저작권을 소유로 허락하고 인정하시는지 생각해 봐야 할 판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마저 돈을 팔고 주고 산다는 자체가 얼마나 어이 없는가?

 특히 자유저작권에 대해 잘 모르시는 사역자들이 많다. 초대교회를 따라 물건도 재정도 주고 받고 한다면, 거기에 더해 자신의 works도 주고 받고 하면 안되나? 물건을 팔아서 재정을 취하는 것은 좋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의 통로이어야지, 그 통로를 하나님의 찬양을 퍼트리는 것에 우선해서는 안된다.

 셋째로, 교회 안에 찬양을 만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그 찬양이 퍼져서 찬양이 나오는 배급 통로와 유통로가 다양화되어야 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찬양을 만드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일반인들에게는 왠지 찬양사역자라고 하면 그 사람들만 찬양을 만들 수 있는 권리가 있고, 우리는 그들의 찬양을 따라 불러야 할 것 같은 계급 의식이 있다. 그러나 만인제사장을 믿는다면, 그렇게 생각하면 안되지 않겠는가? 우리가 제사장이라면, 우리도 찬양을 만들어 부를 권리가 있고, 나누어줄 권리가 있다. 특히 현재 오프라인 우선으로 돌아가는 (작곡 -> CD녹음 -> 판매 -> 찬양집 수록) 찬양의 배급 체계는 반드시 온라인 중심으로 개선되어야 한다.

 드디어 쓰고 싶었던 찬양에 대해서 글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사실 그동안 우리 찬양팀이 미덥잖은 점이 있었다. 1년전에는 캠워 6집 노래 부르고, 올해는 마커스 라이브 부르고, 정작 우리가 불렀던 우리 노래는 목사님의 노래밖에 없었다. 이젠 이러한 분위기가 왜 문제가 되는지, 그리고 왜 개선해야 하는지 이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도전하며, 이 글을 우리 찬양팀, 그리고 오늘도 새로운 찬양을 찾아다니고 있을 전국의 많은 찬양팀에 바친다.


- 2009, earpile

  1. 그래서 심형진 간사님이 항상 예배에 대해 가르칠 때 '삶의 예배'에 대해 가르치는 것이다. 예배의 기술이나 방법은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지만, 정말 예배의 마음은 꾸밀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본문으로]
  2. 예배사역을 해봤다는 팀 모두의 음반수가 10집을 넘어가지 않는 이상한, 보이지 않는 징크스가 있다. 올네이션스의 <전하세 예수>의 예외를(13집까지 갔다) 제외하면, 예수전도단 오리지널 음반도 10집에서 멈췄고, 다윗의 장막도 10집에서 멈췄으며, 박종호 같은 기라성 같은 사역자도 10집을 넘지 못했다. 물론 이 모든 사역들이 옆으로 다른 레이블을 만들긴 한다. 하지만 10집에서 뭔가 사역을 정리하는 이런 분위기는 앞으로 반드시 수정되어야 할 것이다. [본문으로]
  3. 한국 찬양 저작권의 문제에 대해서는 나중에 매우 자세히 논할 것이다. 사실은 이 부분에 대해 오래 전부터 쓸 생각이 있었는데, 전혀 글이 나오지 않아 공개하지 못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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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5 00:59

MC에서 다녀왔습니다.

레이트 나이트:) ㅋㅋ

지난 월요일(30일)부터 금요일(4일)까지 중부대에서
(사) 예수전도단 한국대학사역(CMK)에서 진행한
MC KOREA 2008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MC는 그동안 보냈던 MC들과 달리
많은 특별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이랬으면 좋겠다"라는 것들을 실제로 실행에 옮겨보았고,
그리고 일부의 경우에는 그 실행의 열매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좋은 시간을 보냈고,
지금도 그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earpila ladefe는 그동안 일반 포스팅을 진행함과 더불어
평소와는 다르게 긴 MC 후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이번 MC에서
약 400장 정도의 사진을 찍었고, 그 중 일부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다만 도서출판 예수전도단과의 저작권 문제를 감안하여
예배 사진은 한 장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예배는 끝났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With me'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Let we joy "Cosplay with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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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6 09:00

[MC 특집 (2)] 이번 MC, 작년과 뭐가 다른 걸까?

 우선, 이 글을 계속 진행하기 전에, 제가 특집을 계속적으로 진행을 했어야 하는건데, 결국은 방학이 되고 나서 글을 쓰게 되는 것에 대해서 용서를 구합니다. 이제 4일도 안남은 MC입니다만, 나중에라도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 그리고 계속해서 MCkorea 2008등으로 검색해 들어오시는 Ywamer들을 위해서라도 글을 올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검색을 통해 찾아와 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앞으로 목, 금 토 3일 연속으로 MC 특집을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다시한번 이 블로그를 찾아주신 YWAMer 여러분들께 용서를 구합니다.

  지난 이야기는 여기에서 확인해 주세요.

  일단 MC신청도 끝났고, 이제 우리가 MC를 맛보아 알 날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일은 MC에 대해서 기도하고, 계속해서 바라는 일 밖에 없겠지요?

  이번 시간에 다룰 이야기는, 작년 MC와 이번 MC가 달라진 많은 점들입니다!

  처음에 저도 꽤 놀랐던 것이, 일정표를 보고 작년이나 그 작년의 것과 완전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다 이렇게 바뀐 거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놀란 점이 한 둘이 아니었습니다. 우선 이 테이블을 봐주실까요?


<MC KOREA 2008 시간표>

 가장 이걸 보고 나서 처음 드는 생각은, "이거 어떻게 바뀐거야?"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MC 2008의 변화폭은 그동안 2005년, 6년, 7년을 쭈욱 보아오면서 느꼈던 것과는 정말 상상 이상의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가장 큰 차이는 역시 조별모임입니다! 조별모임 시간은 한번도 첫날 시간 이후 공식적으로 시간이 배려된 적이 없었는데요, 이번엔 아예 매일 한시간 이상 조별모임을 가지게 됩니다. 아마 이 시간을 통해서 조원간의 이야기를 잘 나누어보라는 MC 본부측의 배려인것 같군요!

 그리고 가장 크게 느껴지는 건 ONE DAY의 축.소입니다. "왜 이렇게 줄어든거야"라는 생각이 드네요. 뭐 아침, 점심을 굶는 건 여전하지만, 8시부터 2시까지 밖에 안한다? 참고로 원데이는 2005년부터 (9시부터 4시까지) 모두 7시간 연속이라는 긴 기간을 사용했습니다. 물론 시간은 한시간 줄어들었지만, 한시간 앞으로 땡기고, 일찍 원데이를 종료함으로서 주는 느낌은 상당히 다릅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바뀐건 쇼케이스 시간입니다. 쇼케이스 시간이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하는 것으로 되었습니다. 매일 한시간! 하지만 점심시간과 기타 시간을 합치면 소케이스 시간이 약 4시간 정도 배분됩니다. 다만 그 시간에 조별간의 연락이 어떻게 되냐는 문제가 있는데. 그건 나중에 생각해 보기로 하고요..

 그리고 그동안 계속 유지되었던 VG도 이번 모임에서는 (잠시) 사라집니다. 그렇게 된 가장 큰 문제로는 서울대학사역의 [ VG가 많은 ] (2006년 기준, 작년에도 늘어났습니다) 반면에, 지부대학사역 쪽에서는 하나의 선교 얼라이언스밖에 존재하지 않아, 이 과정에서 모임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에 대한 반응인것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설마 VG 체계를 완전히 폐쇄한다던가 같은 부작용은 일어나지 않겠죠? (9F8M VG는 반드시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동시에 캠퍼스 모임 시간사라졌습니다. 2005년부터 매년마다 반드시 보장되어 있던 부분인데 완전히 사라졌어요.(참고로 2005년 1시간, 2006년 3시간, 2007년 1시간 30분)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아마 별도로 쇼케이스 시간에 시간을 내서 모여야 할 것 같습니다. 목요일쯤에 시간 재조정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기타 클래스 체계는 2006년 MC때에도 그대로 도입되었던 것인데, 다만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면서도 달라진 것이 있다면 이번에 UDTS Class가 사라졌습니다. 특히 UDTS에 대한 상당한 배려가 있었던 기존의 MC와 달리 충격적인 부분이네요. 그 대신 리더 Class가 개설되었습니다. 덕분에 메인클래스의 숫자가 많이 줄어들겠군요. 랄까 가장 좋은 사람들은 역시 대표리더들.. 이라죠.

 일단 이정도로 기존과 달라진 이야기들을 챙겨보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중요한건, '무엇이 바뀌었느냐'가 아니라, 'MC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이렇게 많이 내용이 바뀌어버린 만큼, 그만큼 좋은 것들로 채워질 MC KOREA 2008을 기대합니다.

 내일 이시간에는 간사님들에 대한 소개들, 기타 잡다한 이야기들을 늘어놓겠습니다.

 Let we joy "Cosplay with me"!


MC KOREA 2008 홍보동영상 - 인하대학교 편
(제가 있는 몸입니다. 조잡하기는 하지만...)


MC KOREA 2008 홍보동영상 - 동아대학교 편
(현재 mckorea.or.kr 메인을 덮고 있는 바로 그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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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31 17:56

[MC 특집 (1)] MC 2008이 다가온다!

 블로그의 특성상 이런 글을 올릴까 말까 하다가 마음에 감동이 있어서 올리기로 했습니다. 일단 문제 없으면 댓글까지 열어두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에 대한 질문사항은 댓글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인터넷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문자가 왔습니다.
 "MCKOREA2008에 여러분을초대합니다. WWW.MCKOREA.OR.KR 로 신청해주세요♡" (010-****-**22번에서 온 문자, 3월 31일 3시 58분)

 그 순간 보고 놀랐습니다. 아, 드디어 고대하고 기대햇던 2008 Mission Conference이 시작된 것입니다!! 곧바로 저는 가입해서 MC 참가를 위한 등록수속을 밟기 시작했어요. 왜 제가 그렇게 흥분하냐고요? 재미있고 유익한 MC 2008, 여러분들께 소개드립니다!

MC KOREA 2008이 무엇이냐면...

MC 2008 'with me' 포스터(출처 : mckorea.or.kr)



MCMission Conference (선교 총회라고 번역합니다) 의 약자로서, 한국 예수전도단 대학사역의 학생과 간사만 참여할 수 있는(!) 5일동안 하나님 앞에서 같이 예배를 드리는 시간으로 갖는 모임입니다. 이 모임이 무슨 특징이 있어서 그렇게 '고대할' 만 하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사실 이 모임은 참석했던 사람들에게는 정말 비교할 수 없는 평안함과 기쁨을 가져주는 모임입니다. 그 외에도..

 * 올해 캠퍼스 워십 6집도 이곳에서 녹음됩니다. (4집도 전국MC에서, 5집은 서울MC에서 이루어졌습니다)
 * 서울대학사역 비전그룹이 모일 수 있는 두번의 기회 (MC VG 모임, 겨울 전도여행)중 하나입니다. 그 이외의 기간에는 정착된 몇 곳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전혀 없지요 :)
 * 올해 MC는 2년에 한 번 마다 이루어지는 전국 MC입니다. 전국 MC인 만큼 다른 곳의 사람들과 만나고 교제할 수 있겠죠? (랄까 근데 그런 경우가 별로 없..)

랄까 MC에는 이 시점에 이루어지는 다른 대학 선교단체들의 모임과 몇가지 특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 가장 '불편하다면' 불편할 수 있는 부분인데, MC에서는 반드시 1조 5~6명의 조제로 운영됩니다. 따라서 조장이 아닌 이상 조원은 반드시 조장을 따라다녀야 합니다. (ㅇㅅㅇ)
* 성회 둘쨋 날에 반드시 이루어지는 One Day가 있습니다. 이 날은 아침부터 오후까지 금식하면서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돌이키며 회개하는 시간입니다. 몇년 전부터 '서로 고백'은 하지 않지만, 그래도 이왕에 하는 김에 빡세게 합시다 ^^
* 가장 중요한 복장 규제가 있습니다. 그 날들이 더움에도 불구하고(!) 바지는 반드시 무릎을 덮어야 하고요, 나시티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반팔정도면 괜찮지만요 ㅇㅅㅇ
* (서울 MC에는) 2005년부터 도입된 MC 작품전이 있습니다. 2007년과는 달리 개인자격인지 단체 자격인지는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미리 준비한 작품등을 통해서 하나님을 예배드리는 기쁜 시간입니다.
* Q&A 존은 예수전도단에 대해서 궁금한 것들을 모조리 알려주는, 언제나 즐겁고 재미있는 놀이터입니다! 랄까 올해에는 어떤 이벤트로 우리를 즐겁게 할지 기대되는군요~

물론 MC라는 모임 자체로 MC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MC가 끝나고 다음주나 그 다음주가 되면 각각의 캠퍼스마다 조를 짜서 여러 지방의 도시로 국내 전도여행을 떠납니다. MC가 배우고 자신을 바꾸는 자리라면, 전도여행은 배운 것들을 실천하는 자리입니다. MC와 국내전도여행이 같이 있기에 도움이 되지요<-

그렇다면 MC에 참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MC 2008에는 다시한 번 말씀드리지만 예수전도단 대학사역의 학생과 간사들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 일단 참가를 원하시는 대학생이신데 YWAMer가 아니시라면, 각 학교나 지역 근처에 있는 예수전도단 동아리에 참가를 신청해 보세요. 수도권 지역에는 웬만한 대학에는 모두 있습니다(!). 가입할 때 나이는 상관하지 않으니 즐거운 대학교 생활을 위해서라도 가입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신입생은 더더욱 환영하고요<-

* 예수전도단의 현역 YWAMer이시라면, [ http://mckorea.or.kr ] 에 접속하셔서 회원가입을 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소속을 명확하게 알고 계신 분이라면 쉽게 가입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ㅇㅅㅇ 그 이후에 1차 가등록을 하시고, 이후 국민은행 373701-04-100896에 등록비 3만원을 보내시면 가등록 절차가 완료됩니다:)

랄까 다음 이 시간에는 MC 2008이 작년 MC와 다른 점과, MC KOREA 2008의 '빵빵한' 강사진들을 미리 취재해 (?)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MC에 대한 참고할만한 링크를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홍장빈과 함께 하는 승리의 전략 ] 은 현 예수전도단 한국대학사역(CMK) 및 세계대학사역(CMI) 책임자이신 홍장빈 간사님이 2007년 MC에 서울대학사역을 정리하시면서 세우신 티스토리 블로그입니다. 세계선교를 위한 뛰어난 전략가이신 간사님의 멋진 강의들이 들어있습니다. MC 2008에 대해서는 다음 글들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MC2008을 소개합니다 ]  &  [ 초대합니다- MC2008 ]

* [ 예수전도단 대학사역 ] 블로그는 작년 12월 세워진 블로그입니다. 주로 작년 12월의 '크리스마스 기도운동'을 담고 있지만 기타 유익한 아티클도 있습니다.

* 그리고 이번 MC 2008 공식 홈페이지는 [ http://mckorea.or.kr ] 입니다. 감사하게도 (웹표준을 지켰나 본지) 파이어폭스에서도 잘 작동되네요~ 랄까 내년에도 이 사이트가 잘 유지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랄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YWAM에서 운영하는 행사 사이트 치고 길게 가는 것들이 없지요. ㅇㅅㅇ


Let we joy 'cosplay with me'!

- 2008, earpile de ars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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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5 01:37

왕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From Newsis (071224)


<캠퍼스워십 크리스마스 - '왕이 나셨다'> (삭제됨)

크리스마스는 솔로들이 커플들을 쳐부시기 위해 있는 날도 아니고,
커플들의 사랑을 단결하는 장도 아닙니다.
사람들이 모이기 위한 계기가 아니고,
성탄 특수상품을 만들어서 팔기 위해 있는 것도 아니고,
크리스마스 관련 그림을 그리기 위해 있는 것도 아니며,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주기 위해 있는 날도 아니고,
게임 이벤트를 위해 있는 날도 아닙니다.

뭐라해도 오늘은, 이 '거룩한 밤'인 크리스마스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나신 날입니다.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나셨고,
십자가에서 고난받으사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고,
사흘 후 부활하사 하나님의 우편에 올라가신,
우리의 생각만으로는 할 수 없는 그 일을 이루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신 날이 오늘입니다.

사실 오늘도 글을 쓸 내용이 있고, 언제나 생각할 이야기는 쌓여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예수님이 탄생하신 것을 기념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왕이시고 사랑으로 가득찬 그분이 오신것을 찬양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무엇보다 앞서서,
우리의 주 되신 예수님의 이름을 높여드립니다.

* 같이 볼만한 글

[ 크리스마스 회복을 위한 기도운동 - wtcwtn ]
   : 세계 YWAM 대학사역 책임자이신 홍장빈 간사님의 아티클입니다.

[ 예수전도단 한국대학사역 - 크리스마스 회복을 위한 20일 기도운동 ]
   : 대충 25일이 지났으니까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좋은 글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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