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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숙제

사진숙제 #23 - 나의 책상 위 숙제 주소 : http://sajinsukje.tistory.com/102 (110118) earpile, my desk is wooden desk, inc^n, 2011 숙제는 받은 장소에서 즉시. 내 방은 많은 책들로. 그리고 유리에는 많은 글들이. "철수 책상 철 책상!" 더보기
사진숙제 #22 - 유효기간과 한정판매 숙제 주소 : http://sajinsukje.tistory.com/70 (110111) earpile, Unused, inc^n, 2011 earpile, using, inc^n, 2011 earpile, used, inc^n, 2011 " 생각해보면 우리에게 한정되어 있는 것은 세 분류로 나뉜다. 아직 사용하지 않은 것, 사용하고 있는 것. 사용하여 버려질 것. " 드디어 사진 처리를 끝내고 올려봅니다. 더보기
[초대합니다] 사진숙제 전시에 초청합니다 혹시 1년 전에 티스토리에서 활동하시던 분들 중에 항상 공지에 올라오던 사진숙제를 기억하시던 분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당시 주제가 올라오면 사진을 올리고, 그럼 또 주제가 올라가고... 그런 식으로 해서 시작된 장정이 당초 2달간을 훨씬 넘어 2009년 1월 초에야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겠죠. 사진숙제가 끝난 다음에 많은 시간동안 아무런 이야기가 없어서 혹시 사진숙제 프로젝트가 그냥 그저 지나가는 하나의 시도였을 뿐이라고 했던 분들께, 그렇지 않다고 이제 말씀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첫 열매인 사진숙제 전시가 오늘부터 열립니다. 티스토리, 다음, 상상마당, 캐논... 그리고 많은 분들의 도움에 힘입어, 사진숙제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 더보기
사진숙제 #21(α) - 기다리는 사람들 링크 : http://sajinsukje.tistory.com/60 그것은 2008년 12월 31일, 종각에서의 일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청계천에서, 새해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종각 앞에서 화장실을 사용하기 위해 줄 서서 기다리고 있었고. 어떤 사람들은 제일은행에서 주는 귀여븐 소 모자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반디앤 루니스 앞에 삼삼오오 앉아 풍선을 들며 기다리고 있었고, 어떤 이들은, 보신각 앞에 2중으로 쳐진 전경들의 앞에서 길을 열어달라고 외치며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었으며, 어떤 이들은, 촛불을 들고 시위하기 위해 보신각 앞에 모여있었으며, 어떤 이들은 방송용 카메라를 들고 그 상황을 중계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은 컬러TV + 진중권 교수님) 이윽고.. 더보기
사진숙제 #20 - 정거장의 모습 링크 : http://sajinsukje.tistory.com/16 (1월 1일을 넘기기 전에는) 마지막으로 제출하는 사진숙제입니다. (가 아니라 하나 더, '마감후 제출'하겠습니다.) 전에 한번 언급한 바 있듯이, 정거장의 모습은 저에게 있어서 가장 어려운 난제중 하나였습니다. 저는 항상 정거장에 가면 사진을 찍습니다. 차량이 들어오는 모습을 찍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정거장은 식상하면서 가장 어려운 문제입니다. 여기 가장 고심했던 사진들을 올립니다. 어떻게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3개월의 세월동안.. 붕어빵 같은 한국의 지하철은 저를 고심하게 했습니다. 아니, 그들은 저를 고심하게 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설명은 더 올리지 않겠습니다. 차라리 사진으로 보여주는게 나을테니까요. earpile.. 더보기
사진숙제 #19 - 비오는 날의 모습 링크 : http://sajinsukje.tistory.com/20 earpile, recite in rain, seoul, 2008 Earpile, Umbrella under rainwear, seoul, 2008 저는 아직도 이 사진을 넘어서는, 비오는 날을 대변할만한 사진들을 찾지 못하겠습니다. p.s 참고로 이 날, 저는 W&Whale을 처음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분들의 라이브는 그 당시 그 장소를 떠날까 말까 고민하던 저를 머물게 했습니다. 좋은 노래 들려주신 W&Whale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감사드립니다. 더보기
사진숙제 #18 - 인적없는 공공장소 링크 : http://sajinsukje.tistory.com/48 earpile, arcade underground, incheon, 2008 이 날이.. 아마 집에서 이사하고 나서 처음으로 511번 버스가 끊겨서 상가로 들어오던 날인것 같아요. 마침 저는 사진기를 가지고 있었고.. 결국은 찍었죠. 하지만 대부분의 상가에는.. 경비분이 계시더군요.. ㅠ.ㅠ; earpile, the way to home, incheon, 2008 두번째 사진은 방금 전까지 찾다 찾다 못찾다 결국은 이미 작업한 폴더에서 발견한.. 덕분에 시간 날렸어요. 하지만 여긴 평소에는 전혀 이런 타이밍을 잡기 힘들다는 사실! 역시 비가, 사람들의 인적을 끊어주는 모양입니다. 더보기
사진숙제 #17 - 길 링크 : http://sajinsukje.tistory.com/75 날림공사 하는것 같아 보이지만..시간은 이제 20분도 안남았다고요! ㅠ.ㅠ; Earpile, jongno, seoul, 2008 Earpile, soongeui, incheon, 2008 시간 미스로 나머지 사진은 시간 지나고 올리던가 하겠습니다. 지금은 올리는게 중요해요. 올렸습니다. 더보기
사진숙제 #16 - 구조물이 만든 구도 링크 : http://sajinsukje.tistory.com/76 earpile, a drainpipe, incheon, 2008 earpile, a electric way, incheon, 2008 사각의 원형을 만드는 걸 찾고 있다가.. 건물로 할까 했는데 대안이 없어서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찾아서 올리게 되는군요. 으하하 (?) 더보기
사진숙제 #15 - 이 사진과 비슷하게 촬영하라 링크 : http://sajinsukje.tistory.com/9 사실 초기에 찍었다가 사진이 잘 안나와서 말아버린 녀석인데, 그냥 올리기로 했습니다. 저는 그림자보다도 Love라는 Message의 중점을 두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저걸 표현할까 고민하다가.. 마침 dayday라는 가게에서 열심히 팔고 있던 (그리고 알게 된) 먹고난 버블티 위에, 그 당시에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던 한가지 구절을 적었습니다. "This is a day that Lord has made; rejoice, and be glad in it." (ps. 118:24) earpile, rejoice, incheon, 200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