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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숨겨왔던 파워포인트의 진면목,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회사통 파워포인트 2013> "숨겨왔던 나의 수줍은 마음 모두 내게 줄 게…"로 시작되는 Am, 4/4의 곡, 미디어와 무관한 삶을 살아오지 않은 30대 이하라면 다 들어보셨으리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나서 클래지콰이의 라는 이 '유명한' 곡을 떠올리게 되었다. 처음에는 나도 이 책이 그저 다른 파워포인트 책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파워포인트에 대해서는 솔직히 그냥 쓰는 대로 쓰면서 내가 표현하고 싶었던 부분들을 파워포인트를 통해서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상태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이 책에 대해서 생각하거나 봐야 할 부분도 그닥 없다고 생각도 했었다. 그래서 책을 처음 읽을 때만 해도 '왜 앞에 누구라도 알기 쉬운 내용이 나오는 거지? 저런건 대충 파워포인트를 만져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할 수 있겠는데' 라면서 .. 더보기
한컴오피스 2010 홈에디션 소프트웨어 사용계약서 저는 계약하기 전에 계약서를 잘 따져야 나중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소프트웨어의 계약 내용을 먼저 보고 나서 계약을 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 그리고 한컴이 소프트웨어 사용 계약을 어떻게 하는지 알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소프트웨어 사용계약서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참고로 제품 포장을 뜯는 순간 계약이 체결되기 때문에 이 계약을 보시고 소프트웨어 구매를 하시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프트웨어 사용계약서 이 계약은 (주)한글과컴퓨터와 사용자 사이의 법적인 사용 허가 계약으로서 매매 계약이 아닙니다. 사용자가 제품의 포장을 뜯는 것은 이 계약 내용에 대하여 동의한 것으로 인정합니다. 1. 사용권 : (주)한글과컴퓨터는 뒷면의 소프트웨어 사용권 증서의 내.. 더보기
스텔로 2010년 사설에 대한 약간의 코멘트 이 글은 한국인 유일 인공어 카페 [ stelo ]의 스탭중 한분이신 별다를벗님이 올린 [ 2010년 스텔로 신년사설 ]에 대한, 스탭 엘리프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입니다. 1. 유일한 한국인 인공어 커뮤니티 스텔로가 창설된지 벌써 4년째입니다. 그동안 스텔로가 있었다는 자체가 우리들에게 끼친 영향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 중 단지 인공어를 좋아하고 만드는데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함으로서 연대감을 회복한 것이 가장 큰 결과일 것입니다. 이제 스텔로는 멤버수 300명을 돌파하였고, 자신의 언어를 올리신 분들이 그 중 약 40분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것은 인터넷이 우리에게 가져다준 하나의 큰 선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2. 이제 2010년을 바라보는 이 시점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