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04 17:00

2012 일본 여행기 (9) - 3일차 ㄷ : 이케부쿠로에서 즈북과


이 글은 [ 2012년 일본여행기 ] 의 일부입니다. 이 글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저작권자가 허가한 장소 이외에 게시 할 수 없습니다.
이 글 안에 있는 일본어 단어들은 완전히 굳어진 경우(도쿄, 오사카 등)을 제외하고는 장음을 고려한 통용표기에 따라 표기합니다.

   이제 아키하바라 역에서 이케부쿠로 역으로 이동할 차례입니다. 야마노테(산수)선/케이힌토호쿠(경빈동북)선의 아키하바라역은 위의 소부본선 지선(총무지선)을 끼고 있어서 겉보기에는 지상역인 것 같지만, 입구는 아래에 있고, 다시 그 아래에서 소부선 위로 올라가도록 되어 있어서 선하역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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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로, 열차를 탑승하기 위해서는 아래에서 입장해서 플랫폼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플랫폼 올라가는 사이가 전부 이런 오덕스러운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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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 위의 광고판도 장난이 아닙니다. 이런 [ 이름 모를 게임 ]의 광고부터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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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도 발매된 [ <일상> ] 의 광고도 있는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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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소설 중개 사이트 ] 광고도 있습니다. 서울로 치자면 한 동대문쯤에 이런 것들이 많다는 걸 감안하면 뭔가 대단하다는 생각 밖에는 안 드는데요.

   어쨌든 아키하바라에서 야마노테선을 타고 이케부쿠로로 향합니다.


이동구간

열차 번호·명칭

운임·요금

탑승 편성

이동시각 (분) 

아키하바라 - 이케부쿠로

1606G 山手線内回り普通

190엔

정보 없음

16시 56분 - 17시 16분
(20분)


   이동하는 중간에는 그럭저럭 볼 것도 없기도 해서, 그냥 트위터나 하면서 이동하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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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는 만나기로 한 이케부쿠로역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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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착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역시 사람들이 몰리는 노선 답게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이 열차가 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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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편에 사이쿄선 열차가 들어옵니다. サハ204-13 이라는 내용을 확인해 보니, 국철 205계의 ハエ25편성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나저나 이 열차는 특이하게도 한 쪽에 6개나 되는 문이 달려 있는 편성이네요. 왜 이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음번에 갔을 때 E231계도 그렇고 205계도 그렇고 다 달려있는 듯 하니 한번 기회가 되는 대로 타볼까 합니다.


   어쨌든 사진을 조금 찍기를 마치고 플랫폼 아래의 역사로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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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케부쿠로역은 확실히 복잡한듯 합니다. 보시다시피 곧바로 앞에 도쿄메트로 노선이 있고요...() 뒤에는 토부 TJ라이너 승차지점 등이 보이네요.


   이케부쿠로역에서 제가 만날 애들과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했더니, 숙소에 갔다가 다시 나와야 해서 좀 있다가 나오겠다고 해서 뭘 해야 할지 멍 때리고 있다가, 맨 앞에 있던 녹색 창구를 보고 저번에 하지 못했던 발권을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JR패스를 가지고 있었고, 따라서 무사히 대량발권을 했습니다. 이후 일정들이 수정되어지면서 결국 절반 정도는 다시 다른 곳에서 권을 끊었지만, 여기에서 한 14-15장 정도는 발권을 받은 듯 합니다. 그 때는 이렇게 부탁을 해도 될지 몰랐습니다만, 앞으로는 제대로 써먹겠습니다(...) 어차피 이게 일본으로의 첫 여행이었으니까요.


   어쩄든 발권을 끝나고 나와보니 만나기로 한 [ 즈북 ] (@zvuc) 이 와 있었고, 즈북과 함께 통나무 (@log2_whan) 님도 같이 있었습니다 (만 이분이 통나무님인줄은 끝나고 한 달이 지나 실시한 즈북채널 정모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고로 여기서부터는 [ 두 블로그 포스팅이 시점을 같이 합니다. ] 또한 몇몇 사진에 대해서는 즈북의 허락을 받고 사진을 인용하였습니다. (인장이 없는 것이 @zvuc 의 저작물입니다.)


   어쨌든 즈북과 같이 이케부쿠로의 주요 덕질 장소 (...) 등을 들러보는 것으로 일정이 결정되고, 동구(東口)로 나와 사람들이 붐비는 거리를 걸어가면서 이야기를 나누며, 꽤 긴 거리를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두 개 정도의 건널목을 건너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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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으로 본 것은 이것. 국내에도 이미 정식 발매가 되어 있는 <도서관전쟁>의 영화화 소식이었습니다. 도서관전쟁은 책으로만 봐서 만화나 애니메이션으로의 전환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나오는 것을 보니 일본의 OSMU의 파워가 실감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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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해서 간 곳은 이케부쿠로 중간에 있는 3층짜리 게임 센터인 [ 프로젝트 아도레스 알파 이케부쿠로점 ] . 이 곳에서 드디어 감격의 유비트 열...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만 여기는 100엔에 3튠이라 #fail (한국와 비교하자면 한 곡당 가격이 2.8배 정도 비쌉니다). 그냥 이 때는 한 튠 정도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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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내려가는 길에 있던 무려 이어뮤즈먼트 카드 자판기... 보시면 알겠지만 우리나라에서 5000원 하는 녀석이 일본에서는 300엔, 그러니까 5200원 넘게 팔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SUICA 등의 카드로도 이어뮤를 이용할 수 있으니, 한국인 같은 상황이 아니라면 계정 두 개를 팔 거라면 살 필요가 그렇게 없는 카드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국내에서는 별로 없는 리듬 게임이 여기에는 몇 층에 걸쳐서 있는게 보기 좋았습니다.


   다시 나와서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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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는 즈북의 소개에 의해 오덕스러운 곳들을 들렀습니다. 처음으로 K-books 프리미엄관을 들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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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으로 K-Books 아니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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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나침반, 그리고 마지막으로 애니메이트를 들렀습니다... 라고는 하지만 각 점내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아무것도 찍지 않았고, 그저 이런 저런 상품들을 눈으로 구경했는데, 마음에 차는 것들이 별로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이쪽 점포들은 8시까지 폐점이라서 그쯤까지 계속해서 2시간동안 빡세게 구경을 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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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으로 간 곳은 그 사이에 있었던 라면집. 사람들이 많이 왔다갔다 할 자리였는데 저희가 점포에 들어갔을 때는 이미 한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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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포는 이렇게 생겼고요, 여기는 한국의 식당처럼 그냥 말로 주문하면 받아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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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라면을 먹었습니다. 참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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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즈북이 찍은 사진인데, 보시다시피 저의 아이폰이 있고, 옆의 배터리는 즈북이 빌린 올레발 에그의 전원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밥을 먹고나서, 마지막으로 유빗 3인 로컬을 돌되 처음에 가기로 했으되 가지 못한 서쪽 아도레스까지 가기에는 멀고 힘드니, 그냥 여기에서 3튠짜리로 로컬을 하기로 이야기가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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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아까 있던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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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는 일본에는 있으되 국내에는 아직 발매가 되지 않은 새로운 곡들을 플레이하기 시작합니다. 아 이제 한달 후에는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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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시면 알겠지만 제가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데는 익스트림이 아닌 어드밴스드를 평소에 즐겨하는 제 평소의 습관 덕이 컸습니다...() 그나저나 초견에 SSS나 SS,정말 잘한거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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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관계로, 1등은 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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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유빌리티도 올라갔고요.


   로컬을 마치고 이제 JR 이케부쿠로 역으로 돌아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여행온 곳에서 만난 짧다면 짧고 짧지않다면 짧지 않다는 만남이었지만 덕분에 즐겁게 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도쿄에서의 마지막 만남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갈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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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케부쿠로역에서 오는 야마노테선 열차를 기다리면서 본 도부의 열차. 그리고 이것이 이 열차를 본 마지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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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야마노테선에는 보시다시피 어디까지 가는데 어느 쪽 노선, 어느 방면으로 갈아타려면 어느 호차를 타면 되는지, 어느쪽 출구는 어느 호차를 타면 되는지 등이 비교적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넓은 안내광고판을 지역정보로 돈 벌어먹는 어느 곳과는 매우 다른 모습입니다. 국내에도 이런게 적용되면 안 되는 것일까요? 거기다가 그 광고판 자리도 많이 남을테고 말이죠.


   어쨌든 다시 야마노테선 열차를 타고 원래 있었던 아사쿠사바시까지 돌아갑니다.


이동구간

열차 번호·명칭

운임·요금

탑승 편성

이동시각 (분) 

이케부쿠로 - (아키하바라)

2019G 山手線外回り普通

다음 열차에서 계산

E231-5계 トウ518편성

(モハE231-553 : 6호차)

21시 20분 - 21시 38분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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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길에 또 다시 전동차 사진을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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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지상 우에노역도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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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리기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이 광고는 미용실의 광고라네요. 근데 1800엔이면 확실히 비싼듯...()


   아키하바라 역에 도착해 다시 열차를 갈아탔습니다.


이동구간

열차 번호·명칭

운임·요금

탑승 편성

이동시각 (분) 

(아키하바라) - 아사쿠사바시

2019G 山手線外回り普通

210엔

E231-5계 ミツ26편성

(サハE230-26 : 5호차)

21시 40분 - 21시 42분
(2분)


   2분만에 움직이니까 크게 뭘 찍고 할 자체는 없었고, 그래서 다시 아사쿠사바시역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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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쿠사바시역에서 나오기 이전에 소부선 각역정차 시간표입니다. 그러고 보니 여기서 치바까지 1시간이라니... 역시 소부선은 급행 열차를 이용해야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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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그 '나쁜 숙소'에서 지내는 마지막 밤이 되었습니다.참고로 유스호스텔의 글에는 자전거로 스미다강을 따라 50km 자전거 달리기! 등의 자료가 있었습... 니다. 남센슈, 북센슈 등을 돌아 나설수 있다고 합니다만, 역시 저는 아직 자전거가 익숙하지 않으니 나설 수 없는 상황이겠죠...()

   그 날 밤에 연락이 되다 안 되다 하면서 한국에 있는 본교회와도 많은 전화를 할 수 밖에 없게 만들었던 나라교회가 컨택되었습니다. 곧바로 주일 예배 이전에 토요일날 방문할 것을 미리 말씀드렸고, 그렇게 하는 것으로 하면서 그동안 복작복작했던 큐슈 관련 일정이 무사히 정리되었습니다. 이제 일도 끝났으니, 내일부터는 끊어놓은 정기권과 관련 일정에 맞춰서 움직이기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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