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15 20:56

가양 - 고속터미널간 9호선 시승기 (090514)



이 글은 2009년 5월 14일 오전에 시승한 9호선 급행 열차 시승기입니다. 반말로 작성했습니다.


어느날 B모 동호회 게시글을 보고 있는데, [ 9호선 시승식 신청을 한다는 글 ]이 올라왔다.
클릭해 보니, metro9.co.kr에 가서 아래 글에 따라 시승신청을 하면 시승을 받아준다는 이야기였다.
고로 곧바로 dcinside쪽의 안내에 따라 내용을 작성하고 신청을 눌러버렸다.

(그 다음날, 갑작스러운 시승 신청에 놀란 9호선쪽에서 모집을 중단하고, 며칠간
'신청이 리셋되었다'라는 소리가 들리기는 했지만, 결국 이 신청 그대로가 받아들여졌다.)

결국 고객센터에서 걸려온 몇번의 전화를 통해 5월 13일에 신청한 열차 시승 신청이 받아들여졌다는
연락을 받고 얼마나 좋았던지.

그런데 또다시 B모 동호회 게시물을 검색하다 [ 9호선 노선배선도 ]를 확인했다.
보니 당산에서 고속터미널까지는 별로 길이도 나지 않고 해서 문제가 있는게 역력히 보였다.
그런고로 3월 13일로 예정한 일정을 취소하고 3월 14일, 난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가양역에서
시승식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1) 당산 ↔ 고속터미널보다 가양 ↔ 고속터미널 구간이 5km200m 정도 더 길다.
   따라서 더 많은 시간을 시승할 수 있다.
2) 아침이다. 따라서 시승인원은 줄어들 수 밖에 없다. 반면에 낮에는 인원이 늘어난다.
3) 시승이라도 일정은 엄연히 시운전 일정(실제 운전) 그대로 실시된다.
    따라서 고속터미널 ↔ 당산의 경우 당산 ↔ 김포공항을 왕복하는  시간이 소요가 될 것이다.
    하지만 가양 ↔ 당산의 경우 고속터미널 ↔ 신논현간의 길이가 짧다.

난 아침형 인간이 아니다. 하지만 어쩔수 없다. 아침 7시에 일어나 인천에서 8시 20분경 출발.
급행으로 갈아타 9시 54분 신도림에 도착해 10시 2분에 까치산 행 열차로 갈아타
까치산에서 우장산으로. 우장산역에서 652번을 타고 '가양동 우성아파트' 정류장에 내렸던 시간은 9시40분.

곧바로 내려갔더니 다행히 9시 30분에 모집 땡! 이러지는 않았다.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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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승식에서는 개찰구 안쪽에 확인센터를 마련해두었다.
덕분에 개찰구를 아무렇게나 들어갔다 나왔다 할 수 있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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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찰구에도, 정산기에도, 심지어는 카드 발급기에까지 모두 떠있었던 것은 XP의 기본 모드인 몽골의 초원..
이런 걸 어느 기회에 볼 수 있을까?

랄까 시승단 확인을 완료하고 시승단 팻말을 받았다. 누군가가 찍으셨을테니 난 패스.
안내방송에 의하면 10시 5분부터 승차 시작해서 16분에 열차 도착하면 타고 가면 된단다.
늦긴 했지만 40분에 도착했으니 시간도 많아서 주위의 사람들에게 B모 동호회 소속 여부를 물어보았더니
한분만 빼고 나머지는 X. 랄까 그래도 철도 팬들임은 분명한듯 했다.
나머지 대부분의 분들은 노인 분들과 40대 주부 여러분들.. 그리고 놀러 구경 온 10~20대 분 등
다양한 사람들이 같은 열차를 타고 시승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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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시간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 마련해 놓은 패널. 그런데 일방통행형 배치라는게 문제점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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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애초부터 들어올때 공사 들어간 패밀리마트. 아예 공사와 적극적으로 연계를 맺어서
카드 충전 업무를 '편의점'에서 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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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안내 CI는 전형적 서울 형태다. 다만 이러한 형태가 적용되는 것은 처음이다.
앞으로 기존 선들이 이렇게 바뀔리는 만무하고... 일단 지하철9호선이 이랬다는거에 만족하자.
근데 GRT랑 미아경전철까지 이러면 좀 그럴듯. 시기적절한 배치가 필요할 것 같다.

근데 왜 9번하고 6번 동시에 문 열어주면 안됐던 걸까. 아직도 이해가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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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출구 안내가 위성사진으로 되어있다는 점이다.
저걸 봐서는 9호선은 일단 korail처럼 지도 광고사업은 안 할듯 싶 긴한데,
뭐 어느새 추가되어 있을지 누가 알 수 있을까..
이건 인천지하철도 따라했으면 좋겠다. 설마 특허권을 받지는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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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나서 사람들이 승차하기를 기다리면서 보니 사람들이 개찰구 안쪽으로 들어가려고 하지 않는다.
개찰구 안쪽에서 혼자 기다려볼까 하다가 그만두었다. 역시 개찰구에는 뭔가 권위가 있어보이는듯.

(참고로 사진 안의 보온기는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한 차와 커피대다.)

자 그 순간. 10시 6분부터 승차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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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가 이루어질 '상행' 플랫폼으로 이동한다. 우리의 생각으로는 왠지 개화쪽이 상행일 것 같은데,
역시 교행을 생각해보면 인천쪽이 하행 맞고, 서울쪽이 상행 맞다.
특히 9호선과 공항철도 교행이 확정된 관계로, 앞으로 철도 운영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_-;
공항철도 열차가 9호선까지 진입하는것도 재미있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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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드디어 플랫폼에 내려왔다. 분위기는 깔끔하긴 하나
아직까지 완전하게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자판기 설치예정'이라는 플랫폼이 나왔으면 말 다한거지.

NIKON D60 | 1/30sec | F/4.8 | 0.00 EV | 32.0mm | ISO-720 | 2009:05:14 10:08:15

경인선 복복선 전철 때문인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급행하면 4개 선로에 한쪽은 급행, 한쪽은 완행
이렇게 해야 급행 운행이 가능한줄 안다. 그리고 나도 그렇게 알고 있었고.
하지만 지하철 9호선에서는 사정이 좀 다르다. 급행역인데도 복복선이 아닌 곳이 많다.

다행히 가양역은 복복선(대피선)이 설치되어 있는 급행 역 두개 중 한 곳이다.
(나머지 한 곳은 동작역, 신논현은 하행에만 복선 설치)
하지만 나머지 열차. 심지어 고속터미널 역에도 복복선이 아닌 복선이 설치되어서, 그 사이에서
급행열차와 완행열차가 동시에 진행한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좋기는 하지만 기존의 지하철역 만큼 '보이는 것'이 많지 않아
익숙해지지 않다. 하지만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우리 나라의 도시 전체가 광고판등의 정보의 과다로 인해
사람들이 노이로제 수준까지 이를 정도로 정신없지 않았나 한데,
이런 부분들이 보정될 수 있다면 좋은 방향의 접근일 수 밖에 없다.

NIKON D60 | 1/60sec | F/4.0 | 0.00 EV | 18.0mm | ISO-200 | 2009:05:14 10:10:05

가양역에 설치된 역사 안내다. 최소한 코레일보다는 훨낫다. 배워라, 코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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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지하철 노선도도 보시다시피 훨 낮다.
현재까지의 국수 이후 용문까지의 앞으로의 작업도 표기가 되어 있었고,
인천공항철도 부분도 잘 cut이 되었다 (반면에 Korail의 경우는 거기까지 표기를 해 두었다.)
9호선 2단계나 수인선지역까지 적절히 작업이 되어있다.
문제는 용인경전철까지는 검토가 안되어 있다는 것.

NIKON D60 | 1/30sec | F/3.5 | 0.00 EV | 18.0mm | ISO-640 | 2009:05:14 10:19:04

자 드디어 승차다. 9호선 철도 차량의 첫번째 특징은 열차 손잡이가
차례대로 위쪽, 아래쪽으로 배치되어 있다는 점이다. 디자인적으로 배치가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또한 노약자석 시트도 별도의 석으로 잘 꾸며져 있다.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ㅇㅁㅇ
다만 다른 철도처럼 노약자석에 카드를 붙여두거나 하지는 않았고, '휠체어 석'도 보이지 않는다.

NIKON D60 | 1/30sec | F/3.5 | 0.00 EV | 18.0mm | ISO-450 | 2009:05:14 10:20:52

열차의 두번째 큰 특징은 중간문이 사라졌다는 사실이다. 그동안 차간 이동을 통해 문을 열고 닫고 하면서
사람들과 치이면서 왔다갔다 했던 사람들에게는 매우 획기적 소식이다. 또한 차간 공간을 통해
수용인원도 더욱 늘어날 수 있을것 같다.

NIKON D60 | 1/30sec | F/3.5 | 0.00 EV | 18.0mm | ISO-200 | 2009:05:14 10:21:28

마지막으로 모든 문 위에 LED가 설치되어 있다. 따라서 기존 지하철같은 차 내의 노선도는 사라지게 된다.
디자인 차원에서는 좋은 결정이기는 하지만 한동안 이용 시민의 혼란이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일은 저질러야 사람들이 익숙해지겠지.

참고로 지하철 편성은 2009년 현재 <하행 95xx- 94xx - 91xx - 90xx 상행>으로 이루어져 있고
2008년 로템에서 제작되었다.
결변된 92xx와 93xx는 추후 6량으로 증설시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단 시승용 전철은 아무래도 시승객 배려차원에서 901 급행 편성으로 제공한듯.

하여튼 곧바로 시승한 열차는 무섭게 가양역을 출발하였다.

NIKON D60 | 1/30sec | F/4.2 | 0.00 EV | 24.0mm | ISO-640 | 2009:05:14 10:22:35

다음으로 도착한 염창역의 전광판. 출발시 완행열차와 급행열차가 동시 출발했기 때문에,
위와 같이 급행열차 (빨간색) 뒤로 완행열차 (노란색)이 이동하고 있다.
결론은 완행열차 한 역 움직일 새에 급행열차는 벌써 다음 급행정류장에 도착했다는 이야기. 와우.

이런 열차 정보는 제대로 제공되는 곳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었다.
참고로 가양역에는 '신호조정중'이라는 다섯글자만 떠 있었다.
동영상도 서울시 홍보 동영상뿐이었고.. 나아질려나?

NIKON D60 | 1/20sec | F/5.3 | 0.00 EV | 44.0mm | ISO-1600 | 2009:05:14 10:25:11

9호선 열차의 마지막 특징이라면.. 그건 앞을 통해 지하철을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이다.
9호선 열차에는 열차 차량 왼쪽 부분에 대피통로 작동이 될 수 있도록 조종실 왼쪽으로 문이 뚫려있고,
다시 열차 차량 앞에 유리창이 열려있다. 이를 통해 열차 앞 뒤로도 대피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언제 시간나면 구경해 보시길. 그리고 9호선에서는 이 창문 막아두지 않았으면 좋겠다. 선로 구경 좀 하게.
또한 인천2호선은 유리카모메처럼 자동승무가 가능하다면
앞쪽 구경이 얼마든지 가능하지 않을까 일말의 기대를 가져본다.

참고로 이 문을 통해 많은 승무원분들이 왔다갔다 하며 차내 안내방송도 하시고 하시면서
그 사이에 이야기도 하고 하면서 재미있게 시승을 할 수 있었다.
그 날 함께 해주신 승무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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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10분 좀 넘어서 벌써 동작역에 도착. 교행했다.
참고로 동작역은 가양역과 함께 급행 교행이 가능한 유일한 역이다.
참고로 완행 쪽에 문이 열려 있어서 지금 운행이 시험운행임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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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금 더 달려 드디어 열차는 목적지인 고속터미널 역에 도착.
대부분의 급행역은 이렇게 두개의 목적지를 써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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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고속터미널 역 도착이다. 의외로 그동안 고장(?) 나있던 안내방송이 정상적으로 돌아왔다.
역시 '중간에 하차하지 않는다'는 걸 햇갈리게 하지 않기 위해서 취해진 조치인듯.
이때부터 KBS 라디오 분들의 주위 인터뷰가 시작되었다. 나도 말려들었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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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 역의 특징은 크게 원형 터널을 뚫어서 플랫폼을 짓고 그 위에 또다시 역사를 지었다는 점이다.
하긴야 직경 20m~30m는 되던 것 같던데, 정확한 원형은 아닌 것으로 보아 실드공사인 것으로 추정된다.
정말 대단한 TRcM공법. 우리 인천지하철에도 (특히 지하상가가 세 개나 되는 주안역 ~ 석바위역 구간에[각주:1])
응용가능한 추가 공법이 될 것이다. 물론 1호선 때도 부평역-부평시장역간 특수공법을 사용하긴 했지만,
이 공법과 동시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플랫폼과 역사간이 완전히 밀폐되어 있지 않다는게 이 사진의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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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모형의 설명에 의하면, 이곳이 바로 TRcM 공법, 말로만 듣던 15cm의 기적 구간인 것 같다.
하지만 말과는 다르게 '3호선 구간'이라는 표시는 한 곳도 찾아볼 수 없었고, 더군다나 통제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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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 크기는 끝내준다. 더군다나 지하상가 아래에다가 이정도 크기의 돔을 뚫은것도 대박이다.<-
아마 인천터미널 역과 비교할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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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 역 3호선-9호선 구간을 설명하는 모형. 의외로 많이 조잡하다. 특히 차량 모형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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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이 바로 아까 이야기한 TRcM 구간.

참고로, 앞으로 3,7,9호선이 동시 교행함으로서 고속터미널역도
종로5가역처럼 [ 막장환승 ] 의 길을 걸어가지 않나 싶다.

그 사이에 신논현까지 급행운행을 마친 901 편성은 10여분 정도 잠시 쉰 다음에
재 운행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윽고 안내에 따라 우린 또다시 내려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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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역의 스크린도어 표지다. 의외로 간편하다.
문제는 바닥의 표기를 6량 증량시 바꾸어야 할텐데, 그렇게 되면 상당히 많은 작업이 예상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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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디어 신논현역에서 급행열차 출발! 상당히 빠른 속도로 이동중.
근데 오타 하나. "게아와"행 열차란다. Gaehwa지. ㅋ
근데 첫 열차와 마지막 열차 시각을 영어, 중국어로 표기하는지 모르겠다. 그럴 시간 있음 제대로 처리하지..<-
하여튼 전광판 시스템에는 좀 아직 문제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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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평역부터 터미널역을 매우 빨리 이동하더니
1분동안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는다. 이래서 시험조정중이다.

그리고 서울남산체로 표기된 한글이 멀리서 보면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가까이서 보면 상당히 깨진다. 심각한 조정을 요한다.
이 사진만 보더라도 차 입과 is 사이 붙었고, i,s,e,G 폰트가 이상하고, a는 납작하게 되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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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타기 전에 찍은 9호선의 장기, 역사 안내도 + 주변안내도 크리.
위성사진 아래로 동시에 지도를 올려놔서 이해하기가 매우 편하다. 배워라, 인천시!

그나저나 역사가 지하 5층... 에스컬레이터라도 불통이라면 큰일 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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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9501열차가 선두로 이동. 동작역에는 '현충원' 안내까지 표시.
그냥 보여주시는 김에 나머지 열차 안내방송도 보여주시지<-
하지만 음성까지는 들리지 않은 터라 기대할 만한 거리는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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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대부분의 탑승객이 내려야 하는 당산역 도착. 하지만 우리는 통과.()
그러고 보니 왼쪽 오른쪽을 자유로 통행하는군.()

그 사이에 역무원분들이 펜을 증정함과 동시에 설문지를 제시했다. 설문지는 6문항이었고, 간단했다.
랄까 좋은 정량적 자료가 되었길 바란다<-
설문지 제출과 동시에 목에 둘렀던 '시승단' 목걸이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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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마지막 정차역 염창역에서 바라보는 선로.
그러고 보니 자갈 깔린 1호선과, 2-4호선, 그리고
선로 사이에 콘트리트 특수 침반이 깔린 5호선쪽 선로와도 엄청 차이가 난다.
역시 9호선은 일반 열차와 모든게 다르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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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리고 시승을 완료한 모든 사람들을 내려보내고 901편성은 김포공항역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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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들은 쓸쓸히 가양역을 빠져나왔다..
조금 걸어가니 '프린스텔' 정류장이 나오네.. 괜히 건너지 말걸 그랬다... 아닌가?

그리고 나는 이렇게 시승을 완료했다.
시승기회를 제공해주신 (주)서울지하철9호선과 (주)지하철9호선운영, 그리고 서울시에 감사드리고
함께 해주신 역무원 여러분들과 고객센터 여러분들에게도 아울러 감사를 드린다.

그럼 9호선이 아마 오픈될 7월 1일까지 기다려 보기로 하면서.. Adios.


  1. 더 최악은 아무래도 동인천역이지 않을까. 건들어야 할 지하상가 최소한 5개 이상.<-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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