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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어 개정, 환영하지만 아직 멀었다 [ '짜장면', 표준어 됐다 - 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2011년 8월 31일 ] 며칠전부터 국립국어원에 의해 망가지고 있는 표준어 개선을 논하는 카페를 만들어 볼까라는 생각이 약간 들고 있던 차에, 국립국어원에서 오늘 자로 39개의 한국어 단어들을 표준어로 추가 확정했다. 특히 이번 개정에는 가장 큰 논란이 되고 있던 '짜장면'과 그동안 표준어가 아닌줄도 모를 정도의 차이인 '품새'. '끄적거리다', '먹거리', '연신', 기타 '~길래' 와 '나래' 등의 단어가 포함되었다. 한국어 표준어주의가 질려가고 있던 참에, 언어의 변화를 반영한 이번 결정에 환영한다. 하지만 이번 표준어 개정이 현재의 사회 전반의 랑그를 상당히 반영하여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것일 뿐, 아직 완전한 반영은 아니라는 점 또한 고려.. 더보기
한나라당, 무상급식 투표에서 승리했다고? 결국 기대하던 바대로 한나라당이 기획하고 준비한 무상급식을 막기 위한 투표는 무산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던 대로였다. 많은 우파쪽 사람들은 사람들을 투표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안간힘을 써 봤지만, 33.3%를 넘었어야 할 투표는 당연히 25.7%로 마감되었다, 분명한 패배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 듯 하다, 투표가 망할 것으로 짐작되기 시작한 오후부터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24일 "투표율 25%만 넘으면 패배는 아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한나라당 서울시당에서 투표율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번에 투표한 사람들은 전부 한나라당 지지층 아니냐. (25%만 넘으면) 내년 총선은 우리가 이기는 것"이라며 이처.. 더보기
정말 우리나라와 미국은 다르구나. 엽토군 블로그에서 아티클을 보고 깨달은 점. 우선 엽토군이 지적한 부분의 한국 위성지도. 실제로는 그곳에 산이 있는 것도 아닌데 숲이 우거지고 -_-; 화창하고 푸르른 곳으로 보여져 있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해당 지도의 구글 지도. 위의 위성 지도에서 '산'으로 가려놓은 부분은 결국 미국 부대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구글 지도는 이러한 지도의 내용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듯 공개해 버린다. 실제로 서빙고역에서 미군부대로 이어지는 저 철길..이 어떻게 이어져 있으며 그 끝이 어디인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주며, 용산 부대의 대부분이 집... 이라는 사실 또한 자세하게 알려 주고 있다. (궁금한 분들은 구글 지도에서 검색해 보시길.) 결론은 그렇다. 모든 정보를 떳떳이 공개해도 되는 미국. 그.. 더보기
오랜만에 한 모애적성검사 2010. 이 테스트는 남성전용입니다. 제발 좀 여자가 하지 말란말야!! 당신은 148825번째 테스트 참여자 입니다 당신에게 있어 여자란 일반상식을 가지고 있는 여자이며, 나름 조금은 여유있는 금전을 보유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어느정도의 일반적인 재능의 보유자이며, 다방면에서 센스 있는 여자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자신과 비슷한 정신연령을 가지며, 신체적으로는 미성숙한 동안얼굴의 여성이 어울리겠습니다. 어울리는 여성의 나이 : 24.18세 / 신장 : 155.66cm / 몸무게 : 44.2kg S : 매우좋아함 / A : 좋아함 / B : 보통 / C : 별로 / D : 싫어함 / E : 매우싫어함 2차원몰입도 : 일반 | 현실감각 : 정상 | 성욕망도 : 정상 | 망상도 : 정상.. 더보기
나뚜루(나뚜르) 인천점에 다녀와서 마테차를 먹고 왔습니다 요즈음의 아이스크림 시장은 이제 거의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나올 수 있는 아이스크림의 종류가 거의 다 개발된 것은 아닐까 하는 의구심마저 들 때가 있습니다. 베스킨 라빈스와 나뚜루로 대포되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또한 각자의 시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로운 아이스크림을 내놓는 도전을 한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용기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에 나뚜르 쪽에서 마테차를 새로이 개발해 블로거 여러분들에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이야기를 올포스트에서 듣고 신청을 통해 직접 나뚜르에서 마테차를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제가 찾아간 곳은 인천 롯데백화점 7층 롯데시네마에 있는 나뚜르 인천.. 더보기
이명박 대통령의 제 56차 라디오, 인터넷 연설에 대한 논평 일단 이 글을 읽고 이야기하죠. 1. 우선 라디오 연설의 주제를 청년들에게 돌려 준 것에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한다. 어차피 청년에게는 관심도 안 기울이는 것보다는 낫지 않은가. 하지만 이명박 정부가 최근 두 정부보다 상대적으로 청소년 및 청년에 대한 관심이 없었음은 만인이 다 아는 사실이다. 앞으로는 자주 청소년과 청년을 향한 관심을 지금보다 더 많이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 2. 하지만 그 내용에 있어서는 전반적으로 실망을 감출 수 없다. 바깥으로 나가라! 도전하라는 내용은 좋은데 그 내용의 실체가 고작 1인기업을 통한 '기업활동 증진'뿐이다. 또한 우리 청소년들과 청년들, 나아가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별로 좋은 인상을 남기지도 않은 G20을 극찬하면서 'G20세대'라는 신조어를 낙인 찍는 행위 또한 .. 더보기
송영길 시장님께 드리는 공개서신 안녕하십니까. 이 편지는 사실 6월 23일날, 시장 당선 이전에 완성되어서 당시 인천시장 당선인 신분이시던 시장님께 드리려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수신인도 시장님 뿐만이 아니라 박우섭 남구청장님께 드리려던 것으로, 상당히 장문의 글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 글을 그대로 전달드리기에는 뭔가 시간이 많이 지나버렸기에, 글을 다듬어서 쓰게 되었음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취임 이후 약 6개월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신 것 같습니다. 개발이 아닌 민생,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한 시간을 보내셨고, 계속된 인천을 향한 적의 도발에도 멈추지 않고 인천을 향한 고민을 실천으로 옮기셨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것으로는 아직 인천시정의 행정이 가지고 있는 한계점들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다음의 몇가지 사안들을 지적함과.. 더보기
[101126] 가루군데이 26일날은 하루종일 가루군씨와 트위터러들만 만나서 전 그냥 이 날을 '가루군 데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ㅋㅋㅋ 어쨌든 전 이렇게 놀고 지냈습니다. 가루군씨와 교보 M에서 처음 만나고 나서. 서로의 핸드폰의 LG폰입니다 (응?) 나도 오즈를 쓰고 그쪽도 오즈를 쓰지만... 제 오즈는 버튼식 스카이라....() 뭐 내년에 교체 예정이니 기도해 봅시다 (응?) 그 다음에 갑자기 부탁을 드렸어요. 왜 제 호스트플 xe에 쉬운설치 안되냐고.. 설정을 해보기 위해서 열심히 이것 저것 하시는 가루님... 네펠씨가 오시기 전까지 그렇게 거의 한시간을 보냈습니다. 곧 네펠씨 도착하고. 미스터 피자 도착. 그리고 이렇게 세명이서 피자를 먹으러 갔습니다. 5만원이나 나오더군요... 쉬림프 골드 왠지 아침을 먹지 않고 달려서.. 더보기
카페베네 숭의점에 누군가가 올렸던 txt 미국 - 시위현장에서의 Police Line 설치 (경고 이후 침범시 경찰봉, 전자봉으로 강력진압) - 화염병 등 위해물품 사용시 총기 사용으로 대처- 불법 시위자 체포시 1회용 플라스틱 수갑 활용- 불법 시위자 경고 위반시 검거 위주 관리- 경찰로 진압 불가시 주지사 명령으로 주 방위군 소집 해산- 각 주마다 법률이 달라 단언하기는 어려우나, 워싱턴DC의 경우 법률에 의하여 집회는 2주전에 서면으로 신고토록 하며, 집회형태가 공공성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도로행진이나 대형 집회시위는, 시민의 불편을 우려하여 엄격한 기준에 의하여 사실상 허가제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음. - 워싱턴 DC의 형사법 9조에 따르면, 백악관, 의사당, 대법원 등 공공건물 주위에서의 집회는 50~500피트이내 금지하며, 조례 제70.. 더보기
전대 43대 총학생회 선거의 전설 선본을 지지하며 1. 이 글을 쓴 나는 우선 전대 총학, 선관위나 그 어떤 선본과도 연관이 없으며, 전남대학교에 '소속'되어 있지만 원 소속은 그와 전혀 관련이 없음을 말해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대 학생회장에 대해서 별도의 나의 입장을 밝히는 이유는, 전대 학생회 선거가 가지고 있는 상징적인 의미에 대하여 관심이 있기 때문임을 표명해둔다. 2. 우선 전대 43회 학생회가 몇년 만에 경선으로 치루어지는 점에 대하여 축하를 보낸다. 그와 동시에 몇년 만에 비운동권이 지역색(?) 이 강한 광주에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찬사를 보낸다. 그러나 이러한 나의 찬성은 내가 전대 학생들이 생각하듯이 뉴라이트나 보수 진영인이기 때문은 결코 아니다. 오히려 나 또한 진보의 스펙트럼안에 나를 규정하고 있고,.. 더보기